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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ION GOLF CLUB
Merion Golf Club
메리언 골프 클럽
매리언 GC(CC) / 매리언 골프장
메리온GC(CC) / 메리온 골프장
2014 World 100 Greatest Course NO 14 선정[East Course]
1954 Curtis Cup 개최지
1960 Eisenhoner Trophy 개최지
1934,50,71,81,2003 U.S OPEN 개최지
1904,26,09,49 U.S Women`s Amateur 대회 개최지
1916,24,30,66,89,2005 U.S Amateur 대회 개최지
1998 U.S Girls Junior 대회 개최지
2009 Walker Cup 개최지
East Course 1912년 개장 / 18홀 / Par 70 / 6,846yard
West Course 1914년 개장 / 18홀 / Par 70 / 6,981yard
Designed by :Hugh Irvine Wilson
Best Score ::2013년 Donny pro (East Course 67)
미국 폔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해 있는 메리온 골프클럽은
명문 골프클럽으로 명성이 나 있으며 전 세계 골퍼들에게는
라운드를 해보고 싶은 골프 코스로 알려져 있는 곳이며 East Course와
West Course 코스로 36홀 로 운영되며 세계적인 메이져 대회인 U,S Open 을
5번에 걸쳐 개최 하였으며 항상 세계 100대 코스에도 선정되는 골프 클럽이다.
[17th Hole at Merion (East) (220 Yard Par 3)]
이 골프 코스는 역사가 말해주듯이 1912년대에 개장 한 골프클럽의 역사가 묻어있으며
코스의 설계는 Hugh Irvine Willson에 의해서 두 코스가 모두 설계 되었다고 한다. 이 골프클럽의 특징은
홀에 깃발 대신에 버드나무 바구니가 매달려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버드나무가지를 말려서
타원형의 초롱모양 바구니를 짜고 그 위에 붉은색 페인트를 칠한 모양새다. 멀리서도 잘 보이고
통풍도 잘 돼 깃발처럼 흔들린다. 지금은 그 효용성을 떠나 골프장 이야기 소재로 인기를 끌어 계속 사용하고 있다.
물론 단점이 있다. 깃발처럼 바람의 방향을 정확히 가늠할 수가 없고, 핀을 뽑아 그린 위에 내려놓을 때도
쉽게 부서져 수시로 보수를 해야 한다. 코스를 설계한 휴 윌슨이 스코틀랜드에서 유학 중 얻은 아이디어라고 한다.
양치기들이 지팡이 꼭대기에 바스켓을 달아 양들이 건드리지 못하도록 음식바구니로 쓰는 것을
보고 미국으로 돌아와 골프장에 응용했다고 전해진다. 이 바구니를 멀리서 보면 마치 당시 유행하던
여인네들의 머리핀처럼 보여 깃발을 '핀(pin)'이라고 부르게 됐다는 유래다.
[16th Hole at Merion (East) (428 Yard Par 4)]
이스트와 웨스트코스로 모두 36홀이다. 1912년에 오픈한 이스트코스(파70ㆍ6886야드)는 구릉 위에
세워진 평탄한 홀이지만 정통 프라이비트 코스라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베스트코스 50위
이내에 드는 명문골프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5회에 걸쳐서 U.S오픈이 이곳에서 열렸고,
이밖에도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주관하는 대회와 월드아마추어챔피언십 등 권위있는 대회가
여러 차례 열려 골프장의 전통과 역사성을 자랑한다.
[10th Hole at Merion (East) (310 Yard Par 4)]
'구성(球聖)' 바비 존스는 특히 1930년 이 곳에서 열린 US아마추어오픈에서 우승하며 한 해에
4개의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 골프의 전설 벤 호건도 1950년 이곳에서
열린 US오픈에서 우승하며 새 역사를 만들었다. .
[5th Hole at Merion (East) (418 Yard Par 4)]
그런데 이 코스는 짧은 편에 들어간다고 할수 있다 . 이리 짧은 코스가 현대의 더 강력한 무기를 지닌 골퍼들에게
6,996야드인 조그만 메리온 골프클럽 코스가 요즘 활동하는 강력한 장타자들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이런 의견을 제시한다고 한다. 이 코스에 대한 의견을 종합해 이 코스가 난타당할 거라고
예상하는 이유 다섯 가지, 그리고 의외의 강펀치를 숨기고 있다고 보는 이유 다섯 가지를 따져봤다.
