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 이승만 대통령
국부는 아무나 하나
미국 국부는, Thomas Jefferson, Benjamin Franklin, John Adams
대한민국 국부는, 이승만 대통령
그는 왕족 출신이지만, 조선 왕조의 폐위와 민주 정부 도입을 주장했다.
반역 혐의로 20대 대부분을 한성 감옥에서 보냈다. 그때 맞은 고문 후유증으로 평생 안면 경련증에 시달렸다.
독립운동가들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국적이다.
서재필과 안창호 국적은 미국,
김구와 이회영 국적은 중국
군정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77%가 공산주의를 찬성했다. 그 정도로 국민들은 자유에 무지했다.
그러나 민주주의 상징인, 보통 선거권을 보장했다.
그리고 사유재산권를 바탕으로, 민주주의적인 대한민국을 건국했다.
정치
백성들 교화에 심혈을 기우려, 문맹률은 현저히 낮추었다.
외화가 빈곤한 상태에서, 국비장학생을 선발해서, 미국에 보내 선진 교육을 받게 했다.
국정을 농부에게 맡길 수는 없다.
순사면 어떻고 군인이면 어떠냐?
경험이 많은, 일제 강점기 식자(識者)들은 더 어떻고?
건국 기초를 다질 때까지만 그들을 활용하자.
평화선(平和線)
8 15 해방을 맞이해서 일본의 수역 경계선인, 맥아더라인이 무효화 되자,
일본의 반대를 무릅쓰고, 해양 경계선인 평화선을 선포했다.
그리고 이 선을 넘어오는 선박은, 모두 나포하라고 지시했다.
실제로 일본어선 328척과, 약 4천여 명의 어부를 억류하고, 그 중 48명이 사망했다.
중국 어선이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승만 박사의 투철한 반일정신에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이승만 박사 시절 구호는,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
프란체스카 여사
오스트리아 중산층 집안의 딸은, 25세 연상의 동양 신사에게 반했다.
그러나 동양인이고, 무국적자인 이승만 박사와, 결혼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사는 마음씨가 따뜻한 순종형이다.
낙동강 전선에서
대통령께서 "방어선이 뚫리면, 당신을 죽이고 나는 전선으로 나갈 것이요!" 하면서
당분간 도쿄에 있는 맥아더 사령부에 가 있으라고 했다.
여사는 명령에 따르지 않고 대통령 곁을 지켰다.
난중일기에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대통령 등짝은 땀띠로 뒤범벅이 되었다.
그래서 필요한 것 있으면 말하라는, 미 무초 대사에게 땀띠약을 부탁했다.
가지고 온 상자에는 땀띠약과 함께 비타민 등 의약품이 들어있었다.
대통령은 국방장관에게, 이들을 전선의 병사들에게 주라고 지시했다.
여사는 땀띠약 하나만이라도 빼 놓고 싶었지만, 안타깝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혼은 반대하면서도, 구호물자를 보내주시던 친정어머니가, 17년간 뵙지 못한 채 별세를 했다.
대통령은 비보를 접하고, 친정에 다녀오라고 했지만, 여사는 대통령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스도께서 자유를 주셨으니, 종의 멍에에 억메지 마라.
Galatians 5:1
성경 구절을 유언으로, 고국의 땅을 다시 밟지 못하고,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
호랑이도 죽을 때는, 자기 집으로 돌아온다는 말과 같이, 시신으로나마 조국으로 돌아왔다.
일화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영웅 아이젠하워에게 태극기를 선물했다.
그런데 한 손으로 받자.
국기는 두 손으로 받는 법이라면서, 도로 달라고 했다.
이에 두 손으로 받은 아이젠하워는, 정중히 사과하고, 멋쩍은 듯 악수를 청했다.
부연하여
원로 영화인 신영균 회장(95)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땅 4,000평((1만3223㎡)을 이 박사 기념사업에 기부했다.
선생님! 치과대학을 나왔으면 이빨이나 뽑을 일이지, 왜 딴따라 연예계에 얼씬거립니까?
한참 모르는 소리
당신이라면 아름다운 선녀들이 노니는 곳을 그냥 지나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