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펜쇼에 참가하게 된 Sincerely yours, 입니다.
9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대기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역시 펜쇼구나 싶었습니다!
박스들 정리하고 한숨 좀 돌리니 바로 시작하더라구요 (다음부턴 꼭 일찍 오겠습니다)
역시 펜쇼의 명성에 걸맞게 많은 참석자 분들이 둥둥 떠밀려(^^) 저희 데스크에 오셨고,
저희 노트 종이의 장점 등을 설명하다보니 하루가 금방 다 가버렸습니다.
예전부터 저희 노트에 애정어린 조언을 해주셨던 "안테나"님,
글입다 잉크를 보여주셨던 뉴질랜드 출신 외국인 선생님,
멋진 펜으로 환상적인 글씨를 써주셨던 KYUSEIDO의 CY님 (명함 주셨던 분이 몇 안되네요) 외
정말 많은 분들이 저희 부스를 방문해 주셨는데,,
제 눈과 뇌는 요즘 흔적기관이 되어가고 있는 관계로 뵀던 분들 다 기억해내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원래 계획은 데스크 좀 지키다가 오후부터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만년필도 보고
참석자 분들도 만나고 하는 거였는데, 택도 없는 기대였네요ㅠ (그만큼 펜쇼는 성황리였던걸로!)
다음엔 꼭 동행자 아침 일찍 오게 해서 저도 온몸으로 펜쇼 구석구석을 찾아뵙고 싶네요.
똥손이지만 사진을 좀 많이 찍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이것도 다음 기회로 미루겠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펜쇼를 서포트 하는 Sincerely yours,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탭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사진은 처음에 들어갈때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신기해서 찍었던 것들이구요,
저희 시필지 써주신 것들, 그리고 김종진님 (초상권 문제되면 내리겠습니다;;)
첫댓글 판매 스탭을 하면 엄청 일찍 매진되는게 아닌 이상 자리 비우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사람 좀 없나보다 싶어 주변에 부탁하고 갔다오면 고 사이에 사람들 왔다갔다고 하고...ㅜㅜ
저도 자리 비우기 애매하서 구경간다는 친구들에게 노트 부탁해서 3권 구매했습니다. 친구들이 종이가 좋다고 칭찬하길래 덥썩 사버렸지뭐에요 ㅎㅎㅎ
다음 펜쇼에는 좀 더 여유있으시길 바랍니다~~~
네에 맞습니다 리리티헤난님, 데스크에 2명 이상 있지 않는 이상 화장실 가기도 힘들더라구요ㅠ
여유되시면 저희 데스크 방문 주신다고 했던거 같은데, 친구분들께서 대신 방문해 주셨군요~
구매까지 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 펜쇼때는 제가 방문드려서 파우치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품질도 가격도 너무 좋아서 잘 쓰고있습니다👍
번창하세요~
와우 이 시필은 저희가 갖고 있는거랑 같은건데요,, 혹시 본인 맞으신가요?!?! 방문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저희 노트 예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