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4710번_제보<br />이상한 계산<br /><br />한국에서 중국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한국사회가 정신적인 패닉 상태에 빠진 것 같다. 한국은 이미 인구대비 감염자 수에서 중국을 넘어섰다. 물론 이런 계산은 중국이 정상적이고 정직하게 확진자를 발표한다는 가정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중국을 빼면 한국은 확진자 수에서 이미 세계 1위다. 발병 초기 크루즈선의 발병자를 일본 발병자로 간주하지 않았던 WHO 통계에 불만을 토하던 한국인들을 어색하게 할만큼 이제는 독보적인 수치다.<br /><br />이런 상황이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 같다. 특히 양극단으로 치닫는 한국사회의 정치적 편들기는 도를 넘는다. 의사협회와 감염병협회의 국경병쇄 요청에 반응하지 않던 정부와 대통령의 책임이 추궁되기 시작하자, 소위 말하는 문빠 진영에서는 '한국은 진단 시스템이 발달해서 다른 나라보다 진단을 많이 해서 발병자가 많이 나오는 것이지, 절대 많은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일본과의 비교에서 이런 주장이 많다. 가끔은 예상과 달리 아직도 확진자 수가 적은 미국을 갖다 붙이기도 한다.<br /><br />이들의 주장이 얼마나 타당할까? 과연 다른 나라는 검사 자체를 안 해서 확진자 수가 적게 나왔을까? 일부 사실일 수도 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전수조사'를 하다보니 환자가 늘어났을 수도 있고, 또 다른 나라에서는 검사에 기준을 이미 세워 두고 그것이 엄격한 편이기 때문에 드러나지 않은 환자가 있을 수도 있다. 이런 현상은 과거 삼성 핸드폰에 불이 났을 때 삼성이 '전액 환불'이라는 식으로 과격한 대책을 세웠지만, 애플은 문제가 된 전화기를 교환하는 식으로 대책을 세운 것과 비슷하다. 삼성은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었고 애플은 조용히 묻혔다.<br /><br />전수조사라는 말 자체가 불가능하고 이성적이지도 않은데, 한국에서는 행정부 고관들이 건방지게도 입을 잘못 놀렸다가 갑자기 발병이 급증하자 놀란 가슴에 말 한마디로 전수조사를 시작하고 '왜 다른 나라들은 우리를 따라지 않는가'하는 국내용 불만을 제기하고 있고, 한국 내에서는 그게 일정부분 먹혀든다. 원칙 없는 이런 놀란가슴 조치의 결과는 환자 수 급증과 함께 병실이 모자라 병실을 기다리다가 사망자가 나오는 사태이다. 확진자가 이미 5천명을 넘었고 인구대비 발병자율에서 세계 1위가 된 일에 자존심이 상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핑계거리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본질을 벗어난 핑계를 찾는 게 인간의 본능이지만, 이건 좀 아니지 싶다.<br /><br />이 경우 한가지 의문이 생긴다. 만약 다른 나라가 고의로 검사도 안 하고 그에 따른 치료도 없다면, 다른 나라에서는 한국보다 훨씬 빨리 그리고 먼저 환자가 발생하고, 원인 모르는 사망자가 급증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가? 조기 진단을 해서 치료를 하는 나라와 진단을 안 하는 나라의 전파속도는 당연히 진단을 안 하는 나라 쪽이 높아야 한다. 중국에서는 사실상 도시를 봉쇄하거나 한국같이 국가적 역량을 기울여 치료를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왜 다른 나라에서는 중국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지 않을까?<br /><br />또 백번 양보해서 다른 나라에서는 무증상 감염자가 많지만 진단을 안 해서 그렇다고 치자. 이 역시 한국 정부의 무능함을 보여준다. 진단을 할 필요도 없고 놔두면 저절로 나을 병을 왜 그렇게 난리를 피우고 국가를 혼란으로 몰아 넣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80%의 환자가 무증상으로 자연치유가 되기 때문에, 개인 위생만 잘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병원에 입원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실제로 뉴욕에 첫번째 환자로 등장한 이란 여행을 한 39세의 여자는 병원도 아닌 자택에서 요양하고 있다. 이 경우 전혀 흥분할 필요가 없었던 일에 대해서 대통령 이하 집권자들이 나서서 공포를 조장하고 국가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간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br /><br />만약 다른 나라에서는 감염자 숫자를 위해 국가가 사망의 원인을 적극적으로 진단하지 않거나 왜곡한다는 주장을 한다면, 이는 아주 오만한 생각이다. 특히 세상 누구도 미국 의사들이 나라의 지시에 따라 사망의 원인을 모른척하거나 왜곡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경우 이미 누군가의 내부고발로 사실이 드러났을 거다. 미국에서 영웅이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내부고발자가 되는 일이다. 