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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현 글, 열린어린이, 2018.6.15, 13000원
저자 이숙현은 재미난 그림책, 신나게 읽어주기를 즐기며 새로운 그림책 이야기 궁리하는 동화작가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안양에서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법과 문학을 공부하다 한 사람을 만나 유아교육을 다시 공부하고, 2006년 경북 구미로 내려왔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야기 숲을 옆구리에 끼고 있는 곳, 금오유치원에서 그림책과 더불어 아이 어른 가리지 않고 소중한 인연 엮으며 이야기 짓고 지냅니다. 여럿이 함께 그림책 마주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2007년 월간 『어린이와 문학』을 통해 동화 마당에 나왔고, 지은 책으로 『초코칩 쿠키, 안녕』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 들이 있습니다.
하나. 함께, 봄 여름 갈 겨울
이제 곧 이제 곧, 봄
『이제 곧 이제 곧』 『까불지 마!』
아이들아 봄꽃들아
『겨울눈아 봄꽃들아』 『빨간꽃 초록잎』 『꽃이 핀다』
달콤 짭짤, 새로운 목욕
『지옥탕』 『장수탕 선녀님』 『달콤한 목욕』
더운 날 잊지 말아요, 안녕!
『냠냠 빙수』 『사라지는 동물 친구들』 『안녕! 만나서 반가워』
마법의 여름, 여름 방학 사용 설명서
『맴』 『최고로 멋진 놀이였어!』 『마법의 여름』
나와 달님, 그리고 우리들의 한가위
『호랑나비와 달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분홍 토끼의 추석』 『달이네 추석맞이』
가을날, 콩으로 메주 쑤며 웃음꽃 활짝!
『가을을 만났어요』 『세 엄마 이야기』 『가을이네 장 담그기』
여럿이, 더불어, 따듯하게 겨울나기
『탄 빵』 『두근두근』 『팥죽 호랑이와 일곱 녀석』
두울. 반짝반짝, 우리가 자랄 때
햇빛에 짠, 우리는 자라요
『나뭇잎 마술』 『나는 자라요』
생각을 켜고, 오 예, 평화!
『생각이 켜진 집』 『간질간질』 『평화 책』
대단한 아이들에게, 모두 박수!
『대단해 대단해!』 『난난난...하나. 함께, 봄 여름 갈 겨울
이제 곧 이제 곧, 봄
『이제 곧 이제 곧』 『까불지 마!』
아이들아 봄꽃들아
『겨울눈아 봄꽃들아』 『빨간꽃 초록잎』 『꽃이 핀다』
달콤 짭짤, 새로운 목욕
『지옥탕』 『장수탕 선녀님』 『달콤한 목욕』
더운 날 잊지 말아요, 안녕!
『냠냠 빙수』 『사라지는 동물 친구들』 『안녕! 만나서 반가워』
마법의 여름, 여름 방학 사용 설명서
『맴』 『최고로 멋진 놀이였어!』 『마법의 여름』
나와 달님, 그리고 우리들의 한가위
『호랑나비와 달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분홍 토끼의 추석』 『달이네 추석맞이』
가을날, 콩으로 메주 쑤며 웃음꽃 활짝!
『가을을 만났어요』 『세 엄마 이야기』 『가을이네 장 담그기』
여럿이, 더불어, 따듯하게 겨울나기
『탄 빵』 『두근두근』 『팥죽 호랑이와 일곱 녀석』
두울. 반짝반짝, 우리가 자랄 때
햇빛에 짠, 우리는 자라요
『나뭇잎 마술』 『나는 자라요』
생각을 켜고, 오 예, 평화!
『생각이 켜진 집』 『간질간질』 『평화 책』
대단한 아이들에게, 모두 박수!
『대단해 대단해!』 『난난난』 『위대한 건축가 무무』
상상씨를 삼킨 날
『수박씨를 삼켰어!』 『깜빡하고 수도꼭지 안 잠근 날』 『헤엄치는 집』 『수박 수영장』
쉬이잇! 조용! 책 읽고 생각 중
『책이 꼼지락꼼지락』 『책 읽는 유령 크니기』 『쉬이잇! 조용! 책 읽거든!』
고구마 캐며 즐거운 놀이, 뿡!
