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 규슈 오이타 노선의 신규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규슈 오이타 신규취항을 기념하며 최종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천-오이타 신규 취항식’행사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의 오이타 노선은 주3회(수, 금, 일) 운항하며 상세 스케줄은 출발편(인천~오이타) ZE6231은 오후 3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오후 5시 오이타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오이타~인천) ZE6232의 경우 오후 6시 오이타공항을 출발 오후 7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9개 일본노선(▲인천~오이타 ▲인천~미야자키 ▲인천~가고시마 ▲인천~삿포로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을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규슈 지역 4개 현(후쿠오카, 가고시마, 미야자키, 오이타)에 취항함으로써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출발편과 귀국편 구간을 달리한 ‘다구간 여정’을 즐길 수 있어 풍성한 여행 계획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