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 추천사
006 들어가는 말
Part1
현재 당신이 가장 궁금해할 재난 대처법 Best 7
014 방사능 비가내리면어떻게피할까요?
016 북한이 폭격을시작했어요
018 신종플루 같은 신종전염병은어떻게대처해야하나요?
020 건물이무너졌는데미처빠져나오지못했어요
022 지진이났어요
024 지하철에 불이났는데, 문이 안 열려요
026 방사능 오염으로 식품 안전이걱정되요
Part2
당신의 평온한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
030 집에서 가스새는냄새가나요
032 고층 아파트에 불이났어요
034 12층에서 엘리베이터가멈췄어요
036 전기장판에등을데었어요
038 찹쌀떡을 드시던 할아버지가 숨을못쉬어요
040 복어요리를드신아빠가입을움직이지못해요
042 뙤약볕에서축구를하던친구가쓰러졌어요
044 강에사람이빠졌어요
046 수영하다가 다리에 쥐가났어요
048 바닷가에서 큰파도에휩쓸렸어요
050 엄마가 해파리에쏘였어요
052 삼촌이 뱀에물렸어요
054 벌떼가공격을해와요
056 제초기에 손가락이잘렸어요
058 지하철에서 누군가 몸을더듬어요!
060 자동차가 추락해호수에빠졌어요
062 스키장에서다른사람과세게부딪혔어요
064 지하철선로위로사람이떨어졌어요
066 유리컵이깨져파편이사방으로튀었어요
068 눈도 화상을입나요?
070 동료가 과호흡 증후군증상을보여요
072 바다낚시를안전하게즐기려면?
074 빙판길에서넘어졌어요
076 에스컬레이터에서할아버지가넘어졌어요
078 옻이올랐어요
080 주방에서 불이났어요
082 자동차에 불이붙었어요
084 CNG 버스가폭발하는이유는뭔가요?
086 회전문에발이끼었어요
088 친구가 계곡에서 급류에휘말렸어요
090 등산을 하다가 산불을만났어요
092 산에서 길을잃었어요
094 생선 가시가목에걸렸어요
096 찜질방에서 불이났어요
098 요즘도 기생충이있나요?
100 가을에 유행하는 전염병이있나요?
102 터널에서차가멈췄어요
104 자동차 안전용품 리스트
106 자전거,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108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위한 Check List
109 전기로 인한 화재, 예방할수있나요?
Part3
소중한 내 아이의 안전을 지켜라
112 학교에서 놀다가 이가부러졌어요
114 동상을입은것같아요
116 아이가 코피를흘려요
118 음식물을 먹던 아이가 숨을못쉬어요
120 개에물렸어요
122 아이가 감전되었어요
124 땅콩을먹은아이가숨가빠해요
126 아이가 표백제를마셨어요
128 넘어져서 입을다쳤어요
130 아이 눈에 이물질이들어갔어요
132 생명을 위협하는 관상식물이있나요?
134 내 아이에게 안전한 집 만들기
136 아이가 성폭행을당했는지어떻게알수있나요?
138 어린이 성교육,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139 필수 응급약품 리스트
Part4
자연이 재앙을 일으키고 있다
142 일본 서해안에서 지진이발생했다는경보가울렸어요
144 함께 골프를 치던 동료가 벼락에맞았어요
146 고속도로에서 눈폭탄을맞아차가고립되었어요
148 차를 타고 산길을달리는데돌이떨어지기시작해요
150 등산 중에 폭우가쏟아지기시작했어요
152 황사때문에힘들어요
154 태풍주의보가내렸어요
156 산사태가일어났어요
158 백두산 화산이폭발한다고요?
Part5
테러, 전쟁에서 자유로운 나라는 없다
162 화생방경보가울렸어요
164 방사능물질이든더티밤이폭발했어요
166 총격전이벌어졌어요
168 인질로잡혔어요
170 타고 있던 비행기가 납치됐어요
Part6
해외여행 사고, 치명적인 실수를 피해라
174 여행 중에 교통사고를당했어요
176 여행지에서 재난이발생했어요
178 여행을 왔는데 아파요
181 외국에서 물건을잃어버렸어요
186 물건도난방지 Check List
188 현지 경찰에게 연행당했어요
190 성폭행을당했어요
192 해외에서 개에물렸어요
194 저게 마약인가요?
196 비행기가 추락하고있어요
198 대한민국 대사관은어디까지도움을줄수있나요?
200 아이와함께해외여행갈때주의할점은뭔가요?
202 국가별로 꼭 지켜야 할 예절과 금기사항이궁금해요
208 여행을 떠나기 전 어떤 예방접종을해야하나요?
212 여행지 안전 정보, 어떻게 확인 하나요?
214 여행자 보험, 정말 들어야 하나요?
217 Index : 재난 관련 기관 연락처 + 태그로 찾는 재난매뉴얼
지구 위의 모든 재난으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지킨다.
정부도 언론도, 시스템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책!
우리는 정말 안전한 걸까?
지난 수십 년 동안 우리는 너무도 무사평온한 세월을 보내왔다. 평화는 이 사회에 집단 안전불감증을 허락했고, 재난을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살아온 우리에게 최근의 천재지변들은 더더욱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로 다가온다.
휴전 이후 최대 규모로 북한의 폭격이 있었고, 크고 작은 지하철 사고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 하늘에서는 방사능비가 내리고,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신종전염병까지 일으키고 있다. 부엌에서 요리하다가, 집에서 잠을 자다가도 당신의 목숨은 위험할 수 있다.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처한 현실이다.
