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전설이 전해오는 안산 대부도 해솔길의 선돌 할매할아배바위 구봉도낙조전망대 안산여행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와 시흥시 오이도를 이어주는 12.7㎞의 시화호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발돔음하고 있는
대부도 해안길 74km따라 7구간 나누어진 해안바다길이 대부도 해솔길이다.
시화호방조제와 대부도가 만나는 방아머리공원에 자리잡은 대부도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는 대부해솔길 제1코스는 북망산을 지나
구봉도로 이어지는데 미인송, 솔밭정, 구봉약수터, 낙조전망대, 구봉선돌, 종현어촌체험마을, 돈지섬, 돈지섬안길로 이어지는
총거리 11.3km 코스이다
산봉우리가 아홉 개가 있다고 해서 구봉도라고 불리는 섬이 중심에 자리잡은 대부도 해솔길 1코스는 서해바다로 비쭉하게 삐쳐나온
구봉도낙조전망대와 구봉도의 선돌인 할매 할아배 바위 그리고 종현어촌마을이 눈에 띈다.
구봉도 선돌에서 바라다 보이는 구봉도 낙조전망대는 서해바다로 지는 낙조와 서해바다, 인천대교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나무테크로 세워진 낙조전망대 중심에 독특한 조형물을 세워 놓아서 포토포인트가 되고 있다.
구봉도의 선돌이라고 불리는 두 개의 바위중 작은바위가 ‘할매바위’이고 큰 바위가 ‘할아배바위’로 두바위에 관련된 슬픈
전설이 전해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랑의 대한 깊은 생각에 빠지게 만든다.
옛날 옛적에 구봉도에 금슬이 좋은 노부부가 살았는데 어느날 할아버지가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나갔는데 돌아올때가
되었는데도 돌아오지 않아서 바닷가에 나가 할아버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할머니는 기다림에 지쳐서 망부석이 되었다
수년이 흐른뒤 구사일생으로 마을로 돌아온 할아버지는 망부석이된 할머니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구슬피 울다가 그대로 돌로
굳어졌다고 하는데 지금도 할아배 바위를 보면 커다란 독수리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고 큰곰으로 보이기도 하는 바위가 하늘을
우러러 한탄하는 듯한 모습이 엿보인다
구봉도 입구에 자리잡은 종현농촌체험마을에서는 승마체험 1박2일캠프(워크샵) 해양레포츠 물고기잡이(독살,그물) 서바이벌
바다레프팅 갯벌썰매/해안관광열차, 미꾸라지잡이/물놀이바운스 갯벌조개잡이(바지락, 동죽잡이)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경기도 안산시여행
대부도 해솔길 - 종현어촌체험마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1870-37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