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0QOb8YAINI?feature=shared
"욥기는 인간인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말씀입니다"
안소근(실비아)수녀님 말씀
다른 지혜 문학은
알겠는지
욥기도 지혜 문학이라는게
이제 귀에 들리네요
욥기를 읽다가
욥에게 처한 고통이
읽기가 너무 힘들어서
읽다가 말고
욥기 뒷부분에
하느님께서 욥에게
몇배의 축복을
주시는 것을
먼저 찾아 읽고부터
욥의 고통이
덜 힘들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의인은 하느님께서
지켜주시면 좋겠는데
왜 악의 손에
시험하게 나두셨는지
이해가 안됐습니다
수녀님 말씀에
우리 이해로는
욥기는 이해불가라고
하시네요
이제 우리에겐
온 생애를 하느님께
바치시고
우리를 위하여
죄인들의 대신하여
재물이 되어주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발걸음을따라 이어온
우리들의
성인들이 계십니다
오래전에 잠깐
'예수님은 정말 우리에게
오셨을까?'
'천국은 정말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성인들의 믿음과
성인들의 발걸음으로
이어온 신앙을 느끼며
머리로는 알아 들을 수
없던 그때
그분들의 믿음을 보고
하느님을 믿고
신앙인으로
살아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런 의심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곳에서
살면서 천국을 맛본다면
우리가 세상을 떠날때
그곳 천국은 맞닿아
있으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곳에서 천국 시민으로
살지 못하면
본향으로 돌아가서
어찌 그곳이 천국임을
알 수 있을까요
사랑이신 하느님,
인간은 본성이 나약합니다
고통앞에서 우리는
금방
무너질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저희에게
고통이 다가올때
이겨낼 힘과
지혜를 주시고
저희를 대신하여
죄인들의 재물이되신
예수님의 거룩한 미사의
은총으로
저희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눈물이
두볼을 적시는 일이
없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