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단계 : 인성(人性) 배양(培養) 늑대소년이나 다름없는 본능 중심의, 수성(獸性)의 고깃덩이(肉塊육괴)를 인성(人性)으로 교화하여 "이성(理性)적 존재, 사회적 동물" 인간을 만든다. 제2단계 : 훈련(訓練) 인간에 지식(知識), 기술, 문제 해결방법 등을 훈련(訓練)한다. 제3단계 : 홍익인간(弘益人間) 효(孝), 충(忠), 상생(相生), 인의예지(仁義禮智), 정직성 등을 배양한다. |
일수백확(一樹百穫)【군서치요(群書治要)卷三十二 관자(管子) 권수(權修)】
일수일획자곡야(一樹一獲者穀也) : 하나를 심어 하나를 얻는 것은 곡식이요 일수십획자목야(一樹十獲者木也) : 하나를 심어 열을 얻는 것은 나무이며, 일수백획자인야(一樹百獲者人也) : 하나를 심어 백을 얻는 것은 사람이다. |
인성(人性)
인성(人性)은 덕육(德育)과 덕치(德治)의 바탕이다.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 하늘이 명한 것을 일러 성(性)이라 하고,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 : 성을 따르는 것을 일러 도(道)라 하고,
수도지위교(修道之謂敎) : 도를 닦는 것을 일러 교(敎)라 한다.【중용中庸 제1장】
존기심(存其心) 양기성(養其性) 소이사천야(所以事天也)【맹자 진심(盡心)上1】
진기심자 지기성야(盡其心者 知其性也) : 그 마음을 다 하면 그 성을 알고
지기성칙지천의(知其性則知天矣) : 그 성(性)을 알면 하늘을 안다.
존기심(存其心) 양기성(養其性) : 그 마음을 보존하고 그 성(性)을 기름은
소이사천야(所以事天也) : 하늘을 섬기는 것이다.
개돼지 가설(假說)
ㆍ시이불애 시교지야(食而弗愛 豕交之也) 애이불경 수휵지야(愛而不敬 獸畜之也)
【맹자(孟子) 진심(盡心)上 37】
먹이고 사랑하지 않으면 돼지로 기르고, 사랑하고 공경하지 않으면 짐승을 만드는 것이다.
ㆍ일용일저(一龍一猪) : 삼십골격성내일용일저(三十骨格成乃一龍一猪)
【唐 한유(韓愈, 768~824) 부독서성남시(符讀書城南詩 : 아들 성남에 붙인 독서 시)】
(스승과 인성학습 여하에 따라)
30세 뼈대가 굵어질 때쯤 되면, 하나는 용이 되고 하나는 돼지가 되기도 한다.
양두구육(懸羊頭賣狗肉 : 양고기 내걸고 개고기를 팔다) 교육부
【안자춘추(晏子春秋) 雜下. 오등회원(五燈會元) 천발원선사법(天鉢元禪師法)】
교육부는
교육 간판 걸고 시험선수 배출하는 곳을 교육기관이라 한다.
학위(學位) 장사하는 대학을 학문의 전당(殿堂)이라 한다.
입시중심 학원과 과외 공부 등 시험선수 훈련을을 사(私)교육이라 한다.
검퓨터 수련과 보험모집요원과 군사 훈련도 교육이라 한다.
그것은 훈련(訓練)이고 연수(練修)이지 어떻게 교육인가?
그래서 논산훈련소, 무슨 기업 연수원이라 하는 것 아닌가?
교육개혁의 근본
필수과목 변경 없는 교육개혁은 노른자 없는 계란(鷄卵)과 같다.
조선(祖先)의 필수과목은 예악(禮樂)ㆍ사어(射御)ㆍ서수(書數) 6과목이었다.
곧, 덕육(德育)ㆍ체육(體育)ㆍ지육(智育)과목이 균형을 이루었다.
따라서 인성교육이란 말이 없었다.
불필요(不必要)했다.
현행 필수과목은 국(國)ㆍ영(英)ㆍ수(數)ㆍ과(科)ㆍ사(社), 모두 지육과목이다.
인성교육 포기(抛棄)이다.
가정과 학교에서 약육강식(弱肉强食) 이기주의자를 양산(量産)한다.
그래놓고 교육장관, 교육감, 학교장 취임사(就任辭)마다 인성교육 강화를 강조한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을 살리고 바꾸는 것이 구호나 선언으로 될 일인가?
