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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 대한 진정성, 열정, 정확한 수험국어를 가르쳐 주셨던 정원상 선생님!
선생님의 훌륭한 가르침 정말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_^! 반갑습니다. 여러분!
저는 2014년 교육행정직 합격자 김윤의라고 합니다.
제가 대단한 시험에 합격한 것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정원상 선생님의 ‘천의무봉’ 즉, 완전 무결한 강의에 대해서는 합격자인 제가 확신하고!! 자부하고!! 여러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합격하기까지에는 정말 많은 시간들과 많은 여정들이 있었습니다. 세 번 만에 합격 했으니 말이죠.
2014년 저의 국어 성적은 국가직 95점, 서울시 90점, 교육행정직 90점입니다.
제가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은 2012년 소위 스타강사라는 국어강사를 접하고 첫 번째 시험에서 떨어지고 왠지 국어는 혼자 해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 때쯤이었습니다. 영어수업에서 알게 된 한 수험생의 추천을 받고 우연히 정원상 선생님의 특강에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정말정말 좋다며 그 수험생이 저를 끌고 갔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지금 생각해 보면 국어를 혼자 독학해도 되겠다는 생각은 ‘도박’과도 같았다고 봅니다.
그렇게 처음 따라갔던 특강 수업에서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수강했던 소위 L, K, B 스타강사 선생님들과는 확연히 다른 수업이었습니다.
정원상 선생님의 수업에는 정확한 발음, 또렷한 판서, 명쾌한 설명, 깊은 이론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공부해 왔던 것들이 너무나 헛되게 느껴져서 불안하기까지 했고 “정원상 선생님이 수업하시는 국어 지식들이 이렇게까지는 필요 없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제 자신을 회피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걸 다 알아야만 국어는 합격 점수가 나옵니다.
며칠 후 정원상 선생님을 다시 한 번 찾아 갔습니다. “국어가 단지 한글이라서 어떻게든 풀겠지, 기출문제집 한 권 정도 풀고 들어가면 국어는 문제없을 거야.”등 이제는 이런 불안한 국어가 아닌 정확하게 알고 푸는 국어를 공부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합격한 사람들은 국어도 좋은 점수를 받기에 저의 그동안의 국어공부들을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저는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겠습니다.” 선생님도 그 당시 저를 기억하신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수능 때 국어 1등급도 아닌, 국문과 전공자도 아닌,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던 책벌레도 아닙니다. 저는 위의 어떠한 경우에도 속하지 않네요. 지금도 합격하고 독서 한 권 안 할 정도로 책과는 거리가 멉니다ㅋㅋㅋ
하지만 이 시험은 국어 전공자가 유리한, 수능 때 국어 1등급 학생이 잘 보는 시험이 절대로 아닙니다. 국어적 감각이 있는 분이 시험을 조금 잘 볼 수는 있겠지만 합격점수를 맞는다고는 장담 못 합니다.
저는 정원상 선생님의 강의를 1년 동안 하나의 커리큘럼도 빼먹지 않고 2014년 지방직 동형 모의고사까지 모두 다 들었습니다.
그 결과, 없던 국어적 감각도 생겼습니다. 몰랐던 국어 지식도 생겼고, 노량진에 그 어떤 강사를 수강하고 있는 다른 수험생분들보다 더 정확한 수험 국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노량진에서 공부했던 다른 합격자 분들이 저에게 “국어 너무 완벽한 거 아니냐? 하산해라, 그만 좀 해라.“라고 저에게 말씀하시더군요.
1년 만에 국어가 전략과목이 될지는 전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수험생들 중에는 국어를 대충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어문규정은 외우면 될 것 같고, 문학은 대충 보면 될 것 같고, 비문학은 어찌어찌 풀면 될 것 같고.
국어를 이렇게 공부하면 과연 몇 점이 나올까요? 현재 모든 공무원 시험에서 국어는 이제 전략과목이 되어야 할 정도로 합격자들의 실력은 이미 상향평준화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국어가 대충 70점~80점이 나온다면 합격하기 어려운 점수입니다.
85점 이상은 맞아주어야 합니다.
저도 실패를 경험했고, 많은 분들이 실패하는 것을 노량진에서 공부하며 봐 왔습니다.
