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사찰 신륵사(神勒寺)의 여름 풍경
보물 제225호 다층석탑
보물 제225호 다층석탑
보물 제 226호 다층전탑
강월헌(江月軒)
신륵사 3층석탑
강월헌(江月軒)
강월헌(江月軒)
[여주] 남한강변의 천년사찰 신륵사(神勒寺)의 여름 풍경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다녀 오는 귀경길에 잠시 여주의 신륵사에 들렸습니다.
신륵사는 낮으막한 봉미산(鳳尾山) 남쪽 기슭에의 강가에 자리 잡고 있어 사찰앞으로는 여강(驪江)이라 부르는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는 아름다운 사찰로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지만
창건 시기를 뒷받침할만한 정확한 자료는 없다고 합니다
신륵(神勒)이라는 사찰 이름에 대해서는 신기한 미륵(혹은 나옹선사, 혹은 인당대사)이 신기한 굴레(勒)로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용마(龍馬)를 막았다는 전설에 의한 것이라고 전해 집니다
CNN이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 50선에 선정된 신륵사는 여주 8경중 제1경으로 일반적으로
깊은 산중에 있는 산사와는 달리 남한강가에 자리하여 산사를 찿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돌아보는 사찰의 매력에 빠져 듭니다.
전국의 유명 사찰 입구는 관광지가되여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지만 신륵사 입구의 주차장은 다른 사찰의
주차장과는 달리 넓기도 하고 사찰로 들어가는 입구 또한 강가의 평지에다 공원으로 잘
조성이 되여 있어 일반 산사의 입구보다 여유로움을 가지고 입장을 합니다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답게 신륵사를 찿는 관광객들이 쉽게 도자기와 접할 수 있도록 주차장옆
신륵사 입구에는 여주도자기 명품관과 반달미술관이 있어 도자기도 보고
생활도자기를 구입 할수도 있는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도자기
본고장임을 실감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신륵사 입구 강가의 옛 조포나루터에는 황포돛배 나루터가 있어 관광객들이 배를 타고
여강을 가로질러 오가며 남한강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유람 할수도 있고....
신륵사 입구에 잘 조성된 강변 공원은 신륵사를 돌아보며 오랜동안
머물고 싶어만 지는 곳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한겨울에는 신륵사의 강월헌 정자 주변의 아름다운 상고대와 일출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진가님들이 밤새 달려와 새벽을 맞는 유명 출사지이기도 한
신륵사를 짧은 시간에 돌아 보지만 역시 강가의 사찰은 산사의
사찰과는 또 다른 고즈넉한 분위기에 빠져 들게 합니다.
첫댓글 천년고찰 신륵사 감사히 다녀 갑니다
유유히 흐르는 저 강에 마음비우고~~~
지난 5월 중순에 여주 신륵사에 들려
구미 해동불교 최초가람 도리사에 계시든
스님을 찾아 남한강변의 신륵사를 칮아
스님의 안내로 많은 것과 역사를 배우고 욌는데...
진여정님 득분에 신록이 물든 신룩사를 둘려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법향 충만한 향기로운 날되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