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처음 두통으로 시작하셔서
병원에서 진료 받아 약을 처방받고 약 복용 뒤 근육 떨림 증상이 왔습니다.
9개 정도 약을 먹은 뒤 반응이 이상하게 와서 바로 다시 병원에 가서 특정한 약 한개(파란색)를 빼고 먹으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그 이후 차도가 없어서 약을 먹지 않고 있으니 반응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머리가 아파 수지침 맞는 곳에 가서 피를 뺐는데 피가 뿜어져 나오더라고요. 손끝에서
그리고 다시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이 하지불안증후군 검사를 받아보자고 하셔서 받았습니다.
결과 하지불안증후군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다고 말씀하시면서 결론은 아닌거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3주뒤에 보자고 하시면서 약을 처방해주셨습니다.
약은 미라펙스, 리보트릴정, 모사드린정 인데요. 여기서 리보트릴정은 발작 멈추는 약인거 같고요, 모사드린정은 위장약인거 같은데
미라펙스 약이 파킨슨/하지불안증후군 약이라고 적혀 있어서
찾아보니 맞더라고요.
그래서 의사선생님 말씀이 하지불안증후군은 아닌거 같다고 말씀하시면서 미라펙스를 주신거면
의사선생님은 파킨슨 병을 의심하고 있는건가요?
그런데 제 어머니는 손발 떨림이 아니라, 허벅지, 팔둑, 허리 이렇게 특징없이 살짝살짝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미라펙스 복용 2일정도 되었는데, 아직 떨림은 멈추지 않고 있구요.
카폐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ㅠ
의사선생님은 3주 지난뒤에 보자고 하니 초조하고 조금 막막한 감정이 듭니다 ㅠ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추가적으로 떨림은 안멈추시는데 ... 컨디션은 많이 올라오신다고 하네요 ㅠ
또 떨림이 우리가 떠는 느낌이 아니라 전기가 오는 것처럼 찌릿 하다고 하시네요