일본 동북 지방을 강타한 대지진 이후, 재난매뉴얼에 누구보다 익숙한 일본 사람들조차 혼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며, 저런 상황이 우리에게 닥친다면? 이라는 의문이 시작된다. 언제 사용될 지 모르지만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위안이 되는 가정상비약처럼, 재난에 대비한 우리의 일상에도 가정상비 재난매뉴얼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
<거의 모든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법>은 그렇게 탄생한 책이다. 지진과 쓰나미, 방사능 유출에서 테러와 전쟁……. 그 밖에도 생활 속 또는 해외여행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재난 상황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 있는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고, 정말 긴박한 상황에서 우리의 생명을 구해 줄 핵심 방법 93가지를 담았다.
책 속의 몇 줄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당신, 그리고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다.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목숨이 걸린 결정을 해야 하는 건 우리 자신이다.
아직도 화재나 교통사고, 지진과 쓰나미, 전쟁과 테러 같은 재난을 자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루가 멀다고 들려오는 각종 재난 사고 소식에도 그저 사고를 당한 피해자나 희생자에 대해 안타까워할 뿐이다. 자신에게 직접 닥친 일이 아닌 이상, 경각심을 갖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의 붕괴, 씨랜드청소년수련원과 대구지하철 화재 등 참혹한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나라 곳곳에서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책임자를 찾기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사고가 난 뒤라도 원인을 분석하고 잘못을 찾아 고치려는 노력은 분명히 중요하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미리 예방해서 사고를 막고 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해도 막을 수 없는 사고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를 사고 때문에 119구조대원이나 경찰이 항상 우리 옆에 붙어 있을 수는 없다. 그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당신과 가족의 목숨은 순전히 당신에게 달려 있다.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상황을 판단해서 대처해야 하는 건 결국 우리 자신이다.
왜 재난매뉴얼인가?
만약 당신이 탄 지하철에 불이 났는데 문이 안 열린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하늘에서 방사능비가 내린다면? 북한이 폭격을 시작했다면? 지진이 난다면? 아이가 음식물이 목에 걸려 숨을 쉬지 못한다면? 터널에서 차가 멈춘다면? 아파트에 불이 났다면?…….
이런 위기 상황에서 우리의 목숨은 사고 직후 내리는 몇 가지 결정과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 사고가 난 후에 당황해서 우왕좌왕하다 보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지고 만다. 매뉴얼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간단한 대피 요령과 응급처치 방법만 알아도 각종 재난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생활 속 위험에서 자연재해, 해외여행과 테러, 어린이 안전사고까지 다양한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핵심 방법 93가지를 담은 재난매뉴얼이다. 특히 시중에 나와 있는 어렵고 딱딱한 번역판 재난 서적들에 실망했다면 눈여겨볼 것! 실제로 일어났던 재난을 예로 든 시츄에이션Situation, 재난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Check List, 실제 대처 방법인 액션Action, 해도 되는 행동과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예로 든 굿 앤 배드Good&Bad, 도움이 되는 추가 정보를 담은 어드바이스 Advice로 구성된 각 사례별 대처법은 성인은 물론 어린이도 보고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보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태그만 강조한 목차와 인덱스, 한눈에 들어오는 본문 구성으로 평소에 읽어두기에 편하고, 실제 위험에 부닥쳤을 때도 즉시 책을 펼쳐 필요한 정보를 찾아 활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서바이벌 노트> 동시 출시!
동시 출시된 어플리케이션 <서바이벌 노트>에서도 <거의 모든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법>에 있는 재난매뉴얼과 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재난 상황, 장소별 분류에 따라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긴급 통화 연결 등의 기능 추가로 실제 위급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추천사]
우리는 재난, 불안전, 그리고 불편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회 전반적으로 '내 일은 아니겠지'라는 의도적인, 어쩌면 안전하고 싶은 기대감이 지나친,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있다.
일본의 경우 이사를 가면 통ㆍ반장이 찾아와 지진이나 태풍이 발생했을 때 피할 수 있는 대피 장소를 가장 먼저 알려준다. 동네마다 학교나 종교시설 등에 대피소가 있고 홍수, 태풍 기간에는 비상식량과 손전등 등 비상용품들이 준비돼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만약 대피령을 내렸다가 별일이 없으면 '쓸데없는 짓 했다'라고 비판을 받는 분위기이다. 아직 재난을 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정부조직이 아무리 방대하고 충실해진다 해도 국민의 모든 일상을 지원할 수는 없다. 날로 복잡해지는 시대를 살아가는 기본은 ‘나의 안전은 내가 책임진다’라는 자세와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다. 평소에 재난에 관심을 두고 대처법을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누구라도 쉽게 읽고 따라 할 수 있는 재난 매뉴얼을 담은 이 책의 효용은 우리의 이런 노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재난과 그 대처법에 관심을 두게 되는데 이 책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
-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 조원철
소방교육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모르고 있던 응급처치 상식을 배울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라는 인사와 "조금 더 일찍 이런 응급조치 방법을 배웠더라면 그때의 슬픔이 없었을 텐데"라는 후회이다. 위험에 처했을 때 우리의 소중한 생명은 얼마나 ‘대비’를 해두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 책이 바로 그 대비의 하나가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소중한 생명에 대한 투자이다.
- 한국소방안전협회 교수 김대희
일상생활 속에는 의외로 긴급하고도 정확한 의학적 판단이 요구되는 사고나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당황한 경험은 비단 의사인 우리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이런 책이 나오게 되어 더 반가운지 모르겠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에서 다양한 사고를 만났을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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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성상원, 전명윤 지음 / 출판사 웅진리빙하우스 |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