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정영주)는 7월 12일 여름철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쿨매트 100세트(3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쿨매트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되며, 읍면동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정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라는 취지에서 쿨매트를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풍수해, 화재 및 기타 천재지변으로 재난을 당한 이재민의 재해 복구를 지원하고 아동․청소년․노인․다문화가정․북한이주민 등과 계층과 결연해 수혜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주 회장은 “기상이변으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있어 재난 취 약계층에게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수혜자 욕구에 맞는 물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 곶감공원 바닥분수 가동... 어린이에게 인기
상주 외남면에 있는 곶감공원의 바닥 분수가 지난달 8일 첫 가동됐다.
곶감공원은 휴일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다.
분수는 8월 말까지 토요일 낮 12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시는 방문객들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곶감공원 내 특산물 판매장을 임시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바닥 분수를 설치한 후 방문객이 배 이상 늘어 하루 300여 명이 찾는다”며 “어린이를 위한 공원이 가족의 피서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시 장애인 체육회 창립식 개최
상주시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김혜민, 김웅권, 이영범 위원)는 7월12일(금) 오전11시 상주마리앙스웨딩홀에서 ‘상주시장애인체육회 창립식’을 가졌다.
상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11년 제1차 종목별 선수대표 9명이 첫 모임을 시작으로 올해 4월30일 상주시 9개 장애인단체 대표, 경기종목선수 대표, 일반시민 대표 등 11명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창립식은 김영선 경북도의원(민주당 비례대표), 임부기, 정길수, 강경모, 이승일 시의원, 장애인 및 가족, 적십자봉사단체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범 파크골프 선수대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설립 경과보고, 내빈소개, 대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난타, 전통무용, 금민희 가요강사, 상주사랑여성합창단이 식전공연을 펼쳤고 상주통사모에서 통키타 공연으로 창립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마리앙스 김태수 대표는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게 설렁탕 300인분을 준비하여 점심식사 대접으로 봉사 했다.
상주시장애인체육 선수들은 현재 탁구, 역도, 파크골프, 당구, 게이트볼 등 다섯 종목에서 슐런, 론볼, 사격, 볼링, 수영, 육상, 한궁 등 17개 경기종목 300여명의 선수들이 연습과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상주시 계림동 도시재생추진위원회 본격 활동 나서
상주시 계림동 도시재생추진위원회가 지난 1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일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사업 대상지 주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계림동 도시재생추진위원회가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회원들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인 계림동행정복지센터 인근을 돌면서 쓰레기를 치우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주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도 당부했다.
낙동면, 낙동강 나룻배(목선) 도색
낙동면에서는 12일 공공근로사업 일환으로 낙동면민회관 야외에 전시되고 있는 낙동강 나룻배(목선)의 부식을 방지하고자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상주 ‘경사모’ 병풍산 고분군 정비작업 실시
경천대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경사모) 김영호 회장 외 회원 40명은 지난 7월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주 병성동에 위치한 병풍산 고분군의 잡초와 잡목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125호로 지정된 상주 병풍산 고분군(尙州 屛風山 古墳群)은 대략 5세기 중반에서 6세기 전반 사이에 조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사벌국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분군은 병풍산의 서북쪽 구릉일대에 분포한 대형 돌방무덤들로 상주지역에서 형성범위나 규모가 가장 큰 무덤이다.
경사모는 아름다운 경천대 가꾸기운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7년 4월10일 창립하여 초대회장에 정하록씨(대림종합건설 대표)를 추대하고 경천대 가꾸기활동, 어린이날행사 자원봉사,경천대 주차질서유지 및 관광객 유치, 홍보, 소년소녀 가장 경천대 관람사업등 현재까지 많은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자금 추가 지원
경상북도는 당초 지원한 자금(400억원 규모)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최금 내수부진 장기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자금을 15일(월)부터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한도를 우대하고 은행 간 약정으로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저금리로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경북도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신용평가를 통해 기업 당 최대 2천만원(우대 5천만원)까지 보증 지원한다. 지원 결정된 기업은 9개 협력은행을 통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저금리(1.3%~2.8%)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증료도 기존 연 1%에서 0.8%로 우대 적용된다.
특히, 포항 도시재건 및 경제 살리기 특별대책(3.31)의 일환으로 지진의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포항소재 소상공인에게는 융자규모 총 400억원 중 10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융자한도도 5천만원까지 우대하여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5일(월)부터 사업장 소재지의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 출연기관인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도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을 위하여 올해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천억원(전년실적 대비 509억원 증가) 규모의 보증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