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공원에 50인승 수상택시가 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4월 15일부터 50인승 수상택시인 ‘뷰게라’를 운행하고 있다. 50인승 수상택시‘뷰게라’는 (주)카네비컴 해양에서 건조한 선박으로 총 톤수 16톤 선체길이 12m, 폭 4m 규모이며 최대 속도는 8.8노트(16.7km/h)이다.
▲ 50인승 수상택시 ‘뷰게라’
운항은 4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청파나루 선착장에서 승선, 공원 전체를 선회하여 다시 청파나루 선착장에 하선하는 코스로 3Km이며 30분 소요된다. 운임은 대인 6천원, 소인 3천원 이다.한편,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50인승 수상택시가 도입되어 청라호수공원의 또 다른 자랑거리이며 청라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암웨이 스프링 컨벤션 기업회의’ 유치
인천시가 국내·외 마이스산업 여건변화에 발빠른 대응으로 기업회의 최적의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월 7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유니크패밀리그룹 주최 기업회의「2018 유니크패밀리 글로벌 세미나」에 이어 4월 14일 약 7천여 명 규모의 한국암웨이 주최「2018 한국암웨이 스프링 컨벤션」기업회의를 유치했다.
이번 기업회의 행사는 지난 해 4월과 9월에 이어 3회 연속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사항으로,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따른 상호 신뢰구축과 참가자의 높은 만족도 결과에 따라 올해 행사를 추가로 인천에 유치하였고, 이어 하반기 내셔널 컨벤션 행사도 유치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
인천시는 그간 국내·외 직접판매협회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세일즈콜을 통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단의 전략적 유치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8년도 애터미 썩세스 세미나·원데이 세미나(월 2,500명/연간 30,000여명), 유니크패밀리(10,000명), 암웨이(7,000명) 등 대규모 기업회의를 연달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이를 통해 외국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기업의 자체 컨벤션 등 대규모 기업회의 유치를 위한 고객맞춤형 행정 지원으로 타 지역 및 해외 유출 마이스 수요를 인천으로 유인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 소비촉진을 유도 중이다.인천시와 공사는 「2018 암웨이 스프링 컨벤션」행사지원을 위해 논현 경찰서 및 남동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남동체육관 주변 일대 교통정리 및 주차공간 확보, 인근 식당 및 관광지 안내를 위한 홍보 브로셔 배부와 함께 식음료 판매를 위한 푸드트럭 10대를 배치하여 인천 관내 소상공 지원과 함께 인천시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가좌동 화재 피해기업에 중기육성기금 지원
인천시는 4월 13일(금) 서구 가좌동 공단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레화학과 주변 중소기업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13일(금)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해당되며 협약 은행의 협조 융자로 기업당 최대 2억원을 무이자 융자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지난 16일(월)부터 Biz-ok 사이트(bizok.incheon.go.kr)와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센터에서 온 ․ 오프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금을 신청하기 전에 대상여부 확인 등 상담이 필요할 경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센터로 문의(☎260-0621~3) 하면 된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재해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육성기금에 재해기업지원자금을 신설,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총 23개의 중소기업이 자금지원 혜택을 받았다.
실업률 줄고, 고용률 지속 1위
인천시는 특·광역시중 실업률이 한단계 더 좋아졌고,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2018년 4월 11일 발표한 인천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시 2018년 3월 실업률은 5.0%로 전년 동월 대비 0.1%p 낮아졌고, 지난 2월 실업률 5.1%와 대비하여도 0.1%p 낮아졌다.
이는 전국적으로 실업자가 126만명에 이르고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증가하여 고용쇼크라 불리는 상황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실업률이 감소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그동안 인천시 실업률은 전국 최하위에 머물며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시에 높은 현상을 나타냈는데, 지난해 6월부터 실업률이 최하위를 면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서울․부산․대구보다 낮고 광주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8년 1분기 청년실업률(15~29세) 또한 9.5%로 전년동분기(11.8%) 보다 2.3%p 하락하여 고용지표가 좋아지고 있다.
인천시는 그동안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일자리경제국과 청년취업 전담부서인 창업지원과를 신설하였으며, 취업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의 구직활동비와 취업 성공수당을 지원하는 ‘청년사회진출사업’을 추진해 오다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또한 창업재기펀드 375억원 조성을 통한 투자운영, 창업인들의 원스탑 서비스 지원을 위한 복합멀티 공간인 ‘인천창업허브 조성’ 등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인천청년공간인 유유기지정보 플랫폼인 잡스(job’s)인천 등을 구축하여 청년일자리를 적극 지원하였다.
※ 18년 3월 특광역시 비교
o 실업률 : 대구(5.7)>서울(5.5)>부산(5.3)>인천․광주(5.0)>울산(4.5)>대전(4.4)>세종(3.0)
o 청년실업률 : 대구(14.4)>대전(11.5)>서울(10.1)>인천(9.5)>광주․부산(9.3)>울산(6.1)>세종(5.4)
도시농업,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우세요
인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텃밭작물과 실내원예식물 기초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하여 5월 2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도시농업기초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기초교육으로 텃밭채소, 유실수, 잡곡 재배기초, 원예식물 형태와 구조, 번식실습,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친환경농자재, 실내식물관리 등 이론과 실습 40시간으로 운영되며 교육인원은 40명이다.교육신청은 4월 16일~18일 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교육대상자 발표는 4월 20일 홈페이지에 게시한다.교육을 희망하는 인천시민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 & 행사게시판(http://agro.incheon.go.kr) 또는 ☎440-69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