2년 넘게 공부하신 분들 중 국어가 85점이 나오지 않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선생님이 맞지 않는다며 유명 강사만 찾아다니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국어는 혼자해도 된다며 정확한 지식은 모른 채 문제집만 잔뜩 사다 독학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적어도 정원상 선생님의 수업을 선택하신다면 ‘국어’만큼은 실패의 길을 겪지 않을 것입니다. 혹여 다른 과목 때문에 떨어져서 재수, 삼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국어만큼은 무섭지 않을 정도의 전략과목이 되어 있을 겁니다. 이 점은 제가 확신하고, 2013년에 먼저 합격한 3관왕을 했던 김기영 오빠도 그랬습니다.(*정원상 선생님의 다음카페 합격수기 참조바랍니다.)
꼭 실패를 겪어야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원 홍보물에 의해, 그래도 저 사람은 유명 강사니까, 책이 유명하다고 해서 선생님을 따라가지 마시고 학생들에 대한 진정성, 열정, 정확한 수험국어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을 찾아 선택하시길 강력히 말씀드립니다.
저에겐 정원상 선생님께서 그런 분이셨습니다.
정원상 선생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다음카페에 가면 수많은 수업후기들과 합격생들의 후기들이 있습니다. 알바가 쓴 글이 아닌 학생 한 명 한 명이 찾아와 직접 남긴 여러 글들을 보시면 선생님의 진정성에 대해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교도 없이 혼자 문제 만드시고, 책 쓰시고, 수업하시고, 학생들보다 더 많이 밤을 새우면서 준비하시는 정원상 선생님! 선생님의 훌륭한 가르침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일 년이 넘게 선생님의 흰 눈동자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만큼 정말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입니다. 쉬는 시간에 선생님 연구실로 가지 않고 항상 교실에 남아서 학생들의 질문을 받아주시고, 이름까지 외우시려고 애쓰시는 분입니다.
이제 정원상 선생님의 수업 커리큘럼에 대해 제가 느낀 바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기본서 중심으로 가는 이론심화 강의는 수험국어가 무엇인지, 그동안 접해볼 수 없었던 여러 맞춤법, 어문 규정 등에 관한 깊고 정확한 국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선생님께서 보충자료로 ‘OX프린트’ + ‘예상문제’ + 그 외 추가내용들을 요약정리 해 주십니다. 스스로 적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해주시기 때문에, 이론, 기초, 기출, 실전의 체계를 모두 갖춘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어휘 특강과 심화 문법 수업은 기본서에서 미처 정리하지 못했던 어휘들과 한자를 더 많은 시간들을 통해 충분히 점검해 볼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어휘(고유어, 한자)가 고득점을 좌우하기 때문에 고득점을 맞고 싶으신 분들은 필수 코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한자나 고사성어 때문에 어려워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고사성어는 공무원 기출 및 수능에 출제된 것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시고 한자는 비슷하게 생긴 한자들을 묶어 배웠던 한자를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또 한자는 보충자료로 예문 만들기 숙제를 제시하여 한자에 대한 흥미를 높입니다. 저는 한자 급수 자격증도 없지만 2014년 국가직 및 서울시에 출제된 모든 한자를 알고 풀었습니다. 물론 다 맞았구요.^^*
한자는 선생님이 시키시는 대로 주시는 프린트만 열심히 보시면 됩니다. 두꺼운 책으로 공부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시간낭비예요. 수험국어에 나오는 한자는 정해져 있다고 선생님께서 늘 말씀하십니다.
기출 문제 수업은 시험의 합격과 직결되는 중요한 수업이라는 거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겁니다. 최근 10개년 단원별 전 범위 1,100개 문제를 통해 그 동안의 출제경향을 되짚어 보는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문제를 꼼꼼하게 해설해 주시고 앞으로의 공부법을 제시해 주십니다.
3월 동형 모의고사는 그동안의 배운 내용들을 잘 정리하고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수업이었습니다.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또 '부족한 부분, 더 봐야 할 부분이 아직도 많이 남았구나.'라고 생각하며 저절로 겸손해지는 학생들의 허를 찌르는 무결점 모의고사 수업입니다. 노량진의 일부 국어 강사들이 학생들 기죽이게 만드는, 모르는 것투성이의 어려운 난도의 지저분한 모의고사가 아닌 실제 국가직 스타일의 문제로 최적화된 알찬 모의고사였습니다.
게다가, 실제 시험장 같은 분위기로 시간을 재고 OMR카드를 써서 모의시험을 병행한 점도 학생들에겐 반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추후 개인성적표 및 전체 등수도 제공됩니다.
