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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여행코스 천리포수목원에서 느끼는 겨울의 막바지 천리포수목원을 설립한 임산 민병갈 박사 . . 한 동안 살충제 계란이 논란이 되기도 했고, 얼마 전에는 노니 환에서 쇳가루가 검출되는 등 안전한 식탁을 위협하는 일들이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커지면서 더욱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찾게되곤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부여 가볼만한곳 굿뜨래홍보관과 굿뜨래 웰빙마을입니다. 먼저 부여 가볼만한곳 굿뜨래 웰빙마을은 복합건물, 글램핑장, 광장, 솔그늘 쉼터, 수변공원, 체력단련시설, 농구장, 족구장, 수영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복합건물에서는 굿뜨래 로컬푸드 홍보관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굿뜨래 홍보관에 들어서니 우리나라의 농경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굿뜨래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여군 공동브랜드인 굿뜨래는 부여의 기름진 땅과 천혜의 자연환경인 좋은 뜰을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굿뜨래라는 상표를 승인받고 위해서는 부여군 내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인증, 품질인증 등을 받으며 엄격한 심사와 관리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라는 인식을 확산해 농업소득 증대와 굿뜨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밤, 양송이 버섯, 수박, 방울 토마토, 표고버섯, 오이 등의 부여를 대표하는 농산물들도 볼 수 있었구요. 로컬푸드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었는데요. 로컬푸드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 농산물로 흔히 생산지로부터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말한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들어 로컬푸드가 더욱 각광받는 이유는 안전한 먹거리, 지역 경제의 활성화,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는데요. 나와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이기에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주부님들의 선택이 로컬푸드를 향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 밖에도 부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지고 만든 2차 가공품들도 볼 수 있구요. 부소산 낙화암, 정림사지 5층 석탑, 궁남지, 백제 왕릉원, 백제보, 백마강 수상관광 등 부여를 대표하는 관광지들을 담은 부여 10경에 대한 소개도 간략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굿뜨래 홍보관을 돌아보고 발걸음을 옮긴 곳은 글램핑장이 있는 곳입니다. 지난 여름 무더웠던 날씨에 굿뜨래 웰빙마을 내에 위치한 수영장과 글램핑장이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지난 가을에도 그리고 흰눈이 소복히 쌓인 겨울에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이 되면 부여 군민은 물론 세종, 천안, 아산, 대전 등 많은 이들이 이 곳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캠핑을 좋아하지만 직접 캠핑 장비들을 갖추기는 어려울 때 글램핑장을 이용하면 캠핑 기분을 내면서 더욱 편하게 하룻밤을 머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글램핑장에는 야외 테이블은 물론 개인 바베큐 시설과 내부에는 TV, 침대, 싱크대, 화장실 등이 마련되어 있고 인덕션, 압력밥솥 등의 물품들까지 구비되어 있어 더욱 편하게 취사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또 글램핑장 주변으로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는 물론 농구장, 체력단련시설,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한 바퀴 돌아보며 산책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부여에는 관북리유적, 부소산성, 능산리고분군, 부여 나성, 정림사지 5층석탑 등의 백제역사유적지구는 물론 궁남지와 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조각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친구,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부여 나들이를 나서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위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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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충남도청 원문보기 글쓴이: 충남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