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4.13.수)
1.일시: 4월 13일(수) 오전 10:00
2.모임장소: 독립문역 4번출구.
3.참석자(7명외):권호성.김창덕.엄영섭.오춘식.유근국.이도경.장기성과 함께 41명.
4.등산코스:독립문역 4번출구-안산정상 봉수대-무악정-능안정-천지한우
오늘은 용두열 춘계 등산대회의 날.
수산노리들의 산행도 함께 하기로 한다.
따스한 봄날 안산에서 꽃구경하며 힐링으로 심신을 휴~하는 날.
40명이 넘은 많은 용두열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 즐거웠다.
선조들께서 독립을 위해 참혹하게 목숨을 잃은 현장 서대문 형무소 관람의 시간도 주어 젔다.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살아온 소중한 교훈을 본다.
숭고하고 고귀한 삶 거룩한 정신.
대한민국 만세~~ 함께 부르리.
안산은 정상 봉수대까지 오름도 무난하고 둘레길은 평탄하게 잘 만들어저 있다.
둘레길 다 돌려면 2시간은 족히 걸려서 운동양도 충분해서 더 좋다.
안산은 접근하기도 쉽게 잘 정비되어 있고 주위의 풍경도 뛰어난다.
멀리는 북한산도 보이고 인왕산과 북악산도 무악재를 사이에 두고 지척이다.
도심속에 작은 산들이 정겨운 것은 ‘자연치유’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어 주어서 아닌가.
서울은 참 살기 좋은 ‘자연치유의 도시’로 너무나도 훌륭하다.
오늘 산은 하얗고 노랗고 붉은 색깔로 지상낙원이다.
안산의 벚꽃은 왕벚꽃이고 둘레길따라 개나리도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붉은 복사꽃과 진달래도 꽃동네를 만들고 있다.
봄날의 꽃잔치시간은 너무나도 빠르게 지나간다.
우리들 삶도 마냥 봄날만 같으면 좋으련마는 인생은 봄날처럼 빠르게도 지나간다.
그러고 보니 4.5.6월 황금 같은 시간들이 길었으면 좋겠다.
머리 희끗해져가는 친구들과 회식자리에 담소도 마냥 즐거 웠던 천지 한우집이였다.
어린 시절 부르던 동요가 생각나게 했던는 곳 바로 안산이 아니였던가 싶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파란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20일은 진안 마이산.
7:30분 잠실 나루역.
황금의 계절 수산노리는 다음주 마이산행하며 봄향기에 젖어보자.
☗〔여행길 계획〕
3월 매화,개나리, 산수유 꽃 산행
4월 진달래, 벗꽃 산행
5월 철쭉 꽃 산행
6월 섬 산행
7월 계곡 산행
8월 야영
9월 특별히 가고 싶은 곳
10월,11월 단풍, 억새 산행
12월 기차여행, 또는 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