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컴퓨터가 오락가락해서 스트래스 많이 받았다.
금요일에 업데이트하고
월요일에 출근해서 부팅하고 업무 준비를 하는데 마우스가 멈춘다.
강제 종료후에 재부팅해서 하니 또 얼마안가서 멈추고,
노트북 꺼내놓고 혹시나 하고
잠자는 아들 깨워서 키보드 건전지 바꾸고 하니까 일단 작동해서 무사히 일을 마쳤다
화요일날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다
일을 조금 할려니까 이번엔 삐~ 소리도 나며 멈춘다.
팀장한테 노트북으로 한다고 연락하고 일을 하는데 노트북에 자료도 다 없는데다 느려터지고...ㅠ
혹시나하고 컴 다시 껐다가 켰더니 저 혼자 꺼졌다가 다시 켜지더니 또 작동한다.
"맛이 가는중"이라는 팀장 이야기에 알리에 컴퓨터 새로 주문했다.(의사인 아들 친구가 구입한 컴퓨터랑 같은 모델로)
배송이 일주일 걸린다던데 더 걸릴수도 있을것 같아 일단 컴퓨터 수리하는사람 불러 고쳐볼까 했더니 오래돼서(11년) 안된다고...
오늘도 아침에 또 얼음이 되서(멈추는걸 얼음이라고 하네.ㅎ) 노트북 꺼내서 작업하니 그런데로 할만하네.
처음에 일할때 노트북으로도 했었는데 컴으로 하다가 다시 적응할려니까 속 터지던데 자꾸 하다보니 괜찮네.
자료검색은 노트북으로 하고,
나중에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길래
파일 전송,업무보고, 메일전송,등 마무리는 컴으로 했다.
내일부터는 컴 켜보고 안되면 노트북으로 천천히 하자.
컴오면 거실에 설치해서 남편과 같이 사용하며 활보샘도 챙길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