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9월 어느날 처음으로 가족전체가 백페킹으로 함허동천으로 출정했을때 사진입니다.
첫 출정으로 고른곳이 함허동천 이었는데 실패했습니다ㅠ.ㅠ
멋진뷰를 기대하며 최정상 영지까지 데리고 간것이 좀 무리였던거 같네요^^;;
안지기는 원래 산행을 잘 못해서 정상까지 가는네네 많이 힘들어하더군요 그래서 오르는길 사진은 없고
도착해서 텐트설치후 사진만있습니다
이때가 한 오후4시경으로 기억되네요.
데크는 이미 만석이었고 그냥 노지에 셋팅후 한컷 남겨보았습니다.
안지기가 힘들어해서 불안하기는 했지만 정상까지 데려오기를 잘한것도(?)같습니다^^
저멀리 청라지구와 영종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밥먹기전 아이들과 한컷!!!!
6~7년을 오캠만 다니다가 백페킹을 경험케 했더니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며 즐거워는 했지만
다른곳으로 출정얘기를 했더니 반응은 ㅠ.ㅠ
이제 저녁을 먹어야 겠지요^^
밥을 기다리는 아이들입니다.
식사준비가 다 돼었네요. 사진엔 없지만 삼겹살도 약간 준비했구요
첫출정이고 배낭무게를 생각해서 음식물은 최대로 줄였지만 밥맛은 꿀맛이었습니다. ㅋㅋ
국은 건조식품으로 준비해서 먹었는데 그런데로 먹을만 했습니다.
이 이후로 안지기는 아침식사로 간간히 건조식품을 애용하더군요^^;;
아침 간단히 챙겨먹고 하산(?)준비를 합니다.
하루밤이었지만 색다른 경험이었고 가족모두가 함께 했기에 좋았습니다.
하산도중 아이들이 한컷 남겨주네요^^
이로서 첫 출정을 마무리 합니다.
전 이때 다음출정은 겨울산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눈꽃이 펼쳐진 강원도의 겨울산을 말이죠 .
그리고........................................................
첫댓글 아내 분 배낭도 상당하네요. 제집사람은 40리터짜린데...그것도 무겁다고 하던데.
아이들 배낭에 각자식기,의자,매트리스만 넣고
침낭등의 부피는 크지만 가벼운걸로만 채우다보니 부피가 꽤 커지더라구요^^
전 무거운것들만 ㅜ.ㅜ
아이들은 2~4kg전후
와이프는 16kg전후
저는 24kg전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이들 2킬로에서
그리고 아내분 10킬로전후
아빠는 20킬로 전후가 좋습니다. ^^ 제경험으로도 남자20킬로 넘어가면 고역입니다. 자신의 짐이 가벼워야 아내분도 도와줄수잇어요,,
흐ㅡ 한국의 성지 함어베스트를 ...너무무리해서 아내분에게 큰배낭을 짊어지시게하셔서 ..제생각에는 짐줄이시고 근처 야산이나 노지로 가시는게 가족들의 성원을 받을거같습니다.. 처음에는 접대캠핑이라고 하셔야 안그럼 아무도 안가려고해요,, ㅎㅎ 수고와 노고하셧어요 아빠되기 참힘들어요, 요즘요 ㅠㅠ"
뭘 많이 챙기지도 않았는데 무게가 상당하더라구요^^;;
춘추용 솜침낭 4개/티타늄 더블컵4개/티타늄 시에라컵4개/
티타늄수저셋트4개/얼라잇체어4개/엑스패드4개/리엑터2.5 1개
바닥매트(이치)2개/티타늄버너 1개/삼발이1개/듀오테이블2개/
쌀,김치2종,건조미역국 4인분,건조우거지탕4인분,삼겹살근반,물각1리터씩
코베아헬리오스랜턴1개/230g,450g가스 각1개/경량삼각대1개/스노우라인캠프4~5 1개
타프1동/170폴 2개
뭘 줄여야될지 ㅜ.ㅜ
아빠노릇이라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살아가는 동안 많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저는 힐링인거죠 ㅋ ㅋ
솜침낭 무게가 좀? 얼라잇체어는 그것두4개나,허겅 함어베스트에서는 좀 무리엿을거같습니다.삼발이도 포기할수 잇죠 테이블도 경량으로 제가보기에는 이리스트는 근처 휴양림 아이템이 더어울리거 같습니다. 이상 제생각입니다.^^ 힐링하셧다니 고생도 낙이죠^^
침낭이 좀 문제이긴 하더라구요 제가 필요한스펙으 침낭이별로 없더라구요ㅜ.ㅜ
190~200*85~90 크기에 400~500g정도의 사각덕다운 침낭 알아보기는 했는데
이름도 모르는 제조사의 침낭은 미덥지 못하고 쓸만한건 사이즈가 좀 작고
이름있는건 사이즈도 없고 비싸기만하고......
테이블은 카페공구품으로 바꾸기는 했습니다^^;;
나란히 놓인 자녀들 베낭이 넘 .. 귀여워....보기 좋슴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딸 예쁩니다. 행복해보여 더 좋습니다~~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 보니.... 즐거워 보입니다.....
마지막에 등장하신 안지기님의 배낭 무게가 더 무거워 보이는 것은 왜 일까요? ㅋㅋ..
행복한 가족 캠핑 잘 봤습니다...
가볍고 부피있는 것만 넣었다니까요 ( _._);;
저도 가족 비박 준비중입니다
큰힘이 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꼼꼼히 준비하셔서 첫출정 하시길 바랍니다
와이프와 함허동천으로 첫 백패킹 갔던 기억이 나네요~ 와이프65리터 저는 95리터 배낭 메고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갔었죠! 데크가 꽉차서 와이프 눈치보며 바닥에 텐트 치고... 그래도 금방 밥먹구, 술먹구 좋아하더군요^^
지금은 와이프 체력이 좋아졌는지 계곡 최상단까지 불평 한마디없이 잘 올라갑니다~ 자주 다니다 보면 좋아하실겁니다! 잘봤습니다~
자주 다녀야하는데 오캠과 병행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이는 못나가네요^^
그래도 저보단 났네요...전 와이프 데리고 한여름에 지리산 종주...그것도 아침 저녁만 주고 점심은 굶기고.. 하루 8시간씩 운행...ㅋ 가끔 그이야기 합니다...즐거운 산행하세요^^
닉네임이 모든걸 대변하시는군요^^;;
정말 행복이 넘쳐나 보이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