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가 있는 분에게 드리는 글
고혈압이나 당뇨로 고생하시는 환자나 그 가족들에게
약물복용 외에 식이요법, 운동요법에 대하여
심화교육을 통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1대1 집중 훈련을
무상으로 해주는 곳을 안내합니다
010-3011-6155
식사요법 실습 광경 들
고혈압, 당뇨의 차료를 위한
심화 교육을 마치고
- 심화교육을 마치고 소감문을 적어봅니다 -
안녕 하십니까? 저는 평생 30년 동안 다니던 직장을 정년퇴직한
66세의 노년 남자입니다
착한 며느리를 보아 4살, 3살의 손녀와 손자를 보게 되고
愛人敬天을 생활의 신조로 삼고 살아가는 평범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저도 건강 하나만큼은 남부럽지 않는 다고 생각하며
평생 장기입원이나 수술한번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퇴직 후 무료한 시간이 많아 수영을 배워서 자주 수영도 하고
탁구레슨을 2년 받고 다년간 탁구도 치고
몇 곳의 노인대학에도 다니며 나름대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노년을 보내고 있던 중
이게 왠 일입니까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뜻한 평생 처음으로 너무나 큰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다름이 아니라 작년 가을 저의 고향이기도 한
합천 해인사 올래길을 따라 그 유명한 옥류천을 끼고
해인사 본당을 향하여 산속을 걷던 중
갑자기 가슴이 찌져지는 듯한 통증이 왔습니다
그 때만 해도 벌 것 아니라고 가볍게 생각을 했지요
모처럼의 산행이라 그러겠지 하고
잠시 쉬고 있으니 2,3분 후 아무러치도 않아 계속 일행과 함께
올래길 마지막 코스까지 완주를 하고 내려 온지 한 달 정도 후
또 갑자기 그 때와 같이 가슴의 통증이 왔지요
그렇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 즉 컴퓨터 앞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는 중이 였습니다
그 때 머릿속을 갑자기 스쳐 지나가는 생각
아 이것은 아무러치 않는 것이 아니고 심각한 건강의 적신호을
알리는 증후 다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 길로 바로 경북대학 병원을 찾았습니다
순환기내과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순번을 기다라며 무료하게
힘없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렇타 나도 어느 순간 그들과 같이 저 대열에 끼여 기나긴 세월을
병마와 싸워야 하는 신세로 전락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니
온몸에 힘이 빠지고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허탈감이 밀물처럼
엄습하든군요
아니야 벌 것 아닐 거야 의사 선생님께서 오 당신은 큰 문제없는
가벼운 질병이며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하고 말해 줄 것도 같은 생각도 들며
가까스로 자신을 위로 하며 기나긴 대기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난 후 저는 담당 의사 선생님과 마주 앉게
되었습니다
하시는 말씀이 협심증 같습니다 세밀한 정밀 검사가 필요하며
입에 넣는 알알을 드리니 지금부터 항시 소지하고
통증이 있을 때 사용해야 하며
장시간 계속 통증이 오면 3시간 내 응급실로 와야 하며
시급한 상황이니 지체하면 사망할 수 있다는 벼락같은 말씀을
했지요
설마 했지만 기대는 무너지고 앞이 깜깜했습니다
6년 전부터 2년 마다 하는 건강검진 때마다 혈압이 높으니
혈압약을 먹어야 한다고 문진 의사가 말했으나
귀 담아 듣지 아니하다가
작년 봄부터 동네 병원에서 혈압약을 먹기는 했으나
최고혈압 140에 최저혈압 95로 좀처럼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든 중
앞에서 말씀 드린데로 지난 가을 해인사 산행길에 가슴 통증을
그리고 한달 후부터 지난 6개월 동안 수시로 매일 몇 차례씩
가슴 통증을 느끼는 힘든 시기를 지나 그 후 지금에 이르기 까지
명의를 만나 약물 치료를 통해 변이형 협심증의 가슴 통증이
90% 정도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리켜 보건데 관상동맥의 혈관이 좁아지는 것은
한해 두해가 아닌 2,3십년의 긴 세월 동안 조금씩 혈관이 두꺼워져
결국 피가 잘 통하지 못할 지경에 이르러 심근경색이 오는 것이라
생각하니 걷 보기에 큰 병이 없는 것 같아 건강에 무관심 하고
자기관리를 태만이 한 결과 기나긴 세월 동안 운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흡연, 지나친 음주 등이 주범이 되어 질병으로
부매랑이 되어 돌아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병원의 약물치료를 충실히 받음과 동시에
절주와 금연을 하고 매일 40분 이상 걷기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는 생수 한잔으로 대신 했지요
막연하나마 제가 가지고 있는 상식만으로 걷기운동과
막연한 절식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내장지방을 빼고자
죽기 살기로 매달인바 7kg의 체중 감량을 하긴 하였으나
어딘가 서툴고 잘못된 방법인 것 같고
체중은 줄였으나 무지한 감량으로 인해 근육이 메마르고
허기가 심하게 들며 예전 같이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 하면서 어디 전문적인 식이, 운동요법을 배워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몸 관리방법을 알고자 하는 생각을 하던 차
지난 5월 초순 우연히 지나간 인터넷 매일신문에서
고혈압 당뇨병 관리사업단의 기사를 읽게 되고
즉시 전화 문의를 하고 친절한 근무자의 안내를
받고 광역교육정보센타의 문을 두들이게 되었습니다
내가 찾아간 이 센타야 말로 나 같은 사람이 꼭 찾아야 할
안성맞춤 바로 그것 이 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암을 제외하고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며
특히 생활양식의 변화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향후 심뇌혈관질환의 질병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지요
이에 국가는 2006년 심뇌혈관질환 종합대책을 세우고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지속치료율 향상과
