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16. 日 날씨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불하는 제도를 공익신고제라고 한다. 👉차파라치 교통위반차량 몰래제보꾼 👉파파라치 유명인사를 추적하여 몰래제보하는 사람 👉약파라치 불량약품 판매자 몰래제보꾼 👉오파라치 불법영업오락실 몰래제보꾼 👉쓰파라치 쓰레기무단투기 몰래 제보자 👉선파라치 선거법위반행위 몰래 제보자 👉식파라치 불량식품판매 몰래 제보자 👉담파라치 담배꽁초무단투기 몰래제보자 👉코파라치 코로나규범위반자 몰래제보자 👉세파라치 세금탈루행위 몰래 제보자 등등 파라치 종류가 대단히 많다. 파라치를 부업 또는 전업으로 일삼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례가 있다. 유통기한경과 판매업자를 구청에 공익신고 하여 7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한 사람, 원산지 허위표시를 신고하여 2백만원 포상금을 수령한 사람, 공익신고를 부업, 전업으로 하는 파라치들이 사회전반에 거미줄처럼 깔려있다. 5월13일 날 성서원을 방문 했다. 손님들이 많아 목시님께 목례만하고 의자에 앉았다. 목사님은 손님들에게 가끔 현금결제를 요구했다. 손님들이 다 간후 나와 목사님만 남았다. 어떤 여사께서 전화로 책을 주문해 왔다. 목사님이 잠시 전화를 끊고 가격을 확인했다. 목사님은 여사분께 다시 전화를 걸어 28만원인데 될 수 있으면 현금결제를 해달라고 했다. 여사분은 참아 거절할 수 없어서 그러겠다고 했다. 작년 10월에 내가 사용하던 국산 free bible em-501 플레이어가 고장이 나서 김목사님에게 A/S를 의뢰 했다. 그러나 이미 단종된 제품이라 A/S도 구매도 불가했다 목사님은 나에게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어폰을 끼고 들어보니 소리가 괜찮았다. 단점이라면 녹음기능이 없는 것이었다. 아쉽지만 나는 구매하기로 했다. 정가는 3만원인데 할인받아 2만5천원에 샀다. 집에 와서 성서원 마크를 뜯으니 제조국 레벨이 나왔다. 중국제엤다. 국산인줄 알고 샀는데 중국제라 나는 크게 실망했다. 나는 목사님을 찾아 국산 플레이어를 살 수 없는가고 문의했다. 그랬더니 목사님이 집에 내가 쓰던 플레이어가 있으니 찾아서 드리겠다고 했다. 성서원에는 made in china 찬송가 플레이어를 많이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목사님은 원산지 라벨을 성서원의 마크로 덧씌워 놓았다. 그리하여 원산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것이 상술인지 원산지 표시위반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람직한 일은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나는 정직하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광고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목사님이 언제부터 이렇게 변했는지 모르겠다. 솔선수범을 해야할 성직자가 오히려 탈세행위를 일삼으니 이해가 안갔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말이 있다. 탈세의 유혹에 빠지면 꼭 들통이 나기 마련이다. 언젠가 된 파라치한테 걸리면 벌과금은 물론 영업정지를 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오랜 친구로써 안타깝기 그지 없다. 나는 친구를 위하여 충고를 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유혹에 마취된 사람을 설득할 자신이 서지 않았다. 그리하여 거저 안타깝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