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영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다. 울먹이는 말투로 박길영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응원해주신 팬들게 죄송하다. 많은 취재진에도 감사하다"며 "결과를 떠나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AFC 관계자는 질의에 앞서 "본 경기에 관련한 질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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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의 이점을 누렸나'라는 질문에 박길영 감독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우리는 대한민국 축구팀 수원FC 위민"이라며 "여러가지로..."라더니 다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박길영 감독은 "경기 내내 속상하기도 했다. 마음이 좀 그렇다"라고 말을 아꼈다.
여자축구를 향한 관심에 대해서는 "여자축구 관심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여자축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십시오"라며 "(환경이) 많이 열악하다. 이렇게 많은 관중과 기자가 온 것도 처음이다. 설레였고 반가웠다. 선수들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뛰어야 한다'는 한마음이었다. 이 계기로 여자축구에 많은 관중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박길영 감독은 "선수들은 한 번이라도 더 뛰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후반전 들어서는 세컨드 볼을 많이 강조했다. 선수들이 대견하다"라며 "지소연에게 페널티킥을 차라고 한 건 나다. 책임은 내게 있다. 지소연에게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내가 차라고 했으니, 내가 감당하겠다'라고 말했다. 고개 숙이지 말라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길영 감독은 "많은 스태프들과 선수 모두 고생했다. 미안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포트리스(수원FC 서포터)들에게도 죄송하다"며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하다. 부탁드린다"라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첫댓글 뭐가 속상했다는거지
북한팀 온다고 국내민간단체들이
남북공동응원단을 구성하고..통일부에서
남북협력기금 3억원을 지원하기까지 했는데
그래놓고 일방적으로 북한팀을 응원했죠
그부분에 대한 얘기아닌가 싶어요
우리나라팀 경기를 우리나라에서 했는데 북괴 응원을 더 많이함
4강 갈 때까지 관심도 지원도 없다가 상대팀이 북한팀이라고, 3억이나 되는 거금을 들여서 응원팀 지원해주는데 당연히 속상하죠
경기 규정으로는 원정팀이긴 했지만 본인들 홈구장에서 그런 일을 당했으니 더욱 속상하고 화나죠
@미니언즈 어휴 일하는거 진짜..
돈이 아깝네요
ㅠㅠ 결과는 아쉽지만 잘 싸웠습니다ㅠ
고생하셨습니다.. 너무 아쉬워요..ㅠ
한국홈인데 북한만 응원하고
ㄹㅇ간첩아닌가
진짜 북한 문제는 정치적인 영역으로 한정지으면 안되는거?
민주당 정부도 좀 시대에 따라 바뀌는게 있어야지 지긋지긋하다. 북한이랑 강대강으로싸우지 말라했지 지들 멋대로 엄한 영역에까지 별 그지같은 억지 이벤트를 덧씌워야 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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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도 속상했는데 당사자들은 오죽할까... ㅠㅠ
가관이다 우리나라팀보다 북괴응원ㅋㅋㅋㅋ스포츠에 정치를 묻히네 개역겨움
꼴보기 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