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은 포근하고 도로는 젖어 있습니다.
오늘은 비대위가 제기한 내용에 대한 팩트체크를 해봤습니다.
1. 준비위원장 선거
1) 준비위원 60명의 투표로 당선. 전체 주민의 대표가 아니다.
(팩트체크) 전체 주민대상 입후보자를 받았으며,
지원자 2명을 대상으로 준비위원 투표로 한유진를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가장 민주적인 절차인 선거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한 건 주민의 대표로서 정당성을 확보한 좋은 사례입니다.
반면에, 비대위는 어떤 절차도 없이 위원장을 선정해 준비위원회와 대비되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2. 공공시설 관련
1) 서울시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않고 제출해 1년 지연됐다.
(팩트체크) 준비위원회의 존립목적은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해야하고, 서울시 요구사항 중 특히 빗물저류조는 설치 후 용도변경이 어려워 설치를 반대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준비위원회는 서울시와 협상하여 단지밖에 설치하도록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강남구청 공문에서 지적했듯이,
정비구역지정 지연의 최대 원인은 비대위가 1400장의 신속통합기획 반대의견서를 조직적으로 제출해 강남구청 행정을 마비시킨 것은 최악의 실책이며 재건축 기록 중 흑역사로 기록될 것 입니다.
결사적으로 신속통합기획을 반대하던 비대위가 이제와서 신속통합기획과 빗물저류조를 찬성으로 돌변하는 이유를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예의주시해야합니다.
2) 사전 주민설명회 없이 제출했다.
(팩트체크) 재건축에서는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법적절차인 주민설명회와 공고공람을 강남구청 주관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치계획서에 대해서도 강남구청 주관으로 공고공람을 30일 동안 진행됩니다.
많이 참석해서 의견 제출을 부탁드립니다.
3. 추진준비위원회를 대관청 창구로서 인정할 수 없다.
(팩트체크) 2017년 12월19일에 주민 70%이상의 동의를 얻어 정비구역지정 신청을 했습니다.
이후 정비계획안을 작성해 제출했고,
조만간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강남구청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준비위원 여러분,
사실에 기반한 내용을 주민분들에게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더이상 거짓이 난무하지 않도록 우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동영상은 정비계획 주민의견청취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희도 조만간 조치계획서를 공람합니다. 같이 연관시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https://youtu.be/R0jHtJPiTzQ?si=j_52qGFLMxHLiz2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