또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정확한 사인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모든 주검을 검시하게 되어 있다. 정말로 이런 문제에서 한국정부가 미국정부보다 정직하다고 믿을 수 있을까? 또 이 같은 논리라면 유럽에서 이탈리아 정부만 정직하고 다른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의 정부는 모두 부정직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논리가 된다.<br /><br />더 웃긴 계산은 한국의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장한 내국인이 중국여행을 갔다가 코로나에 걸려 온 사람이 중국인 입국자보다 많다는 것이다. 이런 말은 중국으로 돌아간 중국인 한국 입국자 전원을 조사하기 전에는 불가능한 계산이다. 어느 중국인 관광객이 병에 걸린 채로 또 무증상인 상태에서 한국에 3박4일 관광을 하면서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돌아갔고 그 이후 중국에서 발병했다고 하면, 과연 중국인 발병자는 지금 한국의 대유행과 아무 관련이 없을까? 한편, '중국에서 입국한 한국인'의 수가 '중국인'의 수보다 더 많다, 각 집단 중 발병자 수만 놓고 '봐라, 중국에서 입국한 한국인 수가 훨씬 많지 않느냐. 그러니 중국인은 책임이 없다.'라는 식으로 프레이밍을 거는 건 합리적이지 않다.<br /><br />한국 정부의 잘못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 시간으로 계산해보면 된다. 2019년 12월 31일 중국 우한 위생 당국이 '원인 불명 폐렴 27명 발생'이라고 산하기관에 통보한 내용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홍콩은 1월 7일 우한 폐렴을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우한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격리하기 시작했다. 마카오 정부도 1월 5일 보건 경보를 상향했고, 미국 질병통제세넡(CDC)는 1월 6일 '주의' 경보 조치를 발령했다.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1월 9일 중국 보건 당국에 '신종 바이러스 유전자 정보와 확산 추세를 알려달라'라고 요청한 게 첫번째 대응책이다. 그 후 1월 19일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월 20일 한국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로 올려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했다. 다른 나라들보다 2주 늦은 조치로 이미 중국 내 확진자가 300명에 육박하던 때이다. 그 후 대통령과 지도층 인사들이 이구동성으로 '잡히고 있다. 문제 없다'를 외치고 다녔고 중국코로나바이러스는 한국의 허술한 방역망을 파고들었다.<br /><br />결국 한국의 환자 발생은 다른 나라들보다 많고 사회적 손실 역시 커졌다. 한국에서 중국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이 급증한 것은 발병 초기에 벌어진 정부의 오판과 오만 그리고 방역실패의 결과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지금도 남탓과 외국을 동원한 사실 왜곡을 하는 게, 정직한 원인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요즘 어떤 한국인들의 계산법을 보면, 어느 코메디와 영화에서인가 본 대사가 생각난다. "손님, 당황하셨어요 너나 잘하세요!" 참 이상한 계산법이다.<br /><br />#4709번_제보<br />아직도 코로나가 신천지만 아니였으면 괜찮다는 사람들에게<br /><br />http://ncov.mohw.go.kr/bdBoardList_Real.do?brdId=1&brdGubun=12<br />29, 30, 31번 확진자 감염경로 모름.<br /><br />대남병원도 신천지랑 관련있다는 거만 밝혀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모름.<br /><br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9/2020022990067.html<br />http://www.segye.com/newsView/20200225510855<br />이와중 중국인 입국자들의 감염여부를 앱으로 증상 YES/NO 입력하는거로만 확인했다는 것이 밝혀짐.<br />물론 일부는 앱을 안 깔았고 일부는 앱 깔고 씹었음.<br />심지어 진짜 증상이 없었는지 아니면 귀찮아서 전부 증상 NO라고 입력했는지는 확인할 수도 없음.<br /><br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37847<br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1061500017<br />게다가 중국에서 코로나 확진자들을 조사해본 결과 중증환자의 52%가 정상체온임이 밝혀지면서 열을 주된 기준으로 잡을 수 없게 됐음.<br /><br />과연 신천지가 없었으면 코로나가 종식됐을까요?</p>
<!-- -->
"초반에 중국인 입국을 막는 조치를 제대로 했었더라면...." 이라는 아쉬움. 지금 이탈리아를 비롯해서 북미, 남미까지. 모두가 실증적으로 보여주지 않나요? 그들의 사례가 부족한 가 봐요?
