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 전환 결과⚕️
흔히들 발상의 전환이라고 하면 무척 어렵게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발상을 전환한다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며, 주변에서 조금만 타인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행동 실천의 마음과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고 쉬운 일입니다.
옛날 어느 나라의 호기심 많은 임금이 재미 있는
실험을 하였습니다. 양심이 바르지 못한 죄수 100명과 천사로 불러도 좋을 정도로 착한 사람들 100명을 뽑아서 각각 다른 방에 모이게 한 다음, 산해진미를 내었습니다.
음식을 배불리 먹되 조건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팔 길이보다 훨씬 긴 젓가락을 주면서 반드시 그 젓가락 만을 사용하되 젓가락의 끝 부분에 손잡이 표시가 된 곳만 잡고서 음식을 먹도록 한 것이었습니다.
죄수들이 있는 방에 음식이 먼저 나갔습니다.
마침 배가 고팠고 또한 감옥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맛있는 음식이었던 까닭에 음식을 보자 모두들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감독관의 식사 조건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에 식사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대수롭 지 않게 여겼던 식사 조건이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음식을 집을수는 있었지 만 입에다 갖다 넣을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용을써도 긴 젓가락에 집힌 음식은 어깨 부분에서 맴을 돌뿐 입으로 넣을 수가 없었고, 가끔씩 감독관의 눈을 피해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손으로 음식을 입에 집어넣는 사람이 있었지만, 그런 사람은 발각되는 즉시 감옥으로 되돌려 보냈습니다. 제한 시간이 지나고 죄수들은 모두 자기들이 원래 수감되어 있던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음식은 조금도 먹지를 못했습니다.
좋은 음식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죄수들은 음식을 보고도 먹지를 못했으니 얼마나
속이 쓰렸겠습니까?
다음에는 착한 사람들의 방에 똑같은 조건으로 음식이 나갔습니다. 이들에게도 긴 젓가락이 주어졌고 젓가락을 잡는 방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감독관도 배치되어 규정을 위반하면 퇴실 된다는 고지가 있었고, 이어서 식사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렸습니다.
착한 사람들도 식사를 시작하였는데 그들은 마치
사전에 연습을 하기라도 했던 것처럼 능숙하게 음식을 집어서는 식탁 맞은편에 앉은 사람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음식을 받아먹은 사람은 자신이 집은 음식을 상대편에 앉은 사람의 입에 넣어 줬고, 규정된 시간이 지나자 접시의 음식은 동이 났습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작은 발상의 전환이 이토록 서로 다른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다.
타인을 이롭게 하는 이타적인 행동은 자기 뿐만
아니라 모든 이를 행복하고 만족하게 만드는 실행 실천에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 실천이 또한
복을 심는것이고 덕이 쌓이는 바탕이 아닐까요.
오늘도 발상의 전환으로 모든 일들이 잘 풀리는
힘찬 하루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첫댓글 남을 배려해주면 나에게
먼저 복이들어오는 것을
알면서도 한가지 자존심과
욕심때문에 실천이 어렵다는것 아쉬워해요
더욱 노력해야지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