『고구마 버스』 『고구마구마』 『고구마 방귀 뿡!』 『아주 아주 큰 고구마』
나온다, 나와! 쑥, 쑥쑥!
『가래떡』 『커다란 순무』 『작은 배추』
혼자가 아닌 우리, 다음, 야호!
『시작 다음 Before After』 『야호, 우리가 해냈어!』
세엣. 고마워, 더불어 사랑해!
그림책이 마음을 불러올 때
『우리 서로 사랑할 때에』 『수많은 날들』 『날마다 멋진 하루』
꼭 이루어져라, 뿅!
『웃음은 힘이 세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내일은 꼭 이루어져라』
창문을 활짝 열며
『아침에 창문을 열면』 『한밤의 선물』
약속해 줄래요?
『나 때문에』 『절대 보지 마세요! 절대 듣지 마세요!』 『엄마의 선물』
행복한 엄마, 울트라 얍!
『너 왜 울어』 『행복한 엄마 새』 『울트라 비밀 권법』 『방긋 아기씨』
사랑해, 함께한 모든 발걸음, 정말 멋져!
『발걸음』 『이렇게 멋진 날』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아슬아슬, 친구에게 그리고…
『변신! 아슬아슬 가면!』 『친구에게』
좋아해! 때로, 다시 만나!
『무슨 일이든 다 때가 있다』 『좋아해』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작가의 말 _마음으로 엮은 이야기 꽃다발 건네며
마법의 여름이다. 매미가 허물을 벗고 날아올라 뜨겁게 노래하는 여름이다. 날마다 정해놓은 시공간에 갇혀 마음껏 자라지 못했던 아이들이 열린 시공간에서 한 뼘 자랄 수 있는 푸른 여름이다. 또 다른 ‘나’를 만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여름 방학이다. 여름 방학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아이들마다 온전한 시간이 필요하다. 나 자신으로 지낼 자기만의 시간이 오롯이 필요하다. 그림책이 일러준, 아이들을 위한 ‘여름 방학 사용 설명서’, 가만히 헤아려 본다.
---「그림책이 마음을 불러올 때」중에서
아이들이 빛나는 얼굴을 보여 줄 때가 또 있다.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들어 내놓을 때! 안에서든 밖에서든 아이들은 언제나 무언가를 즐겨 만든다. 때로 뜻밖의 작품을 만들어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고 말이다. 그래서 『위대한 건축가 무무』 그림책을 만났을 때 무척 반갑고 기뻤다.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어른 작가 한 명을 알게 되어 반갑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이야기, 아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기뻤다.
---「그림책이 마음을 불러올 때」중에서
‘아침’...마법의 여름이다. 매미가 허물을 벗고 날아올라 뜨겁게 노래하는 여름이다. 날마다 정해놓은 시공간에 갇혀 마음껏 자라지 못했던 아이들이 열린 시공간에서 한 뼘 자랄 수 있는 푸른 여름이다. 또 다른 ‘나’를 만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여름 방학이다. 여름 방학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아이들마다 온전한 시간이 필요하다. 나 자신으로 지낼 자기만의 시간이 오롯이 필요하다. 그림책이 일러준, 아이들을 위한 ‘여름 방학 사용 설명서’, 가만히 헤아려 본다.
---「그림책이 마음을 불러올 때」중에서
아이들이 빛나는 얼굴을 보여 줄 때가 또 있다. 무언가를 뚝딱뚝딱 만들어 내놓을 때! 안에서든 밖에서든 아이들은 언제나 무언가를 즐겨 만든다. 때로 뜻밖의 작품을 만들어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고 말이다. 그래서 『위대한 건축가 무무』 그림책을 만났을 때 무척 반갑고 기뻤다.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예술가’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어른 작가 한 명을 알게 되어 반갑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이야기, 아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기뻤다.
