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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정화후에도 기준치 2만배의 방사능물질
2018年9月28日22時51分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 부지 내의 탱크에 쌓인 오염수에 대해서, 28일 도쿄전력은 일부의 탱크에서 방출 기준치보다 최대 2만배에 해당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음을 밝혔다. 이번에 분석한, 정화되었다는 오염수 약 89만톤 중 8할 초과에 해당하는 약 75만톤이 기준을 웃돌고 있었다고 한다.
도쿄전력이나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다핵종 제거 설비(ALPS)에서 처리한 오염수를 분석한 결과, 일부 탱크의 오염수에서 스트론튬90 등이 기준치의 약 2만배에 해당하는, 1리터당 약 60만 베크렐의 농도로 검출되었다. 도쿄전력은 이제까지 ALPS에서 처리하면 트리튬 이외의 62종류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향후, 오염수의 해양방출 등의 처분법을 결정했을 경우는, 다시 ALPS에 통해 처리할 방침도 나타냈다. 탱크에 보관되는 처리된 오염수는 현재 94만톤이다. 현상 처리 능력은 하루 최대 1500톤에 그쳤고 다시 처리하면 추가의 비용 및 몇 년 단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기준치를 초과한 원인에 대해서, 도쿄전력은 2013년도에 일어난 ALPS의 오류로 처리하지 못한 고농도 오염수가 그대로 보관되고 있는 것이나, 처리량을 우선하면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한 흡착재 등의 교환이 늦어진 것 등을 꼽았다. 향후, 흡착재의 교환 시기를 재검토하는 등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한다. 단지, 향후도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될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도쿄전력은, 이러한 측정치를 홈페이지에서 공표하고 있었지만, 적극적으로는 설명해 오지 않았다. "올리기만 해도 만족한 것은 큰 반성점"이라고 했다.
금년 8월에 후쿠시마현 등에서 열린 경제산업성의 공청회에서는, 오염수안에 트리튬 이외의 방사성 물질이 있는 것에 비판이 모여지고 있다. (오가와 유스케, 이시즈카 히로시)
[해설] 주민측의 지적으로 분명해져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의 오염수처리의 허술한 실태가 드러났다. 28일 오염수 8할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것을 도쿄전력이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염수문제가 불거진 2013년 이후 "(오염수는)제어되고 있다"며 도쿄올림픽 문제를 왜소화시켜왔던 경제 산업성의 책임도 무겁다.
기준치를 넘은 데이터의 공표는 경제산업성이 8월말에 개최한, 주민을 향한 공청회 덕분이다. 그때까지는, 원자로내에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힌 후의 고농도의 오염수는, 특수한 정화장치에 걸면, 트리튬(삼중 수소) 이외는 포함되지 않은 것이 전제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방사성의 요오드나 스트론튬도 기준을 넘고 있다고, 공청회 직전의 보도나 주민측의 지적으로 밝혀졌다. 지적이 없었으면 이번 오염수분석결과는 묻혔을지도 모른다.
도쿄전력은 28일 "각각의 데이터는 홈페이지에 실려있다"(마츠모토 쥰이치·폐로 추진 실장)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원전사고에서 7년 넘는 거대한 데이터 속에서, 기준을 초과한 오염수가 존재하고 있는 실태를 제삼자가 잡는 것은 매우 어렵다. 정보공개의 자세에 크게 문제가 남는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탱크의 용지에 한계가 있다", 정부는 "도쿄 올림픽까지 후쿠시마 부흥을 세계에 보여주고 싶다"고 대책을 너무 서둘러 왔다. 향후는 한층 더 정화시킬 방침을 나타냈지만, 오염수 처리의 기술적인 ‘신뢰’와, 주민의 의심은 해소할 수 있을까? 주초에 재개하는 경제산업성의 소위원회에서, 해결책을 처음부터 다시 논의해야 한다.
(편집위원: 오츠키 노리요시, 카와하라 치나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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