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77. 불가리아 소피아 (Sofia) 첫 날 (230807)
23.08.07.월요일
여행 77일 차 날이다.
1.
어제 11시 반 Flixbus 편으로 루마니아 부큐레스티에서 출발 오늘 아침 7시 언저 리에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 (Spfia)에 도착했다. 야간버스 Fluxbus는 자정을 넘어선 00:50 에 루마니아 쪽 도나우강 입구에 있는 국경통제소를 거쳐 불가리아로 너머왔다. 국경통과는 비교적 수월했다. .
그리고 버스는 루세를 경유해 새벽 2시 반 경 브야라 (Byala) 마을 주유소 겸 휴게소 에서 한 번 쉰 후 계속해 어둠속을 달러 예정보다 1시간 빠른 06:00 에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의 소피아 버스터미널은 조용 했다. 대원들을 터미널 의자에 잠시 쉬도록 하고 다음 여정지인 북마케도니아 가는 버스표를 구매하러 터미널을 둘러 봤다. 다행히 그 시간에도 버스표를 팔고있어 8월 9일 16:00에 출발하는 스코페(Skopje) 행 버스표를 구매했다. 토탈 250Bgn을 냈고 필요한 돈도 환전을 했다. 200불에 338 BGN이다. 불가리아 돈 1 레프는 원화 730 원 정도이다.
새벽시간의 버스휴게소
2.
소피아에서는 2박3일 일정으로 머물계획 이다. 숙소예약은 소피아 도심의 비토사 거리에 연해있는 곳을 예약했다. 아침일찍 도착했기에 숙소 주인에게 왓츠앱을 통해 아침나절 체크인 가능성을 타진했다. 그러 나 전일 손님이 체크아웃하고 배드룸 정리 까지 하려면 곤란하다 했다. 짐이라도 놓게 해달라 해 우선 숙소앞으로 가서 숙소 앞에 짐을 놓고 맞은 편 카페에서 간단히 커피와 빵으로 아침을 하면서 11시가 되기를 기다렸다. 그동안 대원들은 가까운 곳 문화궁전과 한인마트에서 먹거리들을 사오도록 했다.
숙소앞 카페에서 체크인전까지 시간을 보낸다.
Sofia 터미널-숙소까지 택시비 두대. 15Bgn. 14Bgn, 카페 커피 빵 식사 32 Bgn.(레프)
3.
체크인시간을 기다리며 우선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 대한 공부부터 해본다.
소피아(Sofia)
불가리아의 수도로 서부의 소피아 분지 해발고도 550m 지점에 위치한다. 다뉴브강으로 흘러드는 이스쿠르강 (Iskur)의 두 지류가 시내를 흐르며, 크고 작은 규모의 300여 개의 공원과 20여 개의 숲이 있다. 불가리아의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고도가 높고 산지로 둘러싸인 지리적 조건으로 공기의 흐름이 제한되어 대기 오염 수준이 높은 편이다. 남부에는 비토샤 산이 자리하며 발칸 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1878년 제6차 러시아-투르크전쟁의 결과로 불가리아자치공국이 된 후, 러시아의 임시 정부가 소피아에 수립되었고, 1879년 의회의 결정에 따라 수도로 지정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소피아 재건 계획의 실천을 통해서 근대적인 대도시로 탈바꿈하였다.
튀르키예의 이스탄불,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 등과 철도와 도로로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로, 기계·섬유·식품·피혁· 담배·제지·화학·전기기구 등 공업이 활발하며, 많은 금융기관이 있어 상업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기후는 연평균 10.9°C로 대륙성기후를 보이며 사계절이 뚜렷하다. 7월과 8월이 가장 무더우며 1월에 가장 춥다. 봄과 가을은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으며 눈이나 비가 내리기도 한다. 강수량은 늦봄과 초여름에 가장 많다.
대표적인 중심 거리는 비토샤 거리 (булевард)로, 네델랴 광장(Площад Неделя)에서부터 국립문화 궁전(Национален дворец на културата)까지 약 1km에 달하는 거리이다. '비토슈카(Витошка)'라고도 불리며, 국립문화궁전을 향하는 방향에서 볼 수 있는 비토샤 산의 이름을 붙여 명명되었다. 2013년 이전까지 트램이 운영되었지만, 현재는 도보로 변모하였다. 상업 지구는 할리(Хали)와 재래시장인 줸스끼 빠자르(женски пазар)로, 각종 불가리아 전통 요리와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11:35
드디어 숙소 주인이 삐꼼히 문을 열고 나온다
4.
11시 40분경 드디어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는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 숙소에서 나오면 소피아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비토사 거리다. 문화궁전에서 법원건물이 있는 곳 까지 약 2~3 km가 중심부다.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다. 숙소에서 나와 양쪽으로 쭉 이어져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들이 있다. 우선 한 곳에 들어가 점심을 했다. 스파게티가 맛이 있었다. 점심값으로 전부120 BGN이다. 87천원선 1인당 17천원 정도니 싼편은 아니다.
점심 후 사자상이 있는곳까지 걸어가며 여러가지 볼꺼리들을 구경했다.
소피아의 번화가인 비토사거리
점심은 스파게티로
다양한 모습의 현지인들을 눈으로 만난다
시내투어 시작
니콜라스의 교회
소피아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Monument of Bulgarian volunteers
소피아 오페라 발레극장
Opera and Ballet Sofia
Sofia Monument
세르디카 고대유적단지
Serdica ancient complex
바냐 바시 모스크
Lions' Bridge
한국인 마트 K- FOOD
저녁은 떡만두국으로 오랜만에 고향의 맛을 본다
밤이되어 비토사거리를 따라 문화궁전까지 산책을 한다
<여행 77일 차 일정 끝.>
첫댓글 바닥이 오색돌로 화려 하네요 고대 유적 단지가
저 많은 사람들의 표정들
혹시 초상권 침해 아닌가 걱정 ㅎ
그 곳에서 드신 떡 만두국이 맛나 보입니다
소피아 라는 명칭에서 의문 하나.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성소피아 성당(이스람 국가가 된 뒤 저 지금은 박물관이 되어 버린)은
불가리아 소피아 라는 도시와 연관이 잇는 건지 의문입니다
소피아 알렉산드르
네프스키
♡대성당 등
구경 잘했습니다
77일차
항상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