[4th Hole at Merion (East) (600 Yard Par 5)]
1. 일단… 짧으니까 -특히 평균 300야드를 넘지 않는 7번부터 13번홀까지는 짧은 길이가 두드러진다.
2005년에 메리온에서 열린 US아마추어의 스트로크플레이 예선전 당시에도 이 네 곳은 코스에서 가장 쉬운 홀로 기록됐다.
파3 13번홀은 이번 대회에서 고작 115야드의 길이로 플레이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파4 네 홀(1번과 7번, 8번, 그리고 10번)은 드라이버샷의 가능성이 있다.
USGA의 전무이사인 마이크 데이비스는 303야드인 10번홀에서 언더파 평균을 예상하는데,
US오픈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
[3rd Hole at Merion (East) (181 Yard Par 3)]
2. 역사에 비춰볼 때 -1934년에 메리온에서 열린 US오픈의 우승 스코어는 293타였다.
1950년에는 6타 줄어든 287타였고, 1971년에는 280타, 1981년에는 273타였다. 그렇다면 자연스러운
수열에 따라 줄어든다는 것이다. US오픈 역사상 파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낮은 우승 스코어이다.
이 코스는 1981년에 비해 400야드 정도 늘어났을 뿐이고, 투어 프로들은 평균 40야드 더 길어졌으므로,
더하기 빼기를 해보면(그리고 최근에 완화되는 경향이 있는 USGA 셋업을 감안하면)
메리온에서는 스코어 잔치가 벌어질 공산이 크다. <골프매거진>의 칼럼니스트이자 <골프채널>의
해설자인 브렌들 챔블리가 전망을 내 놓았다. “로리 맥길로이가 보유하고 있는 US오픈 최저타 기록인
268타가 갱신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코스이다.”
[Hole 18 | 521 yards | Par 4]
3. 날씨 -아드모어의 6월 평균 강수량은 약 10㎝다. US오픈 주간에 비가 충분히 내린다면 메리온에서는
버디가 속출할 것이다. “비를 통제할 수 없다면, 메리온은 참패할 것이다.” 메리온에서 열렸던 1971년 US오픈 우승자인
리 트레비노의 말이다. “페어웨이가 흠뻑 젖을 경우 사실상 더 넓어지는 효과가 발생하면서 볼이 굴러서
러프에 빠지는 걸 막기 쉬워진다. 그린도 더 부드러워지면서 퍼팅과 칩샷, 러프에서 웨지샷을 멈춰 세우기가 더 쉬워진다.
그리고 비가 내리면 USGA에서 어려운 핀 위치를 찾는 게 훨씬 더 힘들어질 것이다.”
[ Hole 1 | 350 yards | Par 4]
4. 평평한 그린 -까다로운 편인 파4 홀의 그린 가운데 두 곳(403야드인 12번홀과 411야드인 15번홀)은
홀의 위치를 보다 다채롭게 운영하려는 USGA의 요구에 따라 슬로프가 완화되었다.
그대로 여전히 어렵겠지만, 과거에 그랬던 것만큼 위협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Hole 2 | 556 yards | Par 5]
5. 바람 (또는 바람이 불지 않아서) -6월에는 필라델피아에 바람이 심하지 않고, 비슷한 길이에서
열린 근래의 US오픈 개최지(2012년의 올림픽 코스는 7,170야드에 파70이고 2010년의 페블비치는
7,040야드에 파71이다)은 바다 가까이에 위치해서 바람과 습기가 방어에 가담했었다.
물론 2005년 US아마추어 예선전의 평균 스코어는 78.16타로 높았지만,
그들은 연습 라운드가 한 번밖에 허용되지 않은 아마추어였지 코스 전략에 능하고 월등한 실력을
갖춘 노련한 베테랑이 아니었다. 628야드의 파5이며 그린 앞쪽으로 개울이 흐르는 4번홀에서는
이글 퍼팅이 많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니다 .
[Hole 6 | 487 yards | Par 4]
역사가 있는 코스이니 만큼 쉽게 공략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 애기인즉
1. 까다로운 칩샷 -트레비노의 말이다. “정말 어려운 건 그린이다. 크기가 작고, 대부분 가운데가 깊고
가장자리가 솟은 접시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그린에 볼을 올리지 못한다면 거의 어김없이
내리막 칩샷을 해야 한다. 마지막 네 홀에서는 스코어를 지키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그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비가 내리지 않아서 코스가 건조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코스는 난공불락일 것이다. 어떤 홀도 쉽지 않을 것이다.”
