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번 만나 볼까요?
평생을 그리워하면서도 한번도 만나지 못하는 인연이 있고
만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에도 피할 수 없는 길목처럼 만나야 하는
인연이 있습니다.
스쳐지나가는 말처럼 우리 한번 만날 수 있을까요~? 하면서도 만남이란 것이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가운 우리님들은 만나면 만날수록 보고 싶어지고
만나고 돌아서면 늘 아쉬움입니다.
포근한 봄 햇살아래 우리 살아가는 이야기를 한번 주고받지 않으시렵니까~!!!
우리님들 모두가 바쁘다는 핑계로 서로 모르고 살아가는 남 이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마음으로 가까운 벗이되어 어느 님은 벌, 나비가 된다면
자꾸만 나이 들어가는 이 세상이 보기에도 좋은 향기로운 풍경이 되지
않겠는가 그리 생각해 봅니다.
우리님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아껴주고 배려해준다면 오는 5월 27일 에
만남이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그리 생각해 봅니다.
우리님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 봅니다.
이번 총동문회에서 만남이 먼 후일에는 좋은 추억이 되고 그리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모든 우리님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건강에 유의하시고 편한 마음으로 오시길 바랍니다~!!
一 만선초등학교 제29회 동창회 총무 박 봉 순 올림 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