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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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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증권/외환/금 투자 금번 밥그릇싸움에서 기대하는 바램..
해동선 추천 4 조회 548 12.03.10 11:10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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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3.10 13:00

    첫댓글 짧은 글이지만.. 여기에 올린 글 하나를 쓰기위해 몇달간 수십여 책들을 읽고.. 송익필, 정여립이란 사람들을 제대로 알기위해.. 수많은 시간과 돈과 노력이 들어갔으며.. 그리고 그 결과물이 오늘의 짧은 글 하나로 탄생한 것입니다.. 누군가를 제대로 알고.. 정당한 평가를 해준다는 것이.. 역사란.. 수많은 거짓속에 그래도 덜 거짓인 사항을 뽑아내는 행위라는 말이 있는데.. 이 쪽.. 저 쪽.. 모두의 얘기를 들어보면.. 나름 다 그럴만한 사정과 이유가 있고.. 그러하기에.. 누군가를 비난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책임할수 있는 일인지.. 아직은 제가 그 정도의 수준이 안되어.. 입 다물고.. 은거하지 못하지만..

  • 작성자 12.03.10 13:01

    알렉산더마왕님이 말씀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아마 저 스스로 입을 다물고.. 제 글을 더이상 보지 않아도 되는 그런 시간이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제가될지.. 알렉산더마왕님을 위해서.. 또 저를 위해서.. 그 순간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 작성자 12.03.10 13:05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세상에 오해가 너무 많고.. 또 진지한 공부와 사색없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너무도 쉽게 말하고.. 글을 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 역시 그런 오류를 범하고.. 틀린 말을 할 경우도 많겠지만.. 그래도 그 말 하나를 하기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그리고도 다시 생각해보고.. 다른 현인들의 의견을 구하고.. 나름 그런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는 것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시구요..

  • 작성자 12.03.10 13:25

    제가 판단하는 현 시대는.. 노력하지않아 깊이가 없는 사람들이.. 너무도 쉽게 이말 저말을 쏟아내며.. 자신도 책임질수 없는.. 자신도 실행할 수 없는 일들을 상대방에게 요구하고.. 대중들을 현혹시켜 인기몰이로.. 시대를 오도하고.. 비판이야 너무도 쉽지만.. 뭔가를 이루는 일들은 비판하는 사람들의 수십배.. 수백배의 노력이 있지않고서는 이뤄지기 힘든 것인데.. 행동과 실천이 아닌.. 口 하나를 나불거려서.. 뭔가를 얻으려하는.. 그런 양심불량들의 폐해가 극에 달했다는 그런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 역시 그것에서 자유로울수 없겠지만 말입니다..

  • 작성자 12.03.10 13:20

    세상에 맞서지 말아라.. 세상사는 원래 그런 것이다.. 튀면 죽는다.. 역사가 저에게 주는 교훈이지만.. 아직 젊어서 그런 것이지.. 아직 도를 이루지못해서인지.. 아니면 할수있는 것이 책을 보고.. 글을 쓰고.. 이 능력밖에 없어서인지.. 오늘도 이 책 저 책을 뒤적거리고.. 또 알렉산더마왕님의 비판을 받으며 또 이곳에.. 글을 쓰고 있네요.. 하지만 제가 언제까지 이곳에 글을 쓸지.. 어느순간 글쓰기를 멈출지.. 는 저도 모르는 사항이고.. 저의 글이 말씀하신대로.. 또 하나의 쓰레기일 가능성도 있고.. 부득이 저로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 있으시다면 그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도 올립니다..

  • 12.03.10 13:33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2.03.10 14:18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10 14:18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그리스에 대해 ISDA는 그리스 강제 국채교환이 신용사건이라고 판단하여 CDS의 작동을 인정한다는 발표가 있었고.. 무디스에서도 그리스를 디폴트라고 판정했기에.. 그리스 문제는 끝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제를 야기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아일랜드와 포르투갈.. 그리고 기타 잠재 위험국들의 국채수익률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다음주 상당히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항상 본질을 꽤뚫어보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2.03.10 15:09

    저는 현재 증권회사 직원이기에.. 직업이니.. 관심을 갖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롱쇼트님은 무슨 일을 하고 계신 분인지.. 여러가지 분야에 예리하시고.. 많은 지식을 갖고 계신 것 같고.. 혹 연세나.. 어떤 일을 하고 계신 분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 작성자 12.03.10 15:36

    그러시군요.. 제가 89학번이니.. 저보다 6년 위.. 누님이시군요.. 앞으로도 좋은 말씀..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구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3.10 14:13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제가 스트립걸도 아니고.. 헤어도 없고.. 배는 뽈록하고.. 몸으로 보여줄 것이 전혀없는 사람입니다.. ^^

  • 작성자 12.03.10 21:35

    무슨 재산관련 상처가 있으신지.. 뜬금없이 재산헌납은 무슨 말씀.. 혹 안철수 관련된 분이신가요? 저한테 이정도로 억하 심정을 느낄분은..