그리고 "신천지가 없었으면 코로나가 종식되었을까요?"라는 질문은, 적어도 신천지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충분히 하고 난 후에 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천지 측에서 준 명단과 실제 확인 해보니 2000명 가까이가 차이가 나고, 주소지는 가 보니 다르고, 숨겨진 주소지가 튀어 나오고 집단거주 아파트가 충격적으로 밝혀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원인은 신천지가 아니지 않을까'라는 가정을 하는 것은, 정말 무책임하고도 비합
@칸타타 코로나19 전파와 관련된 중국인을 고려한다면, 쭉 살고 있던 상주외국인이 아니라 관광객을 봐야겠죠? 이와 관련한 2019년 통계입니다. 이탈리아, 스페인등 남부 유럽엔 14%밖에 가지 않네요. 훨씬 많은 중국인들이 동유럽, 서유럽으로 갑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정신승리를 하는 방법도 참 여러가지군요. “중국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한국사회가 정신적인 패닉 상태에 빠진것 같다” 아니요. 중국코로나바이러스 아닙니다. 첫 문장에서 부터 글쓴이가 이미 바이러스를 어떤식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드러나네요. “정신적인 패닉 상태에 빠진것 같다” ~같다. 패닉 상태라면 사재기가 판치고 인천 3번째 확진자와 같은 모범적인 사례는 나올 수 없죠. 패닉상태는 엄청난 공포상태로 이성적인 행동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가 그런가요? 사람들은 충분히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고 서로 격려하고 질본의 대처에 따라 행동하고 있습니다.
전 경제 파탄이라는 문구에서 피식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시절 5년내내 경제파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살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당시 경제가 파탄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역병으로 우리 경제에 악영향이 크지만 마치 경제가 파탄나기를 기도라도 하는 듯 파탄 주장이 반복되는데 이번 역병이 우리 GDP에 미치는 영향은 소숫점입니다. 이 정도로 경제가 파탄나지는 않는다는 거지요.
외국인이세요?? 아이디 보니 일본 사람으로 추측되네여 ㅠㅠ 한국어에 조금 서투르서서 엉뚱한 댓글을 다셨나 보네요ㅠㅠㅠ '패닉' 이라는 단어는 한국 사회에서 갑작스러운 극심한 공포, 공황을 뜻하는데 소위 한국식으로 멘붕 이라는 뜻이에여.. 지금 국민들리 코로나 사태로 공포를 느끼고 사회전체가 혼란하니 그런 표현을 쓴건데, 기사나 어떤 상황에 많이 쓰이는 표현입니다 ㅠㅠ
@칸타타요즘에는 저보다도 필력이 떨어지는 사람들도 기자를 하는경우가 많아서 저도 기자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가 서투르다고 제게 말씀하셨는데, 저는 한국사람입니다. 또한 '패닉'은 영어입니다. 패닉이라는 단어가 영어인지 한국어인지 구분하지 못하시는 분이 제게 이런말씀을 하신다는게 어떤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참고로 지구 종말은 apocalypse나 Armageddon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유키토패닉이 영어인지 한국어인지 구분 못할 정도는 아니구요 -_-;;; 님 말대로라면 아무것도 못할정도의 상황이 아니고 충분히 대처하고 있는 상황에 패닉이라는 단어를 쓰면 안된다 하여 지구종말쯤 와야 패닉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냐 한것을 지구종말 영어표현 가져와서 어쩌자는건지; 말귀를 못알아 듣는건지 저는 진짜 님이 외국인인줄 알고 쓴겁니다 -_-
@칸타타구분 못하시는것 같은데요."ㅠㅠ 한국어에 조금 서투르서서 엉뚱한 댓글을 다셨나 보네요ㅠㅠㅠ '패닉' 이라는 단어는 한국 사회에서 갑작스러운 극심한 공포, 공황을 뜻하는데" 말귀를 못알아들으시는건 제가 아닌듯합니다. 그래서 저 글이 합리적으로 해석하신다고 받아드리겠습니다.
