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일(송촌동)
* 지역주민 한사람으로 대전에서 최초로 여성 기초단체장에 등극한 대덕구청장에게 바란다. 대덕구는 공단 밀집지역 등이 있는데다 교통까지 불편, 낙후된 도시환경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문제다. 회덕과 동춘당 같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보존과 개발이란 어젠다를 조화롭게 추진해야 될 것이다. 구정(區政)을 펼칠 때 여성단체장으로서의 장점인 섬세한 보살핌으로 노약자, 부녀자 등 소외계층을 빈틈없이 보살펴서 공약대로 ‘새로운 대덕’을 창조해 주기를 기대한다.
이길식(둔산동)
재선에 성공한 장종태 서구청장에게 당부한다. 선거과정에서 공약한 보훈회관건립과 녹색복지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을 꼭 실현해 주기를 바라며, 그런 차원에서 남선근린공원 배드민턴장 시설개선과 월평동 은평근린공원, 그리고 갈마공원의 정자 개보수를 앞당겨 참다운 시민의 휴식공간확보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 또 서구관내 노인복지관시설은 물론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어르신들에게 사각지대가 없도록 배려해 주기를 소망한다.
진동규(상대동)
*요즘 한화이글스 인기가 폭발적이다. 올시즌 만원사례가 10여 차례가 넘어 설 정도로 이기거나 패배하거나 관계없이 많은 팬들이 열광하고 있는데 대전구장이 전국에서 협소하고 노후화해 민원을 사고 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저마다 후보자들이 새로운 구장조성을 공약한바 있는 만큼 반드시 그 공약이 실현돼야 할 것이다.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서 대전야구장이 새로운 옷을 갈아 입고 시민의 힐링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윤수웅 (문화동)
*진정한 지방 일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구태의연한 정치인의 자세를 벗어나 주민에게 군림하지 말고 항상 초심을 견지해주기 바란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를 비롯한 노인복지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되 독거노인, 치매노인 등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챙겨주기를 소망한다.
도중숙 (반석동)
*기업가 한사람으로 불투명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우려 주기 바란다. 대전지역의 각종 토목건설, 주택사업이 왕성하게 전개되도록 힘써 주신다면 분명히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다. 대형 국책사업에 지방건설업체들이 콘소시엄 형태라도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조례 등을 제정해 주기를 부탁한다.
기산 정명희 (선화동)
⎆ 예술인의 한사람으로 제7기 지자체장과 의원으로 당선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격조높은 시민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우리 대전에 문화공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다행히 중구청장으로 당선한 분이 1,000석 규모의 서대전 커뮤니티센터 즉 구민회관 건립을 공약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신임시장과구청장 그리고 의회관계자들이 머리를 맛대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를 고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