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 남설악 특별산행 다녀온 후 49일만의 산행이다 또 오랫만에 화왕산 산행 회원확보가 어려워 여러모로 전화 문자보내기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수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았지만 서진주 톨게이트를 통과 하는 9시1분 32명이 승차 칠서휴게소에 잠깐 쉬었다 화왕산 입구 도착한게 10시 23분 자기 힘에 맞춰 A.B.C.코스를 선택하여 등산하도록 안내 도성암을 지나 바위쉼터 전망대를 거쳐 756m 정상에 도착한게 12시경 시간이 일러 산성을 따라 걸으며 지난 2009년 불의의 화재시 사고를 겪었던 낭떠러ㅣ 길을 지나 동문앞 멀리 허준 세트장에 우리보다 앞선 일행 모습이 보인다 창녕조씨 비석을 지나 습지 또 억새풀 사이를 뚫고 서문 앞 적당한 공간에서 점심식사 곳곳에서 끼리끼리 점심식사 오후 1시경 하산길 역시 두갈래 배바위를 지나 표지목을 지나는 코스와 서문에서 자하정으로 곧장 내려오는 코스 제법 재미있는 길을 택한다고 종주코스길을 택하신 회원님 들 대단한 절경에 탄성을 연발하면서도 위험이 따르고 잠시도 긴장을 놓아서는 안되는 조심스런 코스 바위와 나무들의 조화 멀리 보이는 창녕군내 원경들을 감상하면서 화왕산의 새로운 모습 진 면목을 보는 것 같은 흐뭇한 모습 뒤에 따라 오시는 여자 회원님과 년세드신분 점심때 약주를 기분졸게 드신분 등 모두가 안전산행에 우려되는 부분들 그래도 시간은 지연되었지만 모두무탈하게 하산주 할 장소에 도착 예정보다 약 40분 늦었다. 우리산악회의 하산주 는 언제나 푸짐하다 진수성찬은 아니어도 제법 얼큰하게 약주를 드신후 오후 4시가 조금넘은 시각 진주로 출발 함안 휴게소에 잠깐 들렀다 진주에 도착한건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며 엊그제 파릇하던 초목들이 벌써 앙상하다 인생도 다를바 없을진대??? 십년후의 오늘을 생각하며 그때 후회스럽지 않게 오늘을 열심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