@computer97ㅋㅋㅋㅋㅋㅋㅋㅋ 토익만점 ㅋㅋㅋㅋㅋ “정신적 패닉에 빠진 것 같다”는 서울대 생의 표현이 토익점수 운운하며 따져야 할 표현인지 진짜 모르겠네요 ㅋㅋㅋ 아니 서울대생인걸 떠나서 ‘패닉에 빠졌다’, ‘패닉상태’ ‘주가 폭락에 패닉’ 등 한국 사회에서 이미 많이 상용되는 표현이고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은 어떤 표현인지 알고 이 표현들이 기사회 되는데 정말 황당을 넘어서 엽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운영자님 역사도 잘하고 영어도 정말 잘하셔서 부러워요 내공이 정말 짱입니다!! ㅋㅋㅋ 영어기사에서 대구 사람 인터뷰 따는 표현에 “panic”이 나오네요? 토익만점 운영자님께서 한 수 가르쳐 주시면 될 듯;
첫댓글 그냥 신천지로 뭉게는 것 보다 합리적 같아요!
"초반에 중국인 입국을 막는 조치를 제대로 했었더라면...." 이라는 아쉬움.
지금 이탈리아를 비롯해서 북미, 남미까지. 모두가 실증적으로 보여주지 않나요? 그들의 사례가 부족한 가 봐요?
그리고 "신천지가 없었으면 코로나가 종식되었을까요?"라는 질문은, 적어도 신천지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충분히 하고
난 후에 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천지 측에서 준 명단과 실제 확인 해보니 2000명 가까이가 차이가 나고,
주소지는 가 보니 다르고, 숨겨진 주소지가 튀어 나오고 집단거주 아파트가 충격적으로 밝혀지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원인은 신천지가 아니지 않을까'라는 가정을 하는 것은, 정말 무책임하고도 비합
비합리적인 해석입니다.
입국금지로 효과본 많은 나라들은 어떤가요 ㅠㅠ? 이탈리아는 중국인들 많이 유입되 않았나요???
@칸타타 코로나19 전파와 관련된 중국인을 고려한다면, 쭉 살고 있던 상주외국인이 아니라 관광객을 봐야겠죠? 이와 관련한 2019년 통계입니다.
이탈리아, 스페인등 남부 유럽엔 14%밖에 가지 않네요. 훨씬 많은 중국인들이 동유럽, 서유럽으로 갑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정신승리를 하는 방법도 참 여러가지군요.
“중국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한국사회가 정신적인 패닉 상태에 빠진것 같다”
아니요. 중국코로나바이러스 아닙니다. 첫 문장에서 부터 글쓴이가 이미 바이러스를 어떤식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드러나네요.
“정신적인 패닉 상태에 빠진것 같다” ~같다. 패닉 상태라면 사재기가 판치고 인천 3번째 확진자와 같은 모범적인 사례는 나올 수 없죠. 패닉상태는 엄청난 공포상태로 이성적인 행동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가 그런가요? 사람들은 충분히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고 서로 격려하고 질본의 대처에 따라 행동하고 있습니다.
