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전야 불고기로 푸짐한 저녁 함께 하실 분들 계시면 좋겠습니다.
<우래옥> <한일관> <명월관> 등이 괜찮기는 하지만 불고기치고는 너무 비싸고, 주로 <보건옥>이나 지금은 없어진 <옥돌집> 많이 갔었는데, 이 집을 알게 된 이후는 굳이 멀리 안가게 되더라구요.
식당 이름처럼 옛날 맛이구요, 고기 먹고 흥건한 국물에 당면 건져 먹고 밥까지 비벼먹는 전형적인 서울식 불고기입니다.
같은 이름의 식당이 몇개 더 있는 것 같던데, 체인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심한 웨이팅 압박이 단점이라 벙주가 30분 먼저 가 있긴 하겠지만, 약간은 기다릴 각오하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2차는 삼일절을 앞두고 상수역 근처 LP바나 신촌역 라이브바 같은 문화적 분위기에서, 문화강국을 주장하신 김구 선생님을 기리는 것으로...ㅎㅎ
1. 일시 : 2월 28일 화요일 7시
2. 장소 : <옛맛서울불고기> (2호선 신촌역 7번출구 또는 6호선 광흥창역 1번출구)
3. 회비 : 15천원 (주대 별도, 비주류 우대)
4. 인원 : 8명
5. 참석 댓글은 공개로 해 주시고, 저와 전번 교환 없으신 분들만 비밀 댓글로 연락처 반드시 적어 주세요.
선착순이 원칙이지만 벙주확정자벙개입니다.
확정 여부는 최대한 이른 시간에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시지 못하는 분들께도 직접 연락드려 설명과 사과말씀 전하겠습니다.
다른 스케줄 잡으실 수 있도록 신속한 답변이 벙주로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