4월 2주간 진행된 국가직 대비 최종 마무리특강에서는, 교재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마무리특강 교재는 only 국가직을 위해 준비된 비밀병기 자료였습니다. 6개년의 국가직 기출분석과 국가직의 문제만 한데 모아져 수업과 더불어 문제를 풀어보니 혼자 따로 시간 내서 국어를 정리하지 않아도 될 만큼 저에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비슷하게 진행된 지방직 및 서울시 파이널 특강 수업도 이제는 마지막 최종 정리로서 꼭 알고 시험장에 가야 할 핵심 내용들을 ‘족집게’ 정원상 선생님께서 짚어 주십니다.
중간 중간 학원에서 무료 특강으로 여시는 <5大가사특강>, <고전특강>, <최근 개정 국어특강>, <기미독립 선언서 특강>, <관동별곡 특강>, 아침특강을 비롯해 본 수업 못지않은 열정적인 선생님의 강의들도 강의일정 꼭 확인하셔서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방촌(方寸)의 인(刃)을 회(懷)하고’ 선생님께서 해주신 여러 말씀들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바로 <기미독립선언서>에 나오는 구절인데요. 뜻을 아시겠나요?
네, 맞습니다. 바로 ‘마음의 굳은 결심을 하고’ 라는 뜻인데요.
수험생활이라는 것이 정말 힘들고, 몸과 마음도 지치고, 가족들과의 갈등도 생기고, 친구들도 떠나고,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아마 전국에 있는 모든 수험생들이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합격에 대한 절실함으로 마음의 굳은 결심을 하셔서 흔들리지 않는 수험생활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인생에서 기회는 한 번뿐입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지요? 지금 열심히 준비하셔서 실력을 만드신 다음에 2015년에는 공무원 시험 날짜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꼭! 한 번에 붙으시길 기원합니다.
필기시험 합격 발표 날에 있었던 탈락의 충격을 간직한 채, 이를 깨물고 마음을 썩이며 완벽한 합격을 위해, 더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기 위해 늘 노력하십시오.
저는 정원상 선생님의 교재를 가지고 모르는 것이 없을 때까지 책을 봤습니다. 그럼으로써 저 자신을 일신(日新)할 수 있었고 한 달에 한 번 남부모의고사를 통해 자극을 주고 제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남부 모의고사에서 국어는 전체 1등한 적이 있습니다.
정원상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하루 공부가 끝나고 집에 가면 누웠을 때 바로 뻗어서 잘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해라. 너는 그렇게 하고 있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정말 저를 겸손하게 만들고 채찍질하는 말씀이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계십니까?
공무원 시험이라는 게 고수들도 떨어지는 시험입니다. 그리고 시험이 어렵든 쉽든 간에 합격할 사람들은 꼭 붙는 시험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상대평가가 아닙니다. 절대평가라고 생각하시고 모든 과목에서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실력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국어만큼은 정원상 선생님의 수업과정을 따라가신다면 적어도 시험 전에 불안해 할 일도 전혀 없고, 국어 문제는 다 풀어버리겠다는 무서울 것 없는 탄탄한 실력의 국어 전사가 되어 있을 겁니다. 확신합니다. 국어 때문에 눈물 흘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공부에 슬럼프가 왔을 때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해 봄으로써 속에 쌓인 응어리들을 풀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좋습니다.
정원상 선생님과 사전 약속을 잡으시면 언제든 상담도 가능하니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셔서 앞으로의 목표설정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혼자서 너무 긴 이야기를 주절주절 풀어냈네요. 부족한 합격수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합격수기가 되길 바라며 온 마음을 담아 썼습니다.
“자연의 봄은 저절로 오지만 인생의 봄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선생님께서 마지막 동형모의고사 시간에 해주신 말씀인데요.
2015년에는 반드시 합격하셔서 인생의 봄을 자유롭게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합격만 하시면 부모님, 친척분들, 친구들, 그리고 학원 선생님들까지 눈물 흘리며 반겨주실 분들 많습니다.
힘들어 할 시간도, 쉬었다가 공부할 시간도 없습니다.
더 강해지고, 더 독해지고, 더 완벽해지셔야 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더불어 국어공부도 열심히 하십시오! 파이팅!!
- 김윤의(닉네임:유니짜장) -
첫댓글 자세한 합격수기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이 나네요. 합격 축하드려요^ㅡ^
제 합격수기 보고 힘이 나신다고 하시니 감사할 따름이고 감동입니다^^*
꼭 내년엔 멋지게 합격하셔서 웃을 수 있는 승자가 되시길!!!!!!!
정원상입니다~ 서로 인정하고 격려해 주다니 역시 제 카페의 제자들이시군요^^
모두 다 잘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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