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늘 생각을 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그대도 깨어났을까
행여 그대도 나를 떠올리진 않았을까
늘 상상을 합니다.
그대를 생각하는 마음에 용기를 냈을때
그대가 받아줄까
행여 그대도 내게 고백을 하진 않을까
늘 꿈을 꿉니다
첫 눈이 내리는 날
그대를 향한 나
부끄러워 설레는 맘 눈꽃에 담아
겹이겹이 옷 속 깊이 숨은 님의 가슴에
송이송이 내 마음
살며시 전해지기를
늘 믿음을 가집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그대와난 하늘이 정해준 사이가 아닐까
우린 친구로 만났어도
사랑했을 것이며
서로 멀리 있었어도
만났을 것이라는
운명이라고
실망할까 말하지 못하고
달아날까 다가서지도 못하는
수줍은 내 맘이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고백> - 소설 '행복한 후리지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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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신청곡사연Ⅱ ◀━━●
IMJº미라
박상민 - 하나의 사랑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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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31 01:0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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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 백~!! 용기가 필요하지욥~~으헤헤헤~~~고백하고 자파랏.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