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들의 문제점은 우리나라의 김남일과 같은 넘이 없다는 것이고,
우리 나라 미들의 문제점은 나카무라 슌스케,히데등과 같은 게임을 리딩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넘이 없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일본의 미들들 히데,슌스케,이나모토,오노 등은 일본의 골든 제너레이션이라고도 불리우는 창조적 공격형 미들입니다.
이넘들은 이미 세리아등을 비롯해서 유럽에서 뛰고 있구요.
우리나라의 윤정환,이관우등이 이에 비할 바 못된다는 것이 아니라, 이들은 아직 유럽에서 검증 받은 넘은 아니라는 것이 약간 무게감을 떨어뜨리져.
지코가 일본의 골든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넘들을 국대 겜에서 모두 피치 위에 세웠다는 데 공격쪽은 확실히 좋겠지만 수비쪽에서는 상당한 부담을 갖게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공/수의 밸러싱이 무너지는 위험 부담이 클텐데...
그래서 트루시에는 이넘들을 모두 한 게임에서 세우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져.
그에비해 수비형 미들/윙은 확실히 전통의(?) 수비형 축구를 해왔던
한국의 우세라고 점쳐지는 군여.
이나모토가 국대 경기에서는 수비형 미들로 나오지만,구단에서는 공격형 미들로 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아직 그는 김남일/유상철로 이어지는 우리의 더블 보란치의 무게감에서는 떨어진다고 보이네요.
공격형 미들로서의 재능도 가진 박지성이 얼마나 커줄지가 관심사구요.
--이영표 ----- 박 지성 ----- 송종국---
-------유상철 ---------김남일 ------
이 라인에서 박지성이 중앙 공격형 미들로서 확실히 자리 매김을 한다면 공/수 밸런싱이 일본 보다는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