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연례행사로 시작한 축구가 한국에 전파된 것은
1882년(고종19년) 인천항에 상륙한 영국군함 ‘플라잉호스’
의 승무원들을 통해서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최초의 축구 경기는 1895년 갑오경장 이후 신 교육령에
따라 신학문을 가르치는 학교마다 체조시간과 운동회 때
축구를 하면서 1900년 초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축구가
도입되었지만 경기장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던 한국에서는
학교 운동장에서 주로 경기가 열렸고 지금 현존하는
축구장의 반 정도 되는 크기로 이후 우리나라 공식 최초의
축구장은 근대 축구 규칙이 적용된 제 1회 전조선 축구
대회가 열린 경성중학교 운동장, 즉 오늘날 동대문 운동장
이었습니다. 당시 경기장은 잔디 없는 맨 땅으로 관중석
또한 흙으로 쌓아올린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국내 유일한
종합 운동장이었고 가장 최근과 비슷한 시설을 갖춘 정식
적인 최초의 잔디구장은 서울 효창운동장 이라고 하네요.
하찮다고 생각하고 하찮게 여기면 하찮아 지지만 귀하다고
생각하고 귀하게 여기면 귀해지잖아요. 귀한 내 모습에
누군가의 심장을 쿵...하고 나대지마 심장을 만들어 놓셔도
어딜 가시거나 귀빈으로 귀 빠진 생일날처럼 대접받는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