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양식 2023.12.3.(주일) 찬송 499
말씀: 마태복음 23:29-30
제목 선지자들을 죽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묵상하기
1,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왜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책망하셨습니까?
2.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사람들을 어떤 사랑으로 품으려고 하셨습니까?
본문 살피기
1. 지옥의 판결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선지자들의 무덤을 돌보면서 선지자들의 피를 흘린 조상들의 죄를 탄식하였습니다. 32절에 “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너희 선조들의 악에다 너희의 악을 더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너희에게 임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조상들의 죄악을 탄식하면서도 자기들도 조상들이 했던 그 행위를 어떻게 반복했습니까? 34절에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 다니며 박해하리라” 이들은 수많은 주의 종들을 죽이고, 채찍질할 장본인들입니다. 35절에 “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여기 바가랴의 아들 사가랴는 대하 24:20-22절에 우상숭배를 경고하다 성전 뜰에서 군중에게 맞아 죽은 제사장 조부 여호야다의 손자 스가랴를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보실 때 선지자들을 박해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야말로 지옥의 판결을 피할 수 없는 독사의 새끼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에게 의인들이 땅에서 흘린 모든 피값이 돌아갈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2.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수님께서는 이런 종교지도자들이 가득한 예루살렘을 보시고 어떻게 탄식하셨습니까? ‘37절에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종들을 끊임없이 핍박하고, 돌로 쳐 죽인 그들을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크신 사랑으로 이들을 품으시고, 구원하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주님의 크신 사랑을 거절했습니다. 이제 이들에게 어떤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이 있습니까? 38절에 “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적용
허물과 죄가 드러날 때 우리가 취해야 할 바가 무엇입니까?
먼저, 뼈아프게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믿음의 선배나 주위 사람들의 허물과 죄가 드러나면 속으로 비웃고 조롱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동일한 허물과 죄를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눅 6:42절은 말씀하십니다. “ 너는 네 눈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형제의 허물과 죄가 드러날 때 자기 안에 동일한 죄가 있음을 깨닫고 뼈아픈 회개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동일한 죄에 빠져 지옥 판결을 피 할 수 없습니다.
다음, 오래 사랑으로 품으시는 하나님 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예수님은 거역하는 자들을 끝까지 사랑으로 품고자 하십니다. 이는 탕자가 회개하고 돌아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시는 아버지와 같습니다. 잃은 양을 찾도록 찾으시는 목자의 마음과 같습니다. 최후의 심판이 얼마나 철저한지 아십니다. 그래서 롬10:21절은 말씀하십니다. “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손을 벌렸노라” 우리 주님은 더욱 안타까운 심정으로 거역하는 죄인들을 참으시며 “여호와께 돌아오라” 호소하고 계십니다.
기도: 주님! 제안에 있는 의와 교만을 회개하고 끝까지 품어주시는 크신 하나님 사랑을 영접합니다. 저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One word: “두 팔을 벌리시고 기다리시는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