  • 작성자 12.03.10 21:30

    그리고 책 몇권은 아니고.. 아마 만여권은 읽지않았나 싶습니다.

  • 작성자 12.03.10 14:06


    지난 몇달간..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탐험이..

    결국.. 정여립과 송익필.. 이라는 두 사람에 대한 결론으로 마무리지어졌습니다..


    나름 오랜시간과 적지않은 돈을 투입해 얻은 결론은..

    개인적으로는 다들 훌륭하고 의미있는 사람들이었는데..

    결론은 먹고 살아남기위해.. 비극적 칼부림이 발생한 것이고..


    선조도 선조대로.. 자신도 살아남아 왕권을 유지하기위해..

    이런저런 꽁수를 둔 것이고..

    그 와중에 조선의 국력은 약해질대로 약해졌고..

  • 작성자 12.03.10 13:55


    일본은 일본내전을 통해 축적된 군사력과..

    한반도에서 발생한 절호의 기회를.. 나름 잘 활용하려는 생각에..

    감히 임진년 전쟁을 일으킨 것이고..


    돌아보니..

    모두가 제 살길을 찾기위해..

    상대방을 죽일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먹고 살아간다는 일이..

    이렇게 어렵고.. 쉽지않은 일이며..

    수많은 비극적 사건들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니..

  • 작성자 12.03.10 13:55


    천지불인(天地不仁)을 탄식하고.. 서쪽으로 사라진 노자의 일과..

    그럼에도 인(仁)과 예(禮)의 체계를 만들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 14년을 주유했던 공자의 일이 떠오르며..


    과연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결국 교육과 집필로.. 주역과 춘추로.. 답을 찾은 공자님..

    중요한 곳을 짤려가면서도 사기를 지은 사마천..


    결국 오늘의 중국을 만든 것이

    이 두사람의 공이 크니..

    책은.. 역사는 역시나.. 소중한 것이라는 생각..

  • 12.03.10 14:27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3.10 14:55

    날씨가 그야말로 끝내주네요.. 그리스에 대해 ISDA는 그리스 강제 국채교환이 신용사건이라고 판단하여 CDS의 작동을 인정한다는 발표가 있었고.. 무디스에서도 그리스를 디폴트라고 판정했기에.. 그리스 문제는 끝난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제를 야기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아일랜드와 포르투갈.. 그리고 기타 잠재 위험국들의 국채수익률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 다음주 상당히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 행복하세요.. ^^

  • 12.03.11 01:06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일요일 맞으시길~ ^^

  • 12.03.11 08:29

    이 글의 좋고 나쁨에 대하여 메일을 보내든지 아니면 별제의 제목으로 글을 올리는 것이 바림직 하다고 생각 됩니다. 안 봐도 될 부분을 공유 하게 만드는 것(특히 그렇게 매끄럽지 못한 표현들) 은 눈을 피로 하게 만듭니다. 언제 공부방에라도 함께 해서 강의를 하시든지 반대 되는 의견을 피력하시든지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_()_

  • 12.03.11 10:16

    동의합니다, ,,,

  • 12.03.11 08:46

    카페에 많을 글들이 올라옵니다....단 읽고 담아둘건 담아두고 버릴건 버리면 될거라 생각합니다...해동선님 ,롱쇼트님글 잘 보고 있습니다...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경제에 관심을 가지고자 적은 금액으로 투자 하고 있습니다..물론 적립식 펀드는 몇년전부터 하였구여~~~역시 직투는 힘들어여 수익내기 힘들고여~~~아뭏튼 수업료 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12.03.11 10:18

    해동선님의 글로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물론 저와 다른 생각일 때도 있지만, 그또한 세상의 한 시각이니 충분한 고려사항이 됩니다 지식이 짧아 글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좋은 글을 읽는 즐거움은 아~주 행복합니다

  • 12.03.13 11:53

    해동선님, 좋은글 감사합니다,,,,글의 좋고 나쁨은 스스로 판단하면 될것이겟죠,,,세상의 다양한 견해들을 접할수 잇음 자체가 큰 즐거움일듯 합니다.

  • 12.03.13 18:40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글값 안내고 좋은 글 보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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