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전국대학 첫 `글쓰기 전형' 신설2015학년도 대입 전형 일부 변경
한림대 의예과 지역인재전형 추가도내 4년제
대학들의 2015학년도 대입 전형이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 `지방대 육성법'에 맞춰 일부 변경된다. 22일 강원대에 따르면
입학사정관전형이었던 KNU리더, 전공역량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위주전형인
미래인재전형으로 통합된다. 학업적성우수자전형,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은 폐지된다.
수시 교과
성적우수자전형에서는 전국 대학에서는 최초로 `글쓰기전형'이 신설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미래인재 △사회적배려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모두 폐지된다. 반면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전년도에 비해 2~3등급 오른다. 정시모집은 나군을 폐지하고 가군에서만 선발한다.
강릉원주대는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형 구분 없이 2개 영역의 합이 12등급 이내로 낮췄다. 강원인재 특별전형을 치과대학을 포함한 대부분의 학과에 신설해 실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은 2회에서 1회로 줄지만, 전형을 달리해 복수지원(2회)은 허용된다.
한림대는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을 신설한다. 또 지방대 특별법에 따라 의예과에 강원지역 고교생 출신자를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할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10% 이내가 될 전망이다.
관동대도 의예과에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한다. 또 수시모집의 입학사정관전형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변경하고 225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가·나군을 모집한다. 한라대는 수시모집에 학생부전형을 신설한다. 신하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