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출 시인 2011년 제1회 석파문학상 수상
함양신문 ㅣ 기사입력 2011/06/07 [11:05] ⓒ 함양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남 함양출신(안의면 하원리 내동) 김형출 시인의 시집『달거리』가 제1회 석파문학상 시부문 본상으로 선정됐다.
석파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홍대선)는 지난 5월 14일 제1회 석파문학상 수상작을 발표하고 개별 통보했다고 밝혔다.
홍사욱 시인의 호를 따서 제정된 석파문학상은 시인의 정신을 기리고 문인들의 문학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참신한 문학작품을 쓴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뜻있는 문학상이다.
(주)새울 과 (주)티브크 사회복지재단에서 주최하고 후원했다. 대상은 500만원, 본상은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새울빌딩(하늘공원) 금천구에서 6월 10일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응모작은 작품집 150여 권과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참신하고 문학성이 우수한 작품성을 고려하여 엄정하게 심사하여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유식(수필가 문학평론가), 조병무(시인 문학평론가), 홍성암(소설가 문학박사) 가 참여했다.
김 시인은 안의중·고(23회)를 졸업하고 육군3사관학교와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다. 그는 머니투데이 주최 2010년 제5회 대한민국 경제올림피아드 '경제신춘문예' 수필 '금속사랑'대상 당선되기도 했다. 이번 시집은『비틀거리는 그림자』에 이어 두 번째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