---「그림책이 마음을 불러올 때」중에서
‘아침’은 어둠의 밤을 보내고 맞는 또 다른 시간이다. 밝은 시간이다. 고통과 시련의 암담한 시간을 지나 맞이하는,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이다. ‘창문’은 닫혀 있으면 투명한 벽과 다름없다. 창문 너무 세상을 볼 수는 있지만 닿을 수는 없다. 하지만 창문을 ‘열면’ 달라진다. 안과 밖이 만나고 서로 통한다. 벽 같던 창문이 통로가 된다. 서로에게 가닿는 길이 된다. 창문을 활짝 열면, 막혔던 공간이 뚫리면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인다. 새롭게 보인다.
---「그림책이 마음을 불러올 때」중에서
어서 와. 힘들었지? 잠깐 쉬어가렴. 그럼, 언제든 와도 좋고말고. 이리 와, 안아 줄게. 두 팔 벌려 꼭 안아 줄게. 그림책은 속살거리곤 했다. 우리가 언제나 다시 만날 수 있어. 덕분에 나는 그림자 짙게 드리워진 시간마다 그림책의 마음에 기대고 폭 안기며 어두운 터널 같은 순간들을 빠져나올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림책이 마음을 불러올 때」중에서
『초코칩 쿠키, 안녕』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의
이숙현 작가가 마음을 담아 전하는
풍성한 그림책 이야기 꽃다발
우리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우리들의 마음을 불러오는, 그림책 이야기들
그림책, ‘아이들’의 마음을 불러오다
그림책 앞에 아이들이 모여듭니다. 아이들은 시끌벅적하다가도 눈앞에서 그림책이 펼쳐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잠잠해집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화면에 쏘아 보여 주는 그림책의 빛 그림을 보며 눈을 반짝입니다. 이 책의 저자 이숙현 동화 작가가 아이들과 그림책을 나누는 풍경입니다.
이숙현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좋은 그림책을 볼 때면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그림책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듭니다. 아이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지,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보여주면 좋을지, 고민하고 생각하며 마음을 담습니다.
『그림책이 마음을 불러올 때』에는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겪은 풍성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단순히 그림책을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림책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알록달록 생각을 더하고, 풍성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사이다를 콸콸 부어 목욕을 하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이 있습니다. 끈적끈적한 사이다로 목욕을 한다는 상상만으로도 어른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 그림책을 읽으며 호기심을 품습니다. 저자는 사이다 목욕도 달콤하고 신날 수 있다며 아이들의 상상력에 더욱 힘을 보태줍니다. 아이들은 사이다로 목욕을 하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도 해 보고, 사이다로 목욕을 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을 찾기도 합니다. 사이다가 아닌 사과 주스로 목욕을 하는 것도 재미있겠다며 새로운 제안을 내놓기도 합니다. 이렇게 상상력 가득한 아이들을 위해 저자의 유치원에서는 달콤한 가람탕 문을 엽니다. 신문지를 잔뜩 찢어놓은 탕 안에서 아이들은 금세 어우러져 놀이를 즐깁니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기만 하지 않습니다. 그림책을 함께 보고,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하고, 온전히 자기만의 것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그런 저자의 노력은 아이들의 마음을 불러왔고, 그렇게 모인 마음들...『초코칩 쿠키, 안녕』 『선생님도 한번 봐 봐요』의
이숙현 작가가 마음을 담아 전하는
풍성한 그림책 이야기 꽃다발
우리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우리들의 마음을 불러오는, 그림책 이야기들
그림책, ‘아이들’의 마음을 불러오다
그림책 앞에 아이들이 모여듭니다. 아이들은 시끌벅적하다가도 눈앞에서 그림책이 펼쳐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잠잠해집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화면에 쏘아 보여 주는 그림책의 빛 그림을 보며 눈을 반짝입니다. 이 책의 저자 이숙현 동화 작가가 아이들과 그림책을 나누는 풍경입니다.
