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호 : 수도산손칼국수
위 치 : 동천동 교육청 정문과 보성유통 중간 지점(알천교쪽의 옛날 봉창이칼국수 바로 뒤쪽).
즉, 교육청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약 50미터 지점 1층.
소개메뉴 : 칼국수 딱 1가지 뿐(칼국수 + 겉절이배추김치 + 양파썰어넣은 양념장)
아, 칼국수에 말아먹는 밥 반공기 나옵니당.
가 격 : 4천냥
소개이유 : 맛이 좋아서^^
기타사항 : 수도산 아래쪽 흥무공원 부근의 제실에서 하던 그 손칼국수(여기 카페에도 소개되었음)가
이쪽으로 이전한 곳임(고로 맛을 아시는 분은 아실 것임)
제가 좋아하는 칼국수가 다 제 각각 그 맛이 틀립니다. 성건동 국시집은 국물이 제대로
우러난 맛이 좋고(면만 안 퍼지면 금상첨화인디), 한줄기손칼국수는 면발이 좋고,
삼릉고향칼국수는 자꾸 먹다보면 그 특유의 곡물국물이 은근히 땡기쥬.
여기 수도산칼국수는 시골맛이라고나 할까^^
* 추신 : 제 맛집 취향은 여러 종류 음식을 하는 집 싫어하고, 반찬 가짓수 많은 집 싫어함다(고로 한정식집은 대체로 별루 안 좋아함). 즉, 1가지 음식만 지대로 하는 집을 최고로 생각함다.
첫댓글 오늘 저녁에 댕겨왔심다. 수도산 제실칼국수라고 적혀 있어서 흥무공원 쪽에 있던 그 칼국수집으로 생각했구요. 요리는 할매 두분이랑 아주머니 한분이 하시더군요^^
흥무공원 쪽에 있던 칼국수집이면 조만간 한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