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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하루비
 
 
 
카페 게시글
프리라이트 스크랩 달집태우기 후기를 올립니다^^
하늘바다 추천 0 조회 63 14.02.16 12:2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하늘바다입니다. 

바로 이틀 전이 2월 14일이었는데 무슨 날이었죠? 

네~ 발렌타인데이죠? 저는 모태솔로라서 저에겐 별로 의미가 없는 날이었는데... 

커플에겐 특별한 날이었겠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안중근 장군의 사형선고일이기도 합니다. ㅠㅠ... 

그래서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월대보름이기도 했어요. 

정월대보름이라서 그날을 기념해서 여러가지 행사를 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이번에 난생 처음으로 달집태우기만 보고 왔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후기를 올려볼게요.^^




저랑 가족들이 갔을 땐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어요. 

다리 건너에도 많은 사람들이 서 있군요.

달집이 보이시죠?


요건 좀 더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먼 곳의 경치를 당겨서 찍은 사진이라 잘 안 보이지만 '연'처럼 보이는 게 있죠?

저는 가족들이랑 갔을 때 '달집태우기'만 보러가서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원래 '정월대보름 행사'에 연날리기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연을 날리는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립니다.^^




달집 건너 달이 보이는군요. 

날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몰리고 있네요. 

조금만 있으면 달집태우기 시작입니다.^^



 

화질이 엉망진창입니다만 달집에 붙어있는게 보이죠? 

그날 소원지를 적어서 달집이랑 같이 태운다고 했는데 아마도 이게 소원지인 것 같아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마음으로 소원을 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직접 찍은 당시의 현장 동영상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거라 컴퓨터로 보기엔 화질이 안 좋지만 같이 감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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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2.16 12:22

    첫댓글 제가 블로그에 직접 쓴 글이랍니다.^^

  • 14.06.22 01:03

    ㅎㅎㅎ 모태솔로~~

  • 14.06.22 01:10

    그런 말 하실 때가 좋습니다.
    사랑에 빠지게 되면 그날터 당장 전쟁이라니까요....? ㅎㅎ
    달집 태우기는 어릴 때 (초딩 때 쯤) 외가에서 봤는데,
    한 사골 마을에서 하는 것인데도 저 사진 이상으로 참 대단했다는 기억입니다.
    어린 마음에 그 큰 불이 너무나 어마어마 했어요.
    농부들은 빙글 빙글 불가를 돌면서 소원을 빌었죠.
    꽹과리도 치고 북도 치고 춤도 추고....
    제 어린 기억이지만, 지금 떠올려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참으로...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그때 살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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