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서울을 방문하였네요..
코레일테크에서 근무하시던 분이 서울매트로로 직장을 옮기셨는데
대전에서의 인연으로 서울까지 초청해 주셨습니다.
오전은 세종시 도담동복합커뮤니센터에서 민방위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교육을 하고
BRT를 타고 오송역으로 이동하여 서울행 KTX를 타고 서울을 다녀왔네요
BRT도 처음 탑승해보았는데 안락하고 리무진 버스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삼각지역 지하철에서 본 구호용품보관함..
화재안전 교육을 하다보니 생긴 습관입니다.
어디에 가면 소화기 소화전이 있는지
소화기의 지시압력계는 정상인지 내용연한은 지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네요
앞서서 서울매트로 직원에 의한 노무관련 사항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고
저는 성희롱예방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예방교육을 진행하였네요
꽉찬 강의실에서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경청해주시고 웃고 화답해주셔서 재미있게 알차게 진행하였네요..
다음 8월을 기약하며 담당자에게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급히 내려왔습니다..
서울매트로는 직장내 성희롱이 사라지고 갑질도 사라져서
모두가 웃으면 생활하는 직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분들이 맡은바 업무에 열중하셔야 우리가 깨끗하고 안락한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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