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재개발 재건축 현장’에는 리웍스 TV가 있습니다.
6월 셋째 주, 리웍스 TV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4월 30일 시공자선정 입찰공고를 낸 광명2R재개발사업은 초기에 SK건설과 GS건설이 각각 주관사를 맡은 컨소시엄의 경쟁으로 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후발주자로 대림산업이 단독으로 뛰어들면서 경쟁구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
광명2R재개발사업은 경기도광명시 광명동 12-2번지 일대에 아파트 3천여 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사업규모가 대략 6천억 원이라는 초대형 아파트단지를 건립하는 재개발 사업입니다.
지난 3월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광명2R재개발사업은 4월 30일 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습니다.
광명2R은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인접해 있고, 서울과 인천으로 통하는 중간지점에 위치해 향후 발전기대가 큰 곳입니다. 이러한 이점들 때문에 대형 시공사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현재 입찰에 공모한 참여사는 기호1번 대림산업과 GS·금호·한라건설로 이뤄진 기호2번 명품사업단, 그리고 기호3번 SK·현대·롯데건설의 프리미엄사업단 이렇게 3개사입니다.
광명2R재개발사업 참여 시공사의 입찰조건입니다. 기호 1,2,3번은 3.3㎡당 공사비로 각각 368만 2000원, 380만 5000원, 374만 8000원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기호1번 대림산업과 기호3번 프리미엄사업단이 제시한 공사비 차이가 약 6만 원 정도 밖에 나지 않아 경쟁이 더욱 치열해 보입니다.
리웍스TV, 김준영입니다.
-----------------------------------------------------------
광명2R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3일 하안동 소재의 광명시민 실내체육관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오랜 기간 공 들여온 SK건설과 대림산업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예상되는 데요,
리웍스TV가 광명2R 재개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경기도는 지난 2009년, 광명시를 명품뉴타운으로 만들고자,
도내 뉴타운지역 23곳 중 네 번째로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고시했습니다.
광명시는 전체사업구역을 11개로 나눠 단계별로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 광명2R은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참여사들 간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데요, 제작진은 우선, 상황을 들어보고자 광명2R 조합장에게 인터뷰 협조요청을 했습니다.
광명2R재개발 조합 인터뷰
하지만 조합장의 회답은 없었고, 대신 조합관계자에게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합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23일 시공자 선정총회가 끝난 후 인터뷰가 가능하며, 그 전까지는 대외적으로 바쁠 뿐 아니라 협조가 힘들 것 같다”고 전해왔습니다.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어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작진은 광명2R의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해당구역 내에 있는 부동산에 무작위로 들어가 인터뷰를 시도했습니다.
뉴타운지역답게 부동산이 즐비했지만, 대부분의 부동산에서 ‘조합의 예민한 부분이 있는 상황이라 인터뷰를 할 수 없다’며 더 이상의 답변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여러 곳을 돌아다닌 결과, 부동산업에 종사하며 조합원의 입장에서 현재 광명뉴타운 재개발이 잘되길 바란다는 몇 분의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광명2R 재개발 조합원 인터뷰
한창 취재를 하고 있던 제작진은 한 익명의 주민으로부터 제보를 듣게 됐는데요, 조합원의 투표로 결정되는 시공사선정에 주민들의 참여가 낮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현수막 걸려있는 컷/ 길거리 중 사람이 좀 많이 걸려있는 컷 정지해서 뿌옇게 처리된 영상 삽입)
곧바로 취재진은 광명2R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1번과 3번 참여사의 인터뷰를 시도했습니다.
대림산업 관계자 인터뷰
시공자 선정총회에 과반수이상의 조합원이 참석해야 적법하게 총회가 이뤄집니다. 오는 6월 23일 개최하는 총회에 조합원의 참여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
광명시의 재개발을 결정·고시했지만 주민의 재산권을 놓고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없는 지자체, 주민 개개인의 재산권, 조합의 투명성, 시공사의 사업성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것들이 맞물려있어 재개발·재건축사업은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럴수록 힘을 합쳐야 광명2R재개발사업이 성공리에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6월 셋째 주 정비사업 주요브리핑===
17일 경기도과천주공1단지재건축 포스코건설 최종 시공사로 선정
포스코건설과 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참여한
과천주공1단지재건축사업에 포스코건설 최종 선정
확정지분율 130%의 경쟁사보다 높은 지분율 제시
이 사업은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1500여 가구 신축
-----------------------------------------------------------
23일 고양시 원당4구역재개발조합 시공자 선정총회 롯데건설 VS 대우건설 경합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등 건설사 6곳 현장설명회 참여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 인접한 초역세권 사업구역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접전 예상. 롯데건설 조건 유리
오는 23일 원당교회 2시 시공자 선정총회에 관심집중
-----------------------------------------------------------
24일 과천주공2단지재건축,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개최
지난 3일 과천주공2단지 추진위원회 이사회 개최.
3개 안건 상정 가운데 24일 조합창립총회 잠정적 확정
오는 11일 설계자 입찰공고 이어 18일 설계자 입찰마감.
인근 재건축사업추진 주공아파트 중 가장 큰 단지규모
-----------------------------------------------------------
24일 부개서초교북측구역재개발 시공자 선정 총회 열려
SK건설 한진중공업 컨소 VS 대림산업 벽산건설 컨소
지난달 29일 ‘SK·한진’ 대 ‘대림·벽산’ 최종 입찰 참여
부개동 145-10번지 일대 부개서초교북측구역재개발사업
사업규모 2300억 원으로 공동주택 총 1500여 세대 건립
24일 채원부페, 2시30분 2차 합동설명회, 4시 조합원총회
-----------------------------------------------------------
그 밖에 한 주간에 재건축 재개발 총회 개최공고
12일 서울 중구 만리제2재개발조합 용역 입찰공고
21일 인천 미추제1재개발조합 시공사 현장설명회
19일 인천서운구역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 개최
20일 서울 홍은13재개발조합 시공자 현장설명회/
< 저작권자 © 일간 리웍스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