도입만 읽어도 글쓴이가 얼마나 상황에 대한 인식능력이 떨어지는지 보여주네요. 그런 사람들의 글이 합리적으로 보이십니까? 그럼 그렇게 믿는 것도 자유일 것입니다.
전 경제 파탄이라는 문구에서 피식했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시절 5년내내 경제파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살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당시 경제가 파탄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역병으로 우리 경제에 악영향이 크지만 마치 경제가 파탄나기를 기도라도 하는 듯 파탄 주장이 반복되는데 이번 역병이 우리 GDP에 미치는 영향은 소숫점입니다. 이 정도로 경제가 파탄나지는 않는다는 거지요.
외국인이세요?? 아이디 보니 일본 사람으로 추측되네여 ㅠㅠ 한국어에 조금 서투르서서 엉뚱한 댓글을 다셨나 보네요ㅠㅠㅠ '패닉' 이라는 단어는 한국 사회에서 갑작스러운 극심한 공포, 공황을 뜻하는데 소위 한국식으로 멘붕 이라는 뜻이에여.. 지금 국민들리 코로나 사태로 공포를 느끼고 사회전체가 혼란하니 그런 표현을 쓴건데, 기사나 어떤 상황에 많이 쓰이는 표현입니다 ㅠㅠ
@칸타타 커피세요? 아니면 오라토리오세요? 아이디로 국적파악이 가능한 분인지 몰랐네요. 한국어에 서투르신건 칸타타님이신듯 합니다. 표현의 자유는 있으나 표현이 잘못되면 틀린것이 됩니다. 올바른 표현과 올바른 상황인식이 되지 않는 사람은 제가 아닌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computer97 파탄 수준은 어느 정도여야 파탄이죠? Imf???
@칸타타 님보면 대단한 고단수라는 느낌이 팍팍 옵니다
@칸타타 정말 놀라서 묻는건 아니시라고 생각합니다만...단순한 경제침체도 2분기 연속으로 GDP성장이 마이너스일때를 가리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파탄이면 이보다 더 나쁜 상황이지요.
@유키토 지구종말 쯤 와서 아무대처도 할 수 없는 상태에만 ‘패닉’이라는 표현을 써야하는줄 아시나본데 ㅜ 외국의 저명한 기자 한국의 저명한 기자 양반들이 유키토님보다 상황 인식이 떨어질거라는 믿음 역시 자유니 그렇게 믿으시면 되겠네유 ㅠㅠ,,,,
@computer97 오죽하면
노대통령이
조중동보면 누가 투자하겠냐고
손석희와토론중에 말씀하셨죠...
실제로
2003년LG카드사태이후
주식사서
4년후인20007년
코스피2000에서 매도했으면,특정종목이 아닌
거의모든종목들이
1000만원이2~3억됐어요.
@칸타타 요즘에는 저보다도 필력이 떨어지는 사람들도 기자를 하는경우가 많아서 저도 기자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가 서투르다고 제게 말씀하셨는데, 저는 한국사람입니다. 또한 '패닉'은 영어입니다. 패닉이라는 단어가 영어인지 한국어인지 구분하지 못하시는 분이 제게 이런말씀을 하신다는게 어떤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참고로 지구 종말은 apocalypse나 Armageddon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유키토 패닉이 영어인지 한국어인지 구분 못할 정도는 아니구요 -_-;;; 님 말대로라면 아무것도 못할정도의 상황이 아니고 충분히 대처하고 있는 상황에 패닉이라는 단어를 쓰면 안된다 하여 지구종말쯤 와야 패닉이라는 표현을 쓸 수 있냐 한것을 지구종말 영어표현 가져와서 어쩌자는건지; 말귀를 못알아 듣는건지 저는 진짜 님이 외국인인줄 알고 쓴겁니다 -_-
@칸타타 구분 못하시는것 같은데요."ㅠㅠ 한국어에 조금 서투르서서 엉뚱한 댓글을 다셨나 보네요ㅠㅠㅠ '패닉' 이라는 단어는 한국 사회에서 갑작스러운 극심한 공포, 공황을 뜻하는데" 말귀를 못알아들으시는건 제가 아닌듯합니다. 그래서 저 글이 합리적으로 해석하신다고 받아드리겠습니다.
