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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매틱심리학회 국제학술대회내용 및 연자 소개]
한국소매틱심리학회 정회원 여러분
이 장마철에 건강과 안부를 여쭙습니다.
이제 학술대회가 열흘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행사가 무난하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모든 외국 발표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국제협력 이지연위원장님,
학술제 실제 진행의 모든 부분을 총괄하고 있는 진영아위원장님과 학술제위원님들.
한마음으로 지원중이신 사무국장님 부회장님 간사님께 두 손 모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진행을 맡아주실 이성직선생님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트라우마 작업에 있어 ‘신체기반 개입‘의 중요성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계신 외국 리더들께서 한국에 그 가치를 공유하고 연구하는 학회가 생긴 것에 진심으로 기뻐해주시고 응원해주고 계신 것에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의 소명이 더욱 묵직하게 다가오는 순간입니다.
오늘은 행사 발표자들을 간략하게 소개드릴까 합니다. 원래 예정되었던 패트릭 위그 발표자가 마리 댐가드라는 캐나다의 성중독 및 만성통증 전문가로 변경이 되었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1)크리스틴 콜드웰
미국에서 처음으로 소매틱심리치료 학과를 만드신 분으로 중독 트라우마의 소매틱심리치료 전문가이십니다. 우리나라에는 ‘Getting our bodies back'(몸으로 떠나는 여행, 한울), ’Bodyfulness‘(바디풀니스, 한울)가 소개되어있습니다. 이번에는 소매틱 개입의 철학적 관점을 나누어주십니다.
2)바니 골드스타인
SP연구소의 주요 시니어 트레이너 중 한분이자 미국 USC 대학 임상심리교수로, 트라우마를 입은 가족내의 어린이, 청소년과의 소매틱심리치료’ 전문가이며, 이번에는 임상가들이 가장 애로를 느끼는 작업 대상인 ’어린이와 청소년들과의 소매틱심리치료의 사례와 작업원리‘를 소개하시게 됩니다.
3)헬렌 페인
영국 심리학과 교수이자 오랫동안 유럽 중심의 ‘소매틱심리 저널’ 편집자를역임하신 유럽의 중요 소매틱심리치료 리더스 그룹 중 한분으로 이번에는 임상에서 소매틱심리치료가 어떻게 다양한 시스템들과 협업하는가의 사례를 영국을 중심으로 나누어주십니다.
4)마리 댐가드
펫 오그덴박사님이 이반 학술대회를 위해 특별 추천해주신 SP트레이너십니다. 성트라우마, 관계중독 및 이들 이슈를 지닌 내담자들의 만성통증을 다루는 전문가입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중독 내담자들이 호소하는 ‘충동 및 강박 문제‘에 소매틱심리치료가 어떻게 개입하는가에 관한 사례를 공유해주시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 발표를 위해 국내의 소매틱심리학자 내담자 치료사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한국 사회에서 소매틱심리치료가 위치한 지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 및 필요한 것들을 짚어보았고, 그 소중한 의견들을 정리하여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월 20일,
소중하고 가치로운 연구의 장에 회원님들 모두 오셔서 함께 축하해주시고 귀기울여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소매틱심리학회
회장 이정명 배상.
▶ 지금 바로 학술대회 신청
https://forms.gle/aAHo8bwDU4caaFDr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