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처음 믿을 때 순종을 잉태하고 믿은 후에 순종을 해산한다. <요약>
<창12:1-4>.2023.2.19.<주일>오사카 사랑하는 교회 김호일 목사.
1>우리가 처음 믿을 때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맞는데 그 믿음이 어떤 믿음이어야 하는가. 마음에 순종할 것을 결심하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신앙고백은 하지만 마음에 순종할 결심을 하지 않는 자의 믿음은 거짓 믿음이고 의롭다 함을 받지 못합니다.
2>참 믿음을 가진 자는 믿음과 행함이 나타나고 이런 사람만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고 최종적인 구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미의 칭의란 무엇인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창12장에서 처음으로 믿고 순종했습니다.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이란 처음부터 순종을 낳습니다. 그래서 믿음과 순종은 분리할 수가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려고 복음을 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순종을 낳을 수 있는 믿음 즉 마음에 결심을 보고서 의롭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믿기만 하면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나 순종해야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것은 최종적인 구원을 받을 때 해당됩니다.
사실 처음 믿을 때 받는 의롭다 함은 믿기만 하면 받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려고 결심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직 순종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순종을 결심하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이것이 로마서의 핵심입니다. 그러므로 오직 믿음만을 강조하면서 순종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참 믿음은 믿은 후에 반드시 순종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믿음이 순종을 낳는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의롭다 함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받습니다만 그것은 칭의의 공로입니다. 십자가의 공로가 누구에게 해당되느냐는 조건은 회개와 믿음입니다. 성경은 이 2가지 조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개란 이제부터 죄를 끓고 아버지의 뜻대로 살겠다는 결단이 요구됩니다. 또한 믿음이란 이제부터 내 뜻대로 살지 않고 주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결단이 요구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실한 회개와 진실한 믿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도 회개하고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개신교 안에 널리 퍼져있는 오직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만을 믿고 의지하면 무조건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정말로 믿고 정말로 확신을 하는데 회개를 하지 않습니다.
회개한다고 하지만 고백만 합니다. 정말로 죄를 버리고 주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의지가 없습니다.믿는다고 고백하며 주님을 주인으로 인정하지만 주인에게 순종하려는 마음이 없습니다. 또한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니까 말씀대로 살지 않아도 최소한 천국에는 간다는 잘못된 구원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1>구원의 조건은 회개와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믿겠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겠다는 진실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순종의 결심이 없는 믿음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나는 믿는 자다. 나는 믿으니까 적어도 천국에 간다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2>창12:1-3절에서 아브라함은 처음 믿을 때 4절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고향을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순종을 낳을 뿐 아니라 믿기 시작하면서 행함을 잉태한 믿음이었습니다. 1절에서 고향을 떠나라는 명령에 순종할 마음이 있었기에 3절에서 천하 만민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는 복음을 믿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고향을 떠나라는 명령에 마음으로 순종하지 않으면 복음을 믿을 수가 없고 그 결과 의롭다 함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마음을 가지고 복음을 받아들인 것이 순종을 잉태하는 믿음입니다.그리고 이어서 바로 순종을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른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고 마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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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 순종하는 은혜를 구합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