@유키토 님이 쓰는 글 마다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는 분이 꽤 많은 걸로 기억하는데 -0-ㅋㅋㅋ 참 황당한 분이시군요 ㅋㅋ
@칸타타 그런분들이 대부분 자신이 무지하시다는걸 잘 모르십니다. 제 말을 알아듣는 분들은 이렇게 질척되지 않더군요
@유키토 놀리는게 아니라 진짜 지금까지 님이 쓴 댓글 읽을 때 마다 외국인이라 저러는줄 알았거든요 ㅋ.ㅋ;;;;
토익보면 보통 만점정도 나오는 제가 정리해 드리자면 한국의 상황은 절대로 영어권애서 쓰는 "패닉"과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차라리 맨붕이라고 쓰는게 맞습니다.
@칸타타 저도 놀리는게 아니라 칸타타님이 커피신줄 알았습니다
@computer97 부럽네요....
@computer97 ㅋㅋㅋㅋㅋㅋㅋㅋ 토익만점 ㅋㅋㅋㅋㅋ “정신적 패닉에 빠진 것 같다”는 서울대 생의 표현이 토익점수 운운하며 따져야 할 표현인지 진짜 모르겠네요 ㅋㅋㅋ 아니 서울대생인걸 떠나서 ‘패닉에 빠졌다’, ‘패닉상태’ ‘주가 폭락에 패닉’ 등 한국 사회에서 이미 많이 상용되는 표현이고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은 어떤 표현인지 알고 이 표현들이 기사회 되는데 정말 황당을 넘어서 엽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 운영자님 역사도 잘하고 영어도 정말 잘하셔서 부러워요 내공이 정말 짱입니다!! ㅋㅋㅋ 영어기사에서 대구 사람 인터뷰 따는 표현에 “panic”이 나오네요? 토익만점 운영자님께서 한 수 가르쳐 주시면 될 듯;
이야... 주민 카페 역사박사 토익만점 운영자님과 음악 전공 회원님에게 대한민국 기자들이 모두 한 수 배워야 할 텐데 아쉽네요 ㅠㅠ
@Min이blue 전 동일인이 아닐까 의심해요. 사과하는 척, 잘 모르는 척 하면서 비꼬는 게 그분들이랑 흡사하지 않나요?
왜 카페를 비하하시는지 모르나 대구와 경북은 패닉 맞아요. 다만 우리나라 전체가 패닉은 아니지요. 한국의 상황에 패닉을 쓸수 없다고 운영자가 말했는데 대구상황을 가지고 패닉을 해명하라는건 너무 교활하네요.
@공항신도시 주민
그냥 여기 때려치우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영맘에서 정상적인 주민들과 소통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서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이네 ..ㅋㅋㅋㅋㅋ
외국인
기레기네요.
@만추의강 황당하네요.... 외국인 기레기..
@하윤더러 대구가 패닉이지,
한국이 그런거는
아니지 않나요?
@만추의강 네...
또 한분 가시네요.두말하기없기요.
잘가요. 왜 본문을 믿고 계신지 그 수준을 스스로 증명하셨네요. 안녕히 가세요
아니 자꾸 중국입국금지가 만능인것처럼 얘기하는데 우리 경제가 중국하고 얼마나 밀접한데 이런소릴하는지..그리고 중국인밀집거주지역인 차이나타운과 대림동 안산이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없는건 뭘로 설명한건가요? 바이러스에는 여권이 없어요..이태리도 중국전면차단했지만 저리되었고..우리는 중국옆에서 진짜 잘하고 있는겁니다..
이분 왠지 영맘에서 중국탓으로 줄기차게 올리시는 그분 아니실까 싶네요.
'영맘에서 정상적인 주민들과 소통'하신다고 하면서 자진탈퇴하셨어요. 조선족게이트 언급하실때부터 이분이 과연 정상적인 분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나저나 영맘은 정치 이야기 금지로 아는데 저분이 답답해 하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