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박순심
나무를 잘라 내어
태양광 설치한 산
산허리 중간중간
아픈 데 나타났죠
폭우로
인한 상처를
]고칠 수가 없어요
물결이 몰려오자
강물로 떠밀린 소
지붕에 올라타서
슬픔을 전합니다
무서운 현실
실감나죠,긴 장마
박순심 제2시조집《 초록 스케치》에서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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