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호보다좋다는토종옹기

[차배움]

오늘 날씨가 넘 좋아서 오랫만에 한가한 주일을 맞아

집에 있기가 너무 아까워서 나들이를 갔다가, 항아리 한점 입양했습니다....

홍성군 갈산면소재지에 있는 삼삼복집(041-634-8080)에서 맛난 마른황복으로

점심 곡끼를 채우고, 갈산면에서 서산해미방향으로7분거리에 있는

갈산토기(붕춘웅 옹기장운영, 041-633-1711, 충남 홍성군 갈산면 동성리 110-19)에서

병차를 담아둘 항아리를 한점 입양했습니다...

[무설자]

요즘은 생활 용기라는 옹기가 고급품이 되어서 소장하기도 힘이 들지요...싸고 편한 옹기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동암]

그렇지요, 옹기가 너무 비싸요. 싸고 편한 생활용기도 없어요, 다 비싸서 쉽게 구입이 되지 않아요. 올해는 옹기 엑스포도 한다는데 가격을 좀 내리면 안될까?..*^^*..

[비우기]

몸매가 곱습니다.차 맛나게 익혀드시어요.ㅎㅎㅎ

[동암]

옹기가 진짜로 이쁘네요, 지도 저런 옹기 하나 있었으면...ㅎㅎㅎ

[동암]

ㅋㅋ 저기에 차를 넣어 익혀 먹으면 그 맛은 어떨까?ㅎㅎㅎ..*^^*..

[비우기]

당근~ 꿀맛같은 사랑보다 더 좋지않을까요?ㅎㅎㅎ

[동암]

그렇겠지요, 부러워라. 울 대장님은 나한테 저런 옹기 사 줄려나?.*^^*.

[차향]

저 항아리에 물을 받아서 2~3일 두면 물이 부드러워 집니다. 물의 분자 구조가 변한다고 합니다.

[차향]

그러구 밑에 구멍 뚫린 것은 물항아리, 그렇지 않은 것은 쌀항아리로 팔더군요.

[동암]

거기가 어딥니까, 구경 좀 하게요?..*^^*..

[차향]

보은에서 샀는디유

[별바라기]

저도 항아리 사러 갔었다 가격에 놀라고 텅빈 지갑보며 돌아왔습니다...가격이 비싼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낭중에 옹기의 대량소매로 밥그릇,국그릇까정 옹기를 쓸정도가 된다면 왕창 저렴한 가격이 되지 않을까 생각만 해봅니다...이참에 옹기만드는거나 배워...아..그럼 또 10년인디...ㅎㅎ

[즐거운]

바라기님 만드신 옹기 하나 분양 받아야 겠습니다. 오카리나 굽는 곳에 항아리를 구우면 오카리나 소리도 함께 울리나요 그럼 일거양득 기분도 인데요

[동암]

시간되시면 제 것도 하나 부탁합니다. 오카리나 소리 나는걸루!!!..*^^*..

[별바라기]

ㅎㅎ 쬐매만 기둘리삼...소리나는 항아리...차도 보관하고 연주도 하고 ㅎㅎ

[풍운]

저도 항아리를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고수차 담아놓게요...

[동암]

지랑 같이 장만하러 갈까요???ㅋㅋㅋ

[지란지교]

옹기는 대평님도 보시고 감탄을 한 옹기마을, 안시성씨 옹기를 추천드립니다. ^^

[별바라기]

홈페이지가 있나요? 한번 둘러봐야겠네요...요즘 장담구기위해 항아리가 필요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