[Hole 7 (right) | 360 yards | Par 4]
2. 어려운 홀은 진짜 어렵기 때문에 -파3 3번홀은 아마추어 대회 때 219야드였던 곳을 256야드로 크게 늘렸다.
이곳은 오른쪽 앞의 거대한 벙커와 높이 솟은 그린의 앞부분 때문에 부분적으로 시야가 차단되는 40야드 폭의
퍼팅면을 향해 오르막 샷을 해야 하는 레단 스타일이다. 파3 9번홀은 206야드에서 239야드로 늘어났으며,
개울과 연못, 6개의 벙커, 그리고 둑이 가로지르는 그린 등이 선수들을 위협한다.
파4인 16번홀은 그대로 430야드이지만, 악명 높은 채석장이 스코어를 엉망으로 만들 수 있다.
트레비노는 이곳이 40야드에서 레이업샷을 해야 하는 몇 안되는 홀이라고 말했다. “이곳에서 페어웨이를 빗나가면
그 상태에서 채석장을 넘어갈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일단 칩샷으로 그곳을 빠져나와야 한다.
” 파3 17번홀도 길이가 246야드다.
[Hole 8 | 359 yards | Par 4]
3. 마지막 열네 홀에 파5 홀이 하나도 없다 -메리온에는 파5 홀이 단 두 곳에 불과하지만,
US오픈 셋업에서는 그리 드문 일도 아니다. 문제는, 그 두 홀이 첫 네 홀 중에 포진해 있고(2번과 4번),
4번은 도저히 도달이 불가능한 수준인 628야드로 늘린 괴물이다. 그러므로 이글이나 손쉬운 버디를 기대하는
프로들에게 이곳의 파5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18번홀은 파5처럼 느껴질지 모르는데
(예선전 당시 가장 어려운 홀로 꼽혔던 2009년도 워커컵 때에 비해 16야드 더 길어진 521야드),
실제로 US오픈 역사상 세 번째로 가장 긴 파4 홀이다. 리키 파울러는 2009년 워커컵에 참가한 후 이렇게 말했다.
“긴 홀에서는 볼을 페어웨이에 올려야지, 그렇지 않았다간 그린에 올라갈 수 없다.”
[Hole 9 | 236 yards | Par 3]
4. 가혹한 셋업 -마이크 데이비스 일당은 레이아웃에 속임수를 쓰지는 않지만, 무성한 러프와 잔디를
깎을 때 넣는 교활한 패턴은 플레이에 위험 요소를 더하고, 23야드로 폭이 좁아진 페어웨이는 실수의
여지를 많이 허용하지 않는다. 페어웨이를 오른쪽 OB에 더 가깝게 이동한 556야드의 파5 2번홀과 페어웨이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진 504야드 파4의 거친 5번홀에도 난관은 도사리고 있는데,
5번홀의 경우 그린 왼쪽의 러프를 밀어서 불완전한 어프로치샷은 벙커나 심지어 워터해저드에 빠지게 만들 계획이다.
짧은 파4인 11번홀은 페어웨이의 왼쪽으로 치우치게 이동해서 티샷을 할 때 개울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Hole 11 | 367 yards | Par 4]
5. US오픈을 5번이나 치룬 골프 코스인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해? - 트레비노는 메리온이 짧은 길이지만
프로들의 공격을 막아내고도 남을 이유로 세 가지를 들었다. “이곳은 US오픈 코스이고, US오픈 코스이며,
US오픈 코스이기 때문이다. 선수들은 US오픈이라는 말이 두 배의 긴장감을 유발한다는 걸 알고 있다.
오거스타에서는 실수를 하더라도 무마할 수 있다. US오픈에서는 그럴 수 없다.”
[Hole 12 (left) | 403 yards | Par 4]
이런 애기가 오고 가는 메리온 골프클럽도 역사의 한 틀에서 변화를 가져 갈것이라
본다 그러기 전에 골퍼의 한 사람으로서 라운드를 해봤음 하는 바램이다.
Hole 13 | 115 yards | Par 3
Hole 14 | 464 yards | Par 4
[Hole 15 | 411 yards | Par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