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자 헤드라인
-최진한 감독은 내년시즌 목표로 다시 FA컵과 상위스플릿을 노리겠다고 천명하였으며
홍준표 신임구단주에게 FA를 잡아달라고 요청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경남FC구단주는 업무보고를 받는자리에 스폰서 유치는 나부터 앞장설 테니
임직원들은 축구단 운영에 더 신경 써 달라는 당부를 전했으며 새롭게 구성될 이사진도 재정이사 위주로 꾸리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팀에 지자체가 축구단 행정에 무리한 간섭을 한다는 논란을 불렀던 사무국장직을 폐지시키고
올7월 서장욱단장을 해임하면서 없앴던 단장직을 부활시켰습니다.
-경남FC는 남북스포츠교류 강화를 위하여 1월말 태국에서 열리는 클럽대항전에 참가를 결정하였으며
이 대회는 북한 4.25축구단과 중국프로팀등 총 4개팀이 출전한다고 합니다.
-박경훈 제주 감독이 미뤄뒀던 고막재건술을 받기위해 28일 수술을 받게 됩니다.
지난 8월 고막이 터졌다는 진단을 받은 박경훈 감독은 고막수술을 받으면 비행기를 탑승할
수 없기 때문에 수술을 시즌후로 미뤘다고 하며 수술 회복 후 1월5일 제주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12일 열렸던 안익수감독의 환송회에서 신인 정석화 선수가 감독님은 왜 저를 부산으로 데려오고
다른팀으로 가시냐는 질문을 하여 카리스마 안익수감독마저 당황스럽게 했으며 환송회장이
침묵에 빠졌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안익수감독은 선수시절 오래있던팀이 많이 어려우며
내 의사 보다는 부산과 성남구단의 윗선에서 합의해 팀을 떠나게 되었다고 답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어 2년뒤에 부산에돌아올테니 잘 버티고 있으라는 농담을 건냈다고 합니다.
정석화 선수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환송회가 끝나고 선배들이 안익수 감독의 성격에대해
설명해줬는데 그렇게 무서운 분인줄 몰랐으면 물어보지도 못했을것이라며 당황스러웠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서울시 축구협회가 이회택,김재한등 왕년의 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실버축구단 로얄FC의 최재익 단장을추대하는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최재익단장은 단독후보로 등록되었으며 28일 오후2시에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사실상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받을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로서 자격논란을 일으켰던 변일우 회장의 후보등록 또한 무산 되며 논란이 진정될것으로 보입니다.
(선관위 유권해석 근거)
-고양 Hi FC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팀 스프리트 2013 캠프를 갖습니다.
-닥공축구,신공축구,무공해축구,방울뱀축구등 K리그 구단들의 브랜드명 만들기열풍이 일어났던 가운데
김인완 대전시티즌감독은 브랜드축구 보단은 생존과 절박함을 내세워 강한 정신무장과 절박함,절실함을
선수단에 요구하였습니다.굳이 브랜드로 정의하자면 생존축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원은 라치오와 보타포고 소속의 카이오선수의 영입경쟁에서 승리할것으로 보이며
이적료는 약 300만달러 선으로 결정날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스테보는 이적명단에 올라갔습니다.
-광주FC가 풀뿌리 축구발전을 위해 U-12축구단 창단을 발표하고 2013년 1월4일까지 선수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광주지역 4~6학년 초등학생입니다. 한편 초대감독은 박창석씨로 내정되었습니다.
-강원FC는 26일 구단사무실에서 SC제일은행이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원한
K리그 유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강원FC는 올시즌 53골을 기록 총 1골당 3만원씩 159만원을 적립하였으며 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U18팀(강릉제일고) 최준형,이정태
U15팀(주문진중) 최명준,최종윤
U12팀(산하유소년팀)홍승기,박동준,조형우
-김두현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출전을 선수생활 마지막 목표로 정했으며 2013시즌 목표로
모든 트로피를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실업축구연맹은 2012년 내셔널리그 제3차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권오갑회장을
연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FC서울은 윤일록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고 입단식을 가졌습니다.
-FC서울은 용산 보광동 소재의 오산중,고등학교와 27일 오전 11시 유소년팀 창단식을 가지며
이자리에는 오산 중고등학교 관계자와 FC서울 관계자등이 참석할 에정입니다.
새로 창단하는 FC서울 유소년 축구팀은 연령대를 U18,U16,U14로 세분화할계획이며
규모는 약50여명선이라고 합니다.한편 기존 U18유소년팀이던 동북고는 올시즌까지만 운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대구FC는 대구 중구 계산동 TCN케이블 방송국에서 한국케이블 TV 대구경북 협의회와 협약식을 가지고
2013시즌 전 홈경기를 생중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TCN,CJ헬로비전,티브로드,HCN,CMB,푸른방송의
각 대표와 제작책임자, 대구FC 김재하단장이 참석하였으며 대구FC홈경기중계와 공동프로모션에 대한 의견,기본적인
업무방향과 목적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구자철선수는 26일 계룡대 공군본부 강당에서 구자철 서포터스 발대식과 팬미팅등을 가지고
11전투비행단을 방문하여 F-15K 하이-택시 체험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자철 선수는 비록 짧은 탑승체험이었지만 공군의 강력한 파워를 느낄 수 있는
기회였으며 F-15K의 기운을 받아 독일에서 더욱 활약하고 공군홍보대사로서 공군과 국민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는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참고:하이-택시(Hi-Taxi)란?
전투기가 이륙직전인 시속 250km/h의 속도로 활주로를 달리는 상태를 이야기 함
-유병수는 알힐랄과의 2년 재계약을 논의중이며 중국에서 제의가 들어온것은 맞지만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윤빛가람의 소속사인 스포츠하우스 김동완에이전트는 유럽브레멘 외 몇몇 클럽과
중동에서도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스포츠서울과 26일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작성자 풋볼피버 heartbeat_h_g_1@hanmail.net
*글 오류지적 및 충고는 감사히, 악플은 안녕히, 19금 광고글은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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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1.하는거봐서는 윤빛가람은 (오로지 제 예감으로는)잔류할것으로 보입니다. 안익수감독님 갱생이 필요합니다.
2.정석화선수의 당돌함도 눈에 띄지만 안익수감독의 별명다운 농담도 눈에 띄네요..아윌비백이라..ㅋ
3.카더라통신에 의하면 동북고교장과 FC서울 구단과의 줄다리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카더라통신이라도 유소년축구에 마저 어른들의 기싸움에 휘말렸다는건 참으로 언짢은 소식입니다.
4.박경훈 감독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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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풋볼피버의 끄적끄적 원문보기 글쓴이: 풋볼피버
첫댓글 대구FC의 MOU체결 소식은...정말 부럽습니다(...)
대구는 정말 굳
정석화도 잘생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