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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연
 
 
 
카페 게시글
정사론의 활쏘기 항장견비자Ⅱ : 견갑 내리기
西路 홍성우 추천 0 조회 333 20.12.06 19:3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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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항장견비자』로 당겨서 쏘면 책 조선의 궁술과 서유구 선생의 사결에서 말한것 처럼 “줌손과 활장이 불거름으로 떨어져서 우궁의 경우 윗고자가 오른 신발로 향하고, 아랫고자가 왼쪽 겨드랑이 뒤쪽을 찰싹 소리가 나게 쳐 지고 각지손이 엉덩이로 떨어져야” 정사론이 이야기 하는 제대로 된 활쏘기라고 봅니다.

    정사론의 철학적 배경인 예기 46장 사의와 사결과 사예결해와 책 조선의 궁술을 잇는 일관된 정신세계와 몸짓을 계승하는 궁체가 별절궁체이고 별절로 쏘아져야만 정사론의 힘쓰기를 바로 구현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몸속 내재적인 힘을 쓰지 않고 그저 외형적인 모습으로만 별절을 구사할 수도 있겠지만, 정사론에서 말하는 제대로 된 힘쓰기로 활을 쏘면 인체 내면에 응축된 폭발적인 힘에 의해 전거후집에 의한 절파절현이 되게 쏘아져야 하므로 발시후 드러나는 외형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단순히 힘이 좋아 막막강궁을 당겨서 육량전을 80보 이상 보낸다고 그것이 우리조상님들께서 쏘던 철전사법이라고 말할 수 없는 근본 바탕(철학)이 사이관덕에 있기 때문입니다. 호흡과 형식을 갖추어 도와 덕에 부합되게 쏘면 별절로 쏘아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21.01.01 14:43

    1. 분리하여 게재한 동영상들을 하나의 글로 합쳤습니다.

    2. 기존 동영상을 새로운 동영상으로 교체하였습니다. (20.12.10)
    (사유 : 항장견비자1의 '힘 빼고 활 당기기'와 동일한 힘쓰기를 구현하기 위함)

    ☞ 수정 전 (2 동작) : 허리로 몸통들어 올리기 → 견갑 내리면서 흉곽내리기

    ☞ 수정 후 (3 동작) : 허리로 몸통들어 올리기 → 허리 내리면서 흉곽 내리기 → 견갑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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