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이 그렇게 눈의 가시면 표적 공천 사수로 문재인 직접 나서라

[류재수]

요즈음 더불어당 주변에서 보복성 공천을 꾀하고 있는 모양이다. 인천 계양을에서 탈당한 최원식 의원을 겨냥해서 송영길이 저격 공천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니 이번에는 전북 정읍의 유성엽의원에 대하여 김병관이나 이수혁을 표적 공천(標的公薦) 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표적(標的)의 의미를 사전에 찾아 보니 “목표로 삼는 물건, 표점(標點)” 으로 되어 있다. 그나마  사적(射的, 과녁. 과녁을 맞힘)으로 표현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유성엽의원은 정읍에서 무소속으로 재선된 의원이다. 김병관, 이수혁을 총알받이로 내보낼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그들은 적수가 되지 못할 것이다.  

유성엽의원이 정 그렇게 못마땅하면  다른 사람 보내지 말고 직접 문재인이 나섰으면 한다. 표적 공천의 실상과 결과가 드러날 것이고 문재인에게 교훈을 가르쳐 주길 바라는 바다. 

아직도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남의 탓만하고 있으면서 계속 헛발질하는 모습을 보면 그 가 한때 대통령후보를 지낸 당대표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