이숙현 작가는 오랜 시간 동안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좋은 그림책을 볼 때면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그림책 속으로 더 깊이 빠져듭니다. 아이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지,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보여주면 좋을지, 고민하고 생각하며 마음을 담습니다.
『그림책이 마음을 불러올 때』에는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겪은 풍성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단순히 그림책을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림책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알록달록 생각을 더하고, 풍성한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사이다를 콸콸 부어 목욕을 하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이 있습니다. 끈적끈적한 사이다로 목욕을 한다는 상상만으로도 어른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이 그림책을 읽으며 호기심을 품습니다. 저자는 사이다 목욕도 달콤하고 신날 수 있다며 아이들의 상상력에 더욱 힘을 보태줍니다. 아이들은 사이다로 목욕을 하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도 해 보고, 사이다로 목욕을 할 때에 주의해야 할 점을 찾기도 합니다. 사이다가 아닌 사과 주스로 목욕을 하는 것도 재미있겠다며 새로운 제안을 내놓기도 합니다. 이렇게 상상력 가득한 아이들을 위해 저자의 유치원에서는 달콤한 가람탕 문을 엽니다. 신문지를 잔뜩 찢어놓은 탕 안에서 아이들은 금세 어우러져 놀이를 즐깁니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기만 하지 않습니다. 그림책을 함께 보고, 만지고,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하고, 온전히 자기만의 것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그런 저자의 노력은 아이들의 마음을 불러왔고, 그렇게 모인 마음들이 이 책 안에 듬뿍 담겼습니다.
그림책, ‘세상’의 마음을 불러오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가장 위 북쪽,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북극곰은 오늘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 빙하 위에서 자신들의 목숨을 이어나가기 위해 애를 씁니다. 지구 어딘가에서 자연 재해가 일어났다는 소식도 전해집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도 끊임없이 어떠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우리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만드는 사고도 있었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것 같았던 무서운 일도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시간이 꽤 흘렀어도 여전히 상처가 아물지 않아 계속해서 진물이 나는 것과 같은 일도 있습니다.
그렇게 일어나는 세상의 많은 일에 대해 누군가는 나와 상관없다며 외면하기도 하고, 때로는 나의 일상을 사느라 무심하게 흘려보내기도 합니다. 아무렇지 않은 듯 세상이 흘러가는 듯하지만, 그 안에서도 분명 누군가는 여전히 가슴 아파하며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자는 그런 세상의 일에 관심을 갖고, 그 안에 담긴 여러 마음들을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림책을 읽는 동안에도 그 마음들을 기억했고, 또 다른 누군가도 함께 공감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상처 받은 이들을 위해, 지금도 여전히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괜찮아요.’라고 무심히 말을 건네기 보다는, 그림책 속에서 마주한 이야기들을 함께 풀어놓으며, 그들을 진정으로 감싸고 위로합니다.
그림책, ‘나’의 마음을 불러오다
『그림책이 마음을 불러올 때』를 읽었다면, 잠시 눈을 감아 보세요. 그리고 나의 마음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세요. 어떠한 역할로 살아왔든, 잠시 자신을 내려두세요. 그리고 오롯이 ‘나’의 마음에 깊이 다가가, 나의 마음이 건네는 말을 들어 보세요. 힘들었다는 투덜거림이 들릴 수도 있고, 수고했다고 토닥이는 위로의 말이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 어떠한 말이든 좋습니다. 나의 마음이 나에게 진짜 하고 싶었던 말일 테니 말이지요.
저자가 들려주는 따뜻한 그림책 이야기들이 나를 위로해 줍니다.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묻기도 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 주기도 합니다. 또 그림책에 있는 주문을 함께 외면서, 소중한 ‘나’에게 힘을 전합니다.
어떠한 말이 더 필요할까요. 저자가 남긴 말처럼, 이 책을 만나는 모두가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마음과 나란히 앉아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마지막엔 내가 나를 꼭 끌어안게 된다면…’ 참 기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