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현대사회에서 우리와 많은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길을 걸을 때, 씻고 밥을 먹을 때, 잠에 드는 순간 까지도 음악을 듣곤 한다. 나는 고등학생이고 하루 중 절반 이상을 보내는 학교에서 대부분 공부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은 효과적일까? 음악을 들으면서 하는 공부 중 음악은 크게 2가지 기능을 가질 수 있다. 첫 번재, 음악의 규칙성이 우리의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두 번째, 각자 좋.아하는 음악을 들음으로써 야기되는 좋은 기분,긍정적 감정은 각성의 역할을 한다. 음악이란 음정,박자등을 조화하여 나타내는 청각정 예술이고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 청각적 자극이 우리 공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인간은 인지적 동물이기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을 지루한 시간으로 인지한 채 진행한다면 과정과 결과 모두 좋지 않을 것이다. 음악을 들음으로써 지루하다는 생각을 기분 좋다는 생각으로 바꾸어 인식하게 한다면, 더 좋은 과정과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원리는 앞선 기능 중 두 번째 기능과 비슷한 맥락이다. 쉽게 풀어말하자면 공부하면서 계속 졸다가, 음악을 들음으로써 졸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하는 의견들도 접할 수 있었다. 음악처럼 시끄러운 걸 들으면서 공부가 되는가? 인데 나는 오히려 이 점이 좋은 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 한번 앞선 기능 중 첫 번째인 음악의 규칙성이 집중력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시끄럽게 들릴 수 있지만 나름의 규칙성을 가진 청각적 예술이고 이는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자료조사를 했음에도 과연 우리 학교 학생들은 어떨까? 주변 친구들의 실태가 가장 믿을 만 한 자료라고 생각해서 1학년 남자반 5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듣는 사람은 34명, 듣지 않는 사람은 15명, 그 외 8명은 과목마다 다르지만, 주로 수학 과학이나 수행평가를 할 때만 듣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서 조사 인원들의 수가 적긴하지만 듣는 학생이 2배 이상으로 더 많고, 앞선 자료들을 고려하여 이 글을 읽는다면 음악이 공부하는데 꽤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아래에 설문조사지와 그래프를 첨부한다.
첫댓글 실재로 조사를 하였다는 점에서 좋았지만 나도 음악을 듣지 않는 입장으로서 음악을 듣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그게 효과적이라고 말할수는 없다고 생각해. 1번근거인 집중력 부분의 근거 자료를 추가하는것이 좋을것 같아.
실태 조사를 하여 자료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찬성 의견의 근거에 대한 부연설명에 비해 반대 의견의 근거에 대한 부연설명이 부족하여 아쉬웠고, 글을 작성할 때 독자가 글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단을 나눠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거 자료를 실재로 조사하여 사용한 점이 글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 중요하였고 너무 주관적이고 개개인의 차이가 큰 주제를 선정한 부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