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해남중 축구단을 환영하며....

제9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이웃나라 중국에서는 올림픽 개막이 된 가운데 열리고 있다. 해남중 고향 후배들이 제주를 찾아 경기를 한다고 하여 재 제주 해남 향우회에서는 조찬우회장과 임원진들이 격려차 음료를 준비하여 감독과 선수들을 찾았다. 8월9일 오후 5시 청명한 날씨속에 이호 잔디구장에서 서울 장평중학교와 첫 대결을 벌였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내일 오전(8/11) 한 경기를 더 치룬 뒤 귀향하게 된다.   한국 중학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9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는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도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15개팀, 3,67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중학교 축구 최고를 겨루는 경기다.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이호, 외도, 회천, 미리내 등 5개 경기장에서 오는 20일까지 13일 동안 모두 178개 경기가 치러지며 최종 왕중왕전은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게 된다.   해남중학교 선수단 구성은 팀대표 이태성, 행정 박기동, 팀부장 박영배, 코치 김영섭이 맡고 있으며 이번 게임의 김윤열 감독과 혼연 일체가 된 선수들은 이재인,박성현,조규락,이동균,박신명,한영욱,이강산,장우영, 최태민,박현민,박재성,김지광,김도연,김민국,박종원,김동국,박성호,김병현, 김은환,조태환,천해강,김희성,최일호, 박푸름,공진범등 25명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전라남도에서는 강징, 장흥,해남,광양, 광양제철,순천매산,여수구봉등 7개 축구단이 참가하고 있다.   출전 한 모든 축구 꿈나무들에게 왕중왕전까지 승승장구 하기를 기대하며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