장기적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합병증과 의료비의 부담을 줄이고자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지역인 대구시는 2002년부터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07년부터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을 시행했던 것입니다
2010년부터는 8개 구군 지역교육센터를 통합한 광역교육정보센터
에서 669개 병의원에서 등록된 10만여 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었으며
콜센터를 통한 알림상담, 치료누락자 관리서비스와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맞춤식 그리고 실습중심의 교육을
시행하고 지금에 이르럿습니다
센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우리가 일방적으로 접하는
교육장의 분위기가 아닌 정갈하고 정리정돈이 잘된 실내 분위기에
놀라움과 만족감을 느끼려는 순간 간호원 복장을 하신분이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하고 상냥한 말씨로 방문목적을 묻고
센타의 운영사항을 자상히 설명하시는데
신뢰감이 들고 잘 왔다는 안도감 고마움이 뭉클한바 있어
지금까지 기억에 생생이 남아 있고 감사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기대와 다를 바 없이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님들의 책임있고
소신에 가득한 그리고 가족 같은 친절함으로 병마와 싸우는
저희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싶어 하시고
우리들의 눈높이에 맞게 무엇 하나 세심하게 알려주고
지도하시고 도움을 주고자 하시며
잘 짜여진 교육 메뉴얼에 따라 최선의 열과 성의를 다하시는
모습에서 무한한 신뢰가 형성되면서 힘겨운 생활습관의 변화을
잘 이겨내고자 따르고 실천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니
교육의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교육내용도 실질적 도음이 많았지요
사람마다 하루에 필요로 하는 칼로리를 영양소별로 적당량을
개량 한다 던지, 체중관리, 저염식의 요령, 운동요령,
파워워킹 방법, 의사 선생님들의 특강 등
무엇하나 빼놀 수 없는 유익한 시간들이였습니다
75kg의 체중을 7kg 줄인 후 6개월 동안 요요현상이 없이
현상유지를 해 준 것도 도움을 받았지요
다시 한번 지난 교육 일정을 되돌아 보면
다른 교육기관과 차별화 된 바람직한 제도에 주목합니다
간호사님께서 일일이 한분 한분 면담하여 다음 교육일과 시간을
교육생과 협의하여 정하는 이른바 교육일자 예약제운영이
교육생으로 하여금 무한한 편익제공을 해 주십니다
센타 문을 들어서면 상냥한 목소리로 안녕 하세요
인사말과 함께 간호사 특유의 엄정함과 친절함이 몸에 밴
마음을 어루 만져주는 듯한 간호사의 당과 혈압 체크 후
아주 좋으네요 하던 그 인자한 눈빛이 눈에 선합니다
늘 해맑은 웃음을 딛 예뿐 얼굴에 상냥한 음성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자상한 마음이 느껴져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루 소금 섭취량 5g 다섯 손가락을 활짝 펴며 기억하세요
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영양특화교육을 생각합니다
처음은 슬라이드을 활용한 이론식 교육으로 교육방향을 제시하고
바로 실습장으로 옮겨 실습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개인별로 지속적인 실천이 가능토록 자신감이 부여되는
특화된 교육에 모두들 만족하고 영양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를 했습니다
맑숙한 젊은 운동사님의 자세하고 알기 쉬운 음성으로
정성어린 지도에 무한한 신뢰를 같게 합니다
운동사님의 2주간 특화교육을 받고자 대기상태에 있지만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인 체성분 분석을 통하여 식이, 운동요법을 시행한 결과
몸이 어떻게 좋아 졌는지 성과를 눈으로 비교하여 판단할 수 있는
집중관리 방법도 매우 유용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지금 인생의 봄이요 시작기라고 봅니다
직장의 특성상 찿아 오는 래방객에게 친절하고 상냥한 태도로
응대하는 직업의식의 차원에서 한층 더 높은 곳을 향하여
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조건 없이 봉사하는 마음, 인간사회의
휴머니즘을 곰곰이 깊이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바램 이 있습니다
로비에 깨끗하고 정리가 잘된 다양한 책자를 비치하고
운영하는 소 도서실 운영도 궁금하고 알고 싶었던
여러 가지 사항들을 잘 알아볼 수 있어서 매우 매우 유용하게
이용 한바 있어 좋았습니다
외람되지만 조금한 욕심을 낸다면 이런 내용을 건의 드리고 싶습니다
주간에 올 수 없는 가난한 자영업자나 직장인들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주 단위 2,3회 정도 야간에 이용할 수 있는
문호를 개방해 주시던가 아니면 인터넷 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사이버교육을 활성화 하시여 폭 넓고 다양한 계층의
가난하고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소시민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사업단의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저희들을 직접 지도해 주신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진심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절막의 나락에서 희망의 나락으로
나이 들어 몸 아프면 어디 하소연 할 때 없이 서러운데
우리사회에 이렇게 따뜻한 곳이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또 이렇게 유익한 자리에 함께 열심히 배우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동기 교육생 모두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추후 건강한 모습으로 상면할 날을 고대하며 이만 줄입니다
30회 올림픽대회가 한창인 8월 어느날
청포도가 익어가는 과수원에서
이종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