그렇다면 불효자, 불량청소년 문제가 왜 상존(尙存, 常存)하겠는가?
필수과목과 교과과정 조정이 선행(先行)되어야한다.
대입수능(修能)에 출제되어야 한다.
그리고 중장기 교수 물갈이와 교사 재교육 방안이 병행(竝行)되어야한다.
국가백년대계(國家百年之大計)
새 교육정책 효과는 그 다음 세대부터 나타난다.
대통령이나 장관이 임기 내에 자기가 심은 교육나무 열매를 따려 한다면?
교육 청맹(靑盲) 이다.
부산여중생의 조직적 후배포행(暴行) 사건
이런 것이 어제오늘의 일인가?
부산(𨥏山), 강릉(江陵), 인천(仁川)에서만 일어났겠는가?
그러함에도 그 대책이 너무 상투적(常套的)이고 형식적이다.
그 폐습이 처벌 강화 같은 대증요법(對症療法)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가?
근본적인 해법은 이성적 인간을 만드는 인성교육 강화이다.
제1차 책임은 부모, 제2차 책임은 사회지도층에 있지만, 정책책임자는 대통령이다.
인성회복 없는 정의(正義)사회구축은 공염불(空念佛)이다.
그 곳에는 교육청맹(靑盲) 대통령과 그가 지명한 장관이 있고, 맘충(母蟲)이 있다.
▲ 맘충(母蟲) : 자기 가정과 자녀만 아는 극도의 이기주의 엄마(mom)와
백해무익(百害無益) 해충(害蟲)같은 여자를 나타내는 은어(隱語).
조지양익(鳥之兩翼) 거지양륜(車之兩輪)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喜公五年. 왕양명(王陽明) 만물일체론】
새는 양 날개가 있어야 날 수 있고 수레는 두 바퀴가 있어야 굴러갈 수 있다.
교육(敎育)은 인성(人性) 배양과 시험선수 훈련이라는 날개나 바퀴와 같다.
인성 날개와 바퀴 없는 교육을 언제까지 교육이라 혹세무민(惑世誣民)할 것인가?
학자(學者)와 교수(敎授)는 차원이 다르다.
위기지학(爲己之學)과 위인지학(爲人之學)【논어 헌문(憲問) 25】
학자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을 하는 선비이다.
보직(補職), 대선개입, 방송출연, 국회의원 출마 등과는 거리가 먼 존경 대상이다.
학위장사와 도제(徒弟) 갑(甲)질, 가짜학위와 논문표절 등과도 무관하다.
한국이 노벨상과 거리가 먼 것은 학자가 너무 희귀(稀貴)하기 때문이다.
교수는 위인지학(爲人之學)을 한 직업인(職業人)이다.
요즈음 6-7급 수준의 고대 가국(家國)의 관직(官職)이었다.
대선(大選) 지원에 나선 자들은 교수이지 학자가 아니다.
권력지향 교수(폴리페서)들에 대한 논공행상(論功行賞) 인사(人事)
최근 한계효용(限界效用) 영(零)에 가까운 그들에 공직(公職) 이권 부여로
신세를 갚거나 인사(人事)로 민심과 멀어지는 사태추이가 안타깝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자리도 마찬가지이다.
교육과 훈련, 학자와 교수 개념정립 부재(不在) 또는 미비(未備)로 야기되는
소탐대실(小貪大失) 현상이다.
일수차천(一手遮天)【唐 조업(曹鄴) 독이사전(讀李斯傳)】
난장일인수(難將一人手) 엄득천하목(掩得天下目)
언제까지 장수 한 사람 손으로 온 세상 사람들의 눈을 모두 가리려 할 것인가.
임중이도원(任重而道遠)【논어 태백(泰伯)7】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일모도원(日暮途遠)【사기 오자서열전(伍子胥列傳) 제6】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지 않은가?
선공후사(先公後私) 초심을 회복이 관건(關鍵)이다.
돈안지유돈(豚眼只有豚) 불안지유불(佛眼只有佛)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
To the jaundiced all things seem yellow.
황달병에 걸린 사람 눈에는 모든 것이 노랗게 보인다.
국장흥 필귀사이중부(國將興 必貴師而重傅)【순자(荀子) 대략(大略)】
나라를 진흥시킨 왕은 반드시 (교수가 아니라) 학자 스승을 우대했고 존경했다.
국장쇠 필천사이경부(國將衰 必賤師而輕傅)
나라를 쇠퇴시킨 왕은 